제98집: 반성 1978년 08월 13일, 영국 런던 Page #321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만날 수 있" 자리

자, 그러면 여러분이 하나님을 만나는 데는 편안한 자리에서 만나는 거냐? 어떤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거예요? 「지극히 어렵고 지극히 고통스러운 자리에서요」 그거 왜 그래요? 어째서? 에덴동산에서 눈물로 갈라졌다구요. 울면서 갈라졌어요, 울면서. 그러니 눈물로써만 만날 수 있어요. 눈물도 참된 눈물, 회개하는 눈물…. 아담과 같이 자기를 중심삼고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이런 입장이 아니고는 절대 만날 수 없어요. 공적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못 만난다 이거예요. 그것이 원리예요, 원리.

천사장, 사탄도 자기 개인을 중심삼고 눈물 흘리다 떨어졌어요. 아담 해와도 마찬가지예요. 공적인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만날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자리에서 아담 해와는 아무것도 안 가지고 쫓겨나면서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안 가지고,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우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찾기 위해서 우는 거예요. 그 자리 아니고는 만날 수 없어요.

그래서 여러분도 하나님을 만나라고 내쫓는 거예요. 공적인 눈물을 흘리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붙들고야 돌아갈 수 있지 혼자는 못 돌아간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가는 길이 편안한 길이 아니예요. 눈물을 흘리면서 가는 길이예요. 그러지 않고는 못 돌아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고 사랑을 찾는 데서만이 만나 주더라 이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이 만나 주더라도 사탄이 참소를 못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종의 종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종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끌어줘야 돼요. 그것이 운명이예요, 운명. 역사를 두고 이 조건을 남겼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는 탕감해서 청산하지 않고는 못 올라간다 이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렇게 힘들어요. '하나님! 하나님!' 하며 바닷가에서 미친 사람같이 목이 터지도록 외쳐 봐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기진맥진하여 자기도 모르게 쓰러져 가지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더라 이거예요. 비참한 자리, 통곡하는 자리에서….

그렇기 때문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 한 거예요. 눈물 흘리지 않고 회개가 있어요? 눈물로써 회개하고 그다음에 사랑을 가져야 천국갈 수 있습니다. 회개만 하면 천국 가까운 자리에는 갈 수 있지만, 천국에는 못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게 원칙이라구요, 원칙이예요. 그 자리에 안 가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선생님도 그 자리를 다 거쳤습니다. 저 감옥에 들어가서도 제일 고생하는 자리에 간 거예요. 제일 고생하는 자리로 몰아넣은 거예요. 내가 하나님을 원망한다면, '이놈의 하나님, 무슨 하나님이 이러냐'고 말이예요, 최고로 원망할 수 있는 자리에 몰아넣은 거예요. 그렇지만,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당신이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가도 나에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특권만은 남겨 주소!' 라고 한거예요. 여러분도 그런 몸부림침이 있어야 됩니다. 다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못 만나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하나님 가까이 있는 사람도 보지 못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입장에서 이 서구사회를 중심삼고 볼 때에, 과거와 현재의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판이한 길을 가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종의 종의 자리에서 종의 자리로 올라가야 된다구요. 여러분 종의 종이 되었어요? 여러분은 그 기준이 됐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는 기준과 여러분이 보는 기준이 같아요? ‘내 주장 하고, 내가 먹을 것 먹고, 입을 것 입으면서 하는 것이지' 하는 그것이예요? 여러분 눈이 말이예요, 거리에 요만한 조각이 날아가게 되면, 그것을 세상의 황금조각보다도 귀하게 여길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그래요? 그것이 멀었다면, 멀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을 보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말이예요, 이제 앞으로 전부 다 디저트를 못 먹게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그거 환영이예요, 환영 아니예요? 낮에 아무리 덥더라도 코카콜라 못 사 먹게 하겠다구요. 물을 마셔요, 물, 물. 이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세계에 굶어 죽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들을 도와 주는 거예요. 안 되면 내가 1년 365일 중에서 120일을, 사흘에 한 번씩 기도하면서 금식을 하라고 할 거예요. 내가 하라는데 여러분이 안 할게 뭐예요. 다 할 것입니다. 365일 중 120일 금식하면 여러분 따라가야지요? 여러분들 다 도망가지요, 다 도망가지요? 「아닙니다」 그럴래요? 「예」 그러면 '백인들만 120만 금식하고 흑인들은 하지 마라!' 하면, '흑인들은 역사적으로 못 먹었으니 백인들 대신 전부 먹으소' 여러분 그럴래요? 「예」 할 거예요. 틀림없이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