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집: 사랑이 죽음을 이긴 날 1984년 02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 Search Speeches

흥진군의 희생으로 말미"은 통일식

사탄은 말하기를 `자유세계를 갖고 기독교를 가지려면 탕감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한국 백성, 혹은 기독교가 과거에 반대하고, 또 통일교회를 믿던 사람들이 나가 반대하고, 현재 36가정이 잘못하고, 그다음에는 통일교회의 중심 가정인 부모님 가정의 아들딸이 잘못한 이 모든 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거예요. 특별히 한국 대회에 대해서도 전부 다…. 여기 박보희도 믿지 않았다구요. 다 믿지 않았어요. 전부 믿지 않았다구요. 전부 다 반대했어요. 단 하나 선생님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불신의 대가는 탕감조건 제시라는 것을 원리가 가르쳐 주고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아는 선생님은 곧바로 흥진이가 갈 것을 알고 통일식을 해준 거예요. 유대교와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하나요, 그다음에는 일본과 미국과 독일과 한국이 하나요, 자유세계와 민주세계가 하나라는 식을 한 거예요. 부모가 하나되고, 가정이 하나되고, 축복가정이 하나되고, 통일교회가 하나되고, 기독교가 하나되고, 민주세계가 하나되고, 하늘과 땅이 하나되는 통일식을 거행한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걸 하지 않았으면 오늘날 이런 식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 부모님이 하나되고, 아들딸이 하나되고, 그다음에는 축복가정이 하나되고, 통일교회가 하나되고, 기독교가 하나되고, 자유세계가 하나되고, 공산세계까지 하나되는 통일식을 한 거예요, 민주세계와 영계까지. 그러나 사탄은 이걸 몰랐다구요. 조건만 걸면 모든 것이 될 줄 알았지만,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예수를 죽였지만 부활의 능력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흥진이가 가기 전날 통일식을 끝내고 나서 대번에 기도했던 것이 뭐냐? `너는 지상을 떠나더라도 지상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네 양자를 택해 주고 아들의 반열에 동참시켜 주마' 하고 기도로 약속했다구요. 그러려면 지상에서 축복을 해주어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그 일이 불가능한 거라구요. 그때의 약속이예요. 하나님은 지상을 구하기 위해서 메시아를 보냈는데 오늘 참부모는 영계를 구하기 위해서, 영적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부모님 대신 전권대사(全權大使)로 사랑의 왕자를 보냈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왜 아버님이 지상에 그런 세계적 기반을 세우려 하느냐? 예수도 그 자리에 못 갔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비로소 역사이래 내 아들이라고 하며 사랑할 수 있는 틴에이저(teen-ager)를 가졌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또, 선생님이 이 지상기반을 중심삼고 사랑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두 세계가 연결되는 거예요. 타락한 세계는 타락 사랑권 내에, 원리결과주관권 내에 갔기 때문에 참부모의 사랑의 인연은 지금까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비로소 영계에 출현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