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금후에 우리가 해야 할 일 1972년 05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1 Search Speeches

3차 세계순회의 목적

아시아의 지역적인 면에서 볼 때, 작년에 왜 중국이 유엔에서 쫓겨났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시아에 있어서 중심국가인 한국의 남북한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예요. 김일성 연령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김일성의 연령이. 사탄세계의 대표 존재가 60세가 되는 그때는 그 지역이 세계적인 시대로 접어들어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번 4월 15일이 무슨 날이었어요? 김일성이 60세 되는 날이었습니다. 중국이 쫓겨난 것이 이날서부터 6개월 이내였어요. 6개월 기간내에 다 된 거라구요. 이 기간내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우리의 때가 점점 가까와지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중국이 유엔에서 추방당한 것입니다.

김일성이 60세 되는 때가 문제되는 것입니다. 6수권이 사탄권이기 때문에 사탄이 7수권내는 침범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3년은 더 연장될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3년 연장되면 몇년도가 돼요? 우리 2차 7년노정이 끝날 때까지 되지 않겠는가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 2차 7년노정까지는 국가적 기준에 있어서 사탄의 세력은 물러 나가야 된다는 것이 원리적 관입니다.

아시아에 있어서 한국, 일본, 중국 3개 국가를 중심삼고 이어 나오려고 했던 것이 선생님의 작전이었다구요. 그것이 이제는 세계 시대로 넘어간다는 거예요. 아시아에서 방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이 세계까지 미치는 것입니다. 이것을 제 2전선인 미국이 방어해야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방어 못 하면 제3전선은 어디냐 하면 독일입니다. 알겠어요? 1977년, 1978년이 뭐냐 하면, 공산당이 출발한 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1917년을 중심삼고 보면 60년이 되는 거예요. 2월 17일이기 때문에 1977년, 1978년 이 양 해에 걸립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이런 내용을 얘기했다구요. 1977년, 1978년만 되면 미국은 공산세계의 위협을 막을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런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때 가서야 미국은 기독교인들이 사방에서 희생당하는 정경을 바라보고 '이제 안 되겠구나 안 되겠구나? 하면서 보따리를 싸 둘러메고 살 길을 찾아 나설 것입니다. 그 전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준비를 하는 거예요. 토끼 새끼들이 전부 다 골짜기에 몰려와 걸리게끔 골짜기에 그물을 치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그물을 치려고 3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입니다. 3년 동안 그 일을 준비하자는 거예요. 3년 동안 준비해 가지고 완전히 방어전선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 금번 선생님의 3차 순방의 중심적인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아시아의 일본과 한국과 중국에 이어 제2방어선을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구라파에 있어서 자유세계를 대표한 국가를 중심삼고 아담 국가형, 해와 국가형, 천사장 국가형을 마련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나라가 미국과 영국과 독일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국이 닦아 나온 터전을 갖다가 거기에 심어 주는 거라구요. 연결시키는 거라구요. 그래야 한국에서 불리하게 되면 후퇴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후퇴작전을 할 수도 있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제는 선생님이 한국에만 살지 않아도 될 때가 온 거라구요. 이번 3차 순회노정을 끝마치고 한국 땅에 돌아와 책임하고 나서게 되면 한국의 시대는 지나가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한국에만 해봤자 별 수 있어요? 중국, 일본까지 완전히 기울어지게 될 때는 다 망하는 거라구요. 그런 터전의 시대는 넘어갈 때가 되어 들어온다는 거예요. 심각하다구요.

그러면 결국 책임이 어디 있느냐? 미국에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천사장 국가 가운데서도 미국에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복귀역사는 정분합 작용에 의해 발전돼 가지요? 그렇잖아요? 이것이 (판서하심) 플러스면 플러스도 셋이라구요. 또 이것이 마이너스면 마이너스도 셋이라구요. 이것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이것을 하나 만들려면, 사탄세계는 강제로 때려부숴 가지고 했지만, 우리는 자연굴복시켜야 됩니다. 자연굴복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천사장도 셋입니다. 세 천사장이 이런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중국은 아시아 지역의 천사장이고, 미국은 세계적인 천사장이고, 독일은 사탄을 중심삼고 최후의 결판을 내야 하는 즉,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최후의 결전지라는 거예요. 영육을 좌우하는 최후의 결전지라는 거예요. 이렇게 되어야 지상에 천국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기준을 중심삼고, 세계 정세는 한 점을 향해서 움직이는 시대로 들어갈 것이라고 보는 것이 복귀원리로 본 세계관이라구요. 그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국가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국가냐, 사탄이 사랑하는 국가냐를 걸고 왔다갔다하면서 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세계적으로 맞서는 때는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하는 때입니다. 지금 전세계를 보면 공산세계의 위협을 받지 않는 나라가 없습니다.

제물을 드릴 때 그 제물이 바쳐지지 않느냐 바쳐지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두려움을 가지고 제단을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순간이 우리 눈앞에 육박해 들어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