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축복과 만물복귀 1967년 04월 02일, 한국 청주교회 Page #224 Search Speeches

체계적 조직활동의 강"

그러면 그때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자 하는 것이 첫째 목적이요, 둘째 목적은 뭐예요? 여러분 세째번 우리 목표가 뭐예요? 「체계적 조직활동의 강화요」 체계적 조직 활동의 강화예요.

체계적 조직활동의 강화는 무엇이냐? 반공계몽단이 있지요? 「예」 그걸 만드는 거예요. 원래는 이 본부에서부터 작년 9월에 만들려고 했다구요. 이것을 강화시켜 가지고 삼천리 반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국가적인 운동을 하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때가, 안팎의 정세를 볼 때 혹은 선거운동이니 뭐니 정치 바람을 타게 생겼기 때문에…. 시시하게 무슨 여당 야당이 앞잡이란 말 난 듣기 싫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본부는 뚝 떨어지고 지방을 중심삼아 가지고 도단위로 개별적인 입장에서, 본부가 전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분파적인 분담책임의 완수를 위해서 도를 중심삼은 반공단을 편성해라 해서 지금 그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도에서 반공강의를 하고, 군에서 하고, 그다음엔 면·리에서 해 가지고 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연부락을 중심삼고 한 부락에 세 사람씩 앞일을 대비해 반공이념 투사를 만들자 이겁니다. 지도요원을 만들자 이겁니다.

요원을 만들어 가지고 뭘할 것이냐? 그 요원이 세 사람이 있다면, 그 부락이면 부락, 리면 리에 이 세 사람을 중심삼아 가지고 반공태세를 갖추는 활동의 기반이 되게 함과 동시에 여기에 통일교인 한 사람을 배치하는 거예요. 이래서 통일교회에서 내적 기준 외적 기준을 안팎으로 딱 갖춰 가지고 그 자연부락의 반공태세를 강화시키는 데 면이 협조하고 지서가 협조하게 되니 그건 동원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때에 뭘 중심삼고 하느냐 하면 협회원이 있다 이거예요, 협회원이. 그때에 그 자연부락에 협회원이 1천 명, 5백 명이 있다 하면 우리는 그때에 야경을 도는 거예요. 한달 프로그램을 딱 정해서, 매주일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을 중심삼고 해 가지고 하루에 20명도 좋다 이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1반, 2반, 3반을 떡 동원해 가지고 거기에 반공훈련 지도요원하고 통일교회 지도요원하고 합한 기반 위에서 간접적인 협회원 기반이 있으니 면과 지서가 밀어 주는 가운데 군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야경하는 데는 먼저 협회원을 동원해서 활용하자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럼 1반, 2반, 3반 해 가지고 교대하게 될 때는 나가서 야경조는 파수를 보는 거예요. 파수를 보는 동시에 사돈의 팔촌 중에 누가 공산당이 되었고, 누가 이북에 간 누구와 친척이라는 걸 전부 다 파악하는 거예요. 전국적인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전부 감시하고 파수를 보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세포조직을 강화해 가지고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공산당을 전부 다 적발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래 가지고는 밤에는 뭘할 것이냐? 1반이 나가 파수 보게 될 때는 2반, 3반은 전부 다 이마를 맞대고 사상무장을 시키는 거예요. 현장에서 사상무장을 시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 부락 전체 체제를 야경대와 같은 체제로 강화시키자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거기에 먼저 동원된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우리의 협회원이 되기 때문에 입회원서를 중심삼은 이런 패들이 완전히 단결되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삼고 기동대로 해 가지고 그 이외의 사람을 흡수하는 작용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통일교회의 특수운동 하는 선전대원이 되고 혹은 전도대원과 같이 활동하니 그건 완전히 자리가 잡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기반에 있어서의 세포작용과 같은 우리의 실전의 무대에 있어서의 우리의 공고한 터전을 그 자리에서 만들자 하는 것이 선생님의 목적이예요. 알겠나요? 「예」 그 사람들이 그렇게 되어 있음으로 말미암아 조직을 강화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유리한 실질적인 조건이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입회원서를 받는 데는 그런 목적이 있다 이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체계적 조직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