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집: 하나님의 가슴과 우리의 가슴 1995년 12월 3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0 Search Speeches

세상의 문제" 하나님과 나의 문제

그러면 하나님과 내가 문제라구요. 세상의 문제는 하나님과 나 문제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평면적으로 보면 나라와 나, 스승과 나, 부모와 나, 주체와 대상을 중심삼은 관계가 맺어지는 거라구요.

전부 다 모든 사람은 내가 중심이요, 가정의 중심, 나라의 중심, 세계의 중심, 하늘땅의 중심, 하나님 앞에도 내가 중심이 되고 싶다 하는 마음을 갖는다구요. 그래요? 그러면 가정이라든가 나라라든가 세계를 무엇으로 연결시키느냐? 이것이 돈으로 묶어지는 세계냐, 지식으로 묶어지는 세계냐, 권력으로 묶어지는 세계냐, 그 다음에 그 가외에 무엇으로 묶어야만 묶어지겠느냐 하는 것은 모든 일상 역사시대에 사는 인류들이, 우리들이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있는 거예요.

현재 전부 다 돈도 있고, 지식도 있고, 권력도 있지만 이걸 중심삼고 세계를 묶을 수 있고 세계의 역사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안 된다 하는 것은 이미 지난 경험을 통한, 숙제를 풀고 난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것들 가지고는 불가능하다는 결과에 도달한 것입니다.

미국이 돈이 있지요? 세계를 리드하는 지식의 첨단 국가요, 힘에 있어서 첨단 국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 가지고는 나 하나를 소화 못 하는 거예요. 그러면 2억4천만이라는 모든 미국 국민 전체를 어떻게 소화하느냐 하는 문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만일에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권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서 역사적인 요소로서 남길 수 있는 것이라면, 하나님도 이것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한다면 세계의 문제는 벌써 해결한 지 오래 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 가슴에는 무엇을 채우고 싶으냐 이거예요. 지식이라든가 권력이라든가 돈은 다 이미 창조해 놓은 것입니다. 창조는 그것 때문에 한 것이 아니고 보다 더 차원 높은 것을 위해서 해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지식의 왕이고, 권력의 왕이고, 돈의 왕이다 이거예요. 그는 창조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슴에 채울 것이 뭐냐? 이것 셋을 한꺼번에 갖다 넣더라도 안 찬다 그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은 누구를 닮았다구요? 여러분 가슴에 돈을 갖다가 채워 가지고 꽉 차느냐? 암만 채워 보라구요. 안 찬다는 것입니다. 또 지식을 갖다 채우고 권력을 갖다 채우려고 해도 안 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어때요? 그것이 가능해요, 절대 불가능해요?「절대 불가능합니다.」그것이 왜 그래요? 하나님의 가슴을 닮았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가슴을 채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아담 해와 이 둘을 묶어 가지고 하나님의 가슴에 채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돈을 갖고 채우고, 무슨 지식을 갖고 채우고, 그 이외에 무엇을 갖고 채우더라도 하나님의 가슴에는 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텅텅 빈다는 거예요. 무엇만이 채울 수 있느냐?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완전히 그 가슴들을 채우는 것입니다. 사랑을 가진 그 실체를 갖다가 맡겨야 꽉 찬다는 거예요.

돈 갖고, 지식 갖고, 권력 가진 실체 가지고는 안 찬다는 거예요. 그래, 사랑을 볼 수 없어요. 그 사랑이 꽉 찬 실체를 갖다가 갖추어 놓으면 가슴이 꽉 찬다는 거예요. 사랑과 하나된 실체는 갖다 놔도 오케이 한다는 거예요. 전부 다 오케이 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