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집: 위하여 사는 정신 1990년 07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6 Search Speeches

참부모 선포로 하늘적인 사'의 기준이 서

여러분이 신문을 배달할 때 몇 부를 배달하는 거예요? 오늘 [세계일보] 사장 안 왔어? 「시간이 없어서 못 왔습니다.」 시간이 없어? [세계일보]가 이거 뭐…. 지금 몇 부를 배달하고 있어요? 「150부를 배달합니다」 그게 최대한 할 수 있는 거야, 아니면 그 반대가 뭔가? 「적당히…」 적당히 하는 거야? (웃음) 그거 싫지 않아요? 싫으면 선생님이 일본에 돌려보내 줄께요. 어때요?

선생님의 여러분과 같은 나이 때, 소년시대부터 청년기까지를 생각해 봐요. 뭐라고 할까요? 태평양 바다 물에는 히말라야산맥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높고 낮은 수많은 끝을 알 수 없는 산맥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태평양에는 무서운 샤크(shark;상어)라든가 말이예요…. 일본 말로 뭐라고 그래요? 사메(鮫;상어), 사메라든가 이런 것들이 얼마든지 있어요. 그런 곳을 헤엄을 쳐서 건너야 되는 거예요. 위험이 첩첩이 있는 거예요. 인류역사에 있어서 어느누구도 가 보지 못한 길이예요. 그렇지요? 그런 노정을 더듬어 넘어가야 돼요. 그렇게 넘어서 피안의 세계까지 가는 거예요. 저쪽의 배후에 무엇이 있느냐? 그런 것이 인생노정입니다. 그것을 생각해 봐요, 모두.

복귀라는 것을 알고…. 탕감이라는 말도 그래요. `이야! 처음부터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 큰일이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웃음) 아, 그런 것을 생각했다구요. 끝날이 있겠느냐고 의심을 한 거예요. 수만 년의 역사를 통해서도 개척할 수 없어서 버려 둔 것 같은 미개지예요. 미개지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탕감복귀라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엄청난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출발부터 목을 건 거예요. 목숨을 걸었다구요. 어디에 가서 어떤 일이 있어도 불평을 안 합니다. 만약 어떻게 되면 미련 없이 당당한 역사를 가지고 사라지겠다는 배포를 가지고 가는 거예요.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거예요.

그런 때가 되면 알아요. 쓱 아는 거예요. 어디로 갈 것인가를 아는 거예요. 인간에게는 그런 훌륭한 본성이 있다구요. 자기 스스로 틀림없이 알아요. 어떻게 갈 것인가를 아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지금 통일교회는 넘을 수 있는 산봉우리는 전부 다 넘었고, 건널 수 있는 바다도 전부 다 건너서 다 끝났습니다.

단 하나 남은 것이 남북통일이예요. 남북통일이 되지 않을 수 없어요. 평양대회를 위해서 소련과 중국을 중심삼고 버튼을 누르고 있다구요. 선생님은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는 거예요. 김일성이 고르바초프의 말을 들을 것이냐, 모택동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냐? 그 둘이서 짜 가지고 `야, 일성아! 와라! 와라!' 했기 때문에 온다구요. 그거 일본도 좀 도와줄 것이냐? 일본이 안 도와줘도 뭐…. 미국의 부시도 선생님이 어떻게 하라고 하면 그대로 움직인다구요. 고르바초프도 그렇고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거 선생님이 16년간 기반을 닦아서 준비한 거예요. 사 사 십육(4×4=16)이지요? 이런 면에서 16개국이 한국전쟁 때 피를 흘렸다구요. 16년 동안에 전부 다 해 놓았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평양이지요? 김일성이 큰일이지요? 이번에 참부모 선포를 해 버렸기 때문에…. 참부모 선포를 했다고 하는 것은 사탄세계의 효력이 없어진다고 하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묶어질 수 있는 그런 기준이 세워졌어요. 그 기준은 사탄의 기준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선생님 앞에서 사탄은 아무것도 반대할 것이 없어요. 그러니까 배포를 가지고 어디든지 당당하게 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