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6 Search Speeches

"분립은 확대, 통합은 자기 존재가치를 설정하기 위한 것"

그렇기 때문에 분립하는 것은 번식하기 위한, 확대하기 위한 거예요. 합하는 것은 확대권에 자기의 존재가치를 설정하는 거예요. 즉, 말하자면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개성진리체를 요구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이 말이 맞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갈라졌다가 합해 가지고 내가 태어난 거예요. 또 내가 갈라져 가지고 갈라진 남자 여자가 합해 가지고 또…. 어머니 아버지가 이렇게 갈라져서 하나되었으면 나는 이렇게 갈라져 하나되는 거예요. 구형을 이루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돌게 되면 구형이 되는 거예요. 요와 같은 놀음으로 전부 다 확대되어 나가는 거예요. 구형을 이루어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고구마 같은 것을 보더라도 말이예요, 전부 다 이 모양을 닮은 거예요, 이 모양. 낙화생 같은 것이 한 줄에 여러 알이 달리지만 말이예요, 참 그게 신기해요. 여기 하나 달려 있고 그 아래에도 달려 있는데, 딱 그렇게 달려 있는데 요게 가는 줄이 되어 가지고 또 달리고 또 달리는 거예요. 왜 줄이 되어서 달리냐 이거예요. 거 왜 그래야 되느냐? 그거 뭐가 그렇게 하느냐? 그건 그렇게 되어 있어요. 구성요소가 반드시 이렇게 되어 가지고 이렇게 가 가지고 과정을 거쳐 가지고 연결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부모가 사랑해 가지고 아들딸 낳으면 그 아들딸들은, 부모의 자리가 평면적으로 이렇게 되어 있으면 아들딸은 이렇게 됩니다. (손짓하시며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씨를 보게 된다면 한 씨 안에는 두 조각이 들어가 있다구요. 그렇지요?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이 두 조각을 품고 있는 분이 하나님이예요. 이 우주가 다 그렇게 생긴 거예요. 반드시 한 꺼풀 안에 두 조각이 있는 거예요. 그러면 이 두 조각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이 한 꺼풀 안에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생명의 씨는…. 이게 두 조각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 배자가 있으면 이 배자는 갈라지지 않아요. 요것은 반대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걸 이해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을 이렇게 했다면 아들딸 사랑이 여기에 대해서 90도 각도를 중심삼고 요래 가지고…. 왜 그래야 되느냐? 그래야 생명의 근원이 사위기대의 형태를 갖추면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수직각을 중심삼고 90도 각도를 맞추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그렇게 존속해 나온다는 거예요. 이건 사위기대 이론에 딱 맞는 말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봐요.

여기 윤박사 어디 한번 말해 봐요. 선생님이 말한 것이 진짜 그런지 나 모르겠다구요. 원리가 그래야 된다구요. 실험을 해봐요. 어때, 윤박사?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왜 그래야 되느냐? 그렇게 되었으니까 통로가 벌어져요. 순환이 벌어지는 거예요. 여기가 플러스면 여기는 마이너스고, 여기가 플러스면 여기는 마이너스예요. 이게 돌아요. 돌아가는 거예요. 모터 같은 것도 플러스 마이너스, 전부 다 상반적인 작용을 통해서 힘이 생겨나고 다 그러는 거거든요. 전기도 그런 거예요. 돌아가는 여기서 전부 다 힘이 나오는 거예요. 이 힘의 반응이 수직으로 나와요, 90각도.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제너레이타 발전원리가 그렇다구요. 여기에 스테이터(stator;固定子)가 있으면 말이예요, 플러스 마이너스 해 놓으면 전부 다 상대적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거기에 로터(rotor;回轉子)만 딱 해서 플러스 마이너스로서 딱 갖다 놓으면 말이지요, 이것이 수직적인 움직임이 수평적인 힘으로 연결되는 거예요. 그렇게 된다구요. 전기의 원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