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집: 세계일보의 갈 길 1988년 08월 12일, 한국 도원빌딩 Page #192 Search Speeches

세계를 하나 만"려면 사상계의 왕자의 자리- 서야

기성교회가 40년 동안 나를 반대했지만 나 기성교회 대해서 공개적으로 성명 내 가지고 반대 안 했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우리 통일교회에서 쓰는 경비의 20배 이상을 썼어요. 초교파운동에 썼어요, 종교와 종교를 위해서. 그런 단체가 어디 있어요? 왜 그래야 되느냐? 대한민국이 현재의 20배를 미래를 위해서 쓰게 된다면 미래를 위해 쓰는 20배의 쓴 돈이 미래에는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기독교를 평하게 될 때 배후에서 그런 운동을 제시한 그것은 반드시 역사의 주류을 타고 가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나쁘다고 소문 났으니 그렇지 좋다고 소문 나 보라구요. 여러분, 금년 일년 동안에 7천 명의 미국 목사들을 전부 다 교육했었어요. 그거 나흘이면 나가떨어진다구요. 이론에 못 당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지금 전세계에 새로운 종교부흥 기풍이 조성되는 겁니다. 자 이런 등등의 문제를….

문총재라는 사람은 뭘하는 사람이냐? 자기가 딱 정한 것은 생명 내놓고 하는 사람입니다. 감옥이 반대하든 총칼이 반대하든 나는 정도를 가는 겁니다. 개인의 벽을 헤치는 것보다도 가정의 벽을 헤치기가 더 힘들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가정의 벽을 해결하는 것보다도 사회의 벽을 헤치기가 더 힘들어요. 사회의 벽을 헤치기보다도 나라의 벽을 헤치기가 더 힘들어요. 이런 의미에서 내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이 놀음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쉽겠어요? 여러분은 뭐 자기 가정 하나도 책임 못 지고 죽겠다고 하는데, 뭐 남북통일을 하겠어요? 난 그 일을 위해 돈을 많이 썼어요. 그 돈 가졌으면 여기서 제일 가는 빌딩 지었을걸? 일년 동안에 쓴 게. 남들은 전부 다 별의별 부정을 해 가지고, 그거 전부 머리, 관(管) 속에 들은 게 있어서 그 장단을 맞춰 가지고 세계에 풍미하면서 돌아다니지만 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피땀을 흘려서 모은 돈이예요. 내 손 거치지 않은 돈이 없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임자네들. 내 손을 거치지 않은 돈 없어요.

이런 얘기 많이 할 필요 없고…. 세계일보를 왜 했다구요? 이 세계에 참다운 날들의 기록을 남기자 이거예요. 간단해요. 세계일보라는 말이 그렇지 않아요? 안 그래요? 나날이 되어지는 좋은 일, 인류 앞에 역사시대 천년 만년 지나도 그가 주장한 것이 옳다고 할 수 있는 그런 기사를 찾아다녀야 돼요. 돈구멍이나 찾아다녀 가지고 남의 비밀이나 폭로하는 이따위 개새끼들 되지 말고. 그런 사람들 있으면 안 되겠다구요. 내가 신문을 매일같이 읽을 거라구요.

레버런 문이 맹탕이 아닙니다. 워싱턴 타임즈 레이 아웃도 내가 다 코치했어요. 5년 동안에 신문제작 대회에 챔피언이 됐어요, 연속적으로. 누가 그렇게 지도했느냐? 누가 지도해? 내가 지도했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허재비로 생각하면 안 되겠다구요. 여러분 없더라도 내가 다…. 여기 곽정환이가 앉아서 그렇지 내가 하게 되면 순식간에 신문 만들어 버리는 거예요. 간단하잖아요? 우리 신문사 여러 개 가지고 있는데 말이예요, 일본 사람 데려다가 통역 놓고 미국 사람도 통역 놓아 가지고 기사는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겁니다.

그래, 나 한번 봐야 되겠어요. 곽정환이 잘 만든다고 만드는데 어떤 것을 만들어 놓았는가 내가 평가를 해야 되겠어요.

세계일보는 뭐냐? 전세계의 제일 좋은 것을 기록해서 사회에 지표를 세우는 겁니다. 그런 입장에서 나라를 비판하고, 아시아를 비판하고 세계를 비판해야 됩니다. 이것이 키 포인트라고 자기가 확정지어 가지고 발표한 그것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눈으로 볼 때 몇 퍼센트일 것이냐? 생각해 봤어요?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신문기자로서 기사는 잘 쓰지만 그것이 몇 퍼센트 맞겠느냐 이거예요. 문제는 거기에 있습니다. 양심을 속이지 말라는 겁니다. 알겠어요, 세계일보?

그다음엔 한 사람 더…. 그래도 이해 안 되거든…. 내가 세계를 하나 만들겠다는 사람입니다. 그러려면 사상통일의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야 돼요. 아시겠어요? 사상통일의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야 됩니다.

그래서 이 민주세계, 공산세계, 제3세계에서 주장하는 것이 이미 학계에서는 레버런 문 사상을 따라갈 수 없다는 평가를 내렸어요. 그런 거 알고 있어요? 오늘도 강의하겠다고 할 때 여러분은 `아이고, 목사님이라는 사람이 신문사 사장한다고 하더니 우리를 통일교회 교인 만들려고…' 하고 생각했을지 몰라요. 천만에! 임자네들 교인들 만들어 가지고 무엇에 써먹어? (웃음) 써먹을 데가 없다구요. 교회 들어온다고 해도 곤란해요. 저 창고에다 가둬 둬야 되겠다구요. 나쁜 구멍을 찾기에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그러고 있잖아요?

이거 사실 말이라구요. 써먹을 데가 없다구요, 사실. 누구 신문기자 좋아하는 사람 어디 있어요?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도 안 좋아한다구요. (웃음) 요즘 대한민국에서 `우리 아들 동아일보 무슨 기자고 무슨 부장이고…' 하고 이야기해 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는…. 문제의 집합체가 되어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