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참부모님의 승리권을 계승하자 1991년 04월 15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23 Search Speeches

참부모가 가르쳐 주" 참사'의 세계를 알아야

요즘은 미국이 그래요. '선생님이 이 나라를 떠나면 미국 전체가 텅 비는 것 같아요.' 그래요. 선생님이 돌아오면 꽉차는 것입니다. 사랑의 힘이라는 것이 그렇게 신비스럽다구요. 그렇지요? 「예.」 그러니까 선생님도 좋아하고 여러분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행복이 있고, 희망이 있고, 자유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아무도 있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자유도 없습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가르치는 데 자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거기에 있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유의 칸셉은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잡아 주어야 돼요. 이것을 하나님도 바라고 있고, 레버런 문도 바라고 있고, 무니들도 마찬가지지요? 알겠지요? 「예.」

참부모의 승리권이 뭐냐? 다 이겼습니다. 개인적인 권을 이겼고, 가정권을 이겼고, 종족권을 이겼고, 민족권을 이겼고, 국가권을 이겼고…. 미국에 와서 미국의 대통령을 내가 시켜야 된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다구요. 미국의 기독교를 살려야 된다고 했을 때 모두가 웃었습니다. 그거 다 지나갔습니다. 지금 소련을 살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공산권을 살려 주고 있다구요.

여러분은 학생들과 마찬가지입니다. 학점을 따야 돼요. 아무리 학점을 많이 따도 선생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졸업장을 못 받습니다. 갈 길을 못 가는 거라구요. 하늘나라의 아들딸, 왕족이 되는데 하버드의 박사 코스가 문제예요? 사탄이 '레버런 문을 나에게 주게 되면 온 우주를 다 주고도 나까지 전부 다 희생되어도 좋다!'고까지 말하더라도 하나님은 '노!' 해요. 다시 말해 사탄이 우주 전체를 주고 자기까지 하나님 마음대로 감옥에 처넣어도 좋으니 레버런 문과 바꾸자고 해도, 하나님은 '노!'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을 세상의 무엇과 바꾸자고 한다고 해서 바꿀 수 있어요? 사랑하는 아내, 자기의 남편을 다른 무엇과 바꿀 수 있느냐 말이에요? 「바꿀 수 없습니다.」 자기 남편 대신, 아내 대신, 아들딸 대신 이 미국이나 지구성을 안고 '아이구 좋아라!' 할 수 있어요? 그보다 더 그 아들딸을 귀하게 여기고 감싸고 그래야 녹아나는 것입니다. 녹아나는 거라구요. 사랑의 감정, 사랑의 진동에 온 천지가 진동하고 춤추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이 뉴욕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같은 데 가서 꽃 피는 4월달에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에 꽃을 부여안고 '야, 너 얼마나 슬프니!' 하면서 엉엉 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동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는 비보다 자기 눈물이 더 크게 가슴 아프게 느껴지면 하나님도 감동해서 '야, 스톱! 비야, 당장에 멈춰라!' 하는 것입니다. 꽃을 보고 하나님보다도 더 슬퍼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멈춰!' 하면 비가 멎는다구요. 그런 데에서 기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비가 멎자마자 꽃이 방긋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사랑하는 아내, 사랑하는 아들딸을 얼마나 사랑하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꽃은 아무리 그래도 그 자리에 두고 사랑해야 되지만, 사랑하는 아내나 아들딸들은 어디든지 '아이구 좋아!' 하면서 따라다니니 그거 얼마나 멋져! 그런 사랑의 세계를 알려면 참부모가 가르쳐 주는 참사랑의 세계를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