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역사와 나 1975년 09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름으로 현실문제를 극복하고 승리해야 할 통일교회

그런 관점에서 통일교회의 가는 길은 현실적 문제를 초월하는 것입니 다. 세계의 제일 어려운 문제를 우리가 방어해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소화시키자 하는 주관을 갖게 된 동기도 여기에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자신도 지금까지 일생 동안 선두에 서서 싸워 나오는 것입니다. 싸워 나오는 거라구요. 나라를 걸어서 싸웁니다. '한국 나라를 걸어서 싸울 것이고, 일본 나라를 걸어서도 싸울 것이고, 미국 나라를 걸어서도 싸울 것이고, 민주세계의 수많은 나라를 위해 내가 대표로 싸운다' 이런 결의를 하자는 거예요. 하나님 대신 싸워야지요. 하나님 대신 싸우는 것입니다.

자, 그럴 때 하나님은 '야야! 너 그만둬라. 역사시대에서 아브라함도 싸우다가 망했고, 모세도 싸우다 망했고, 예수도 싸우다 망했는데, 너도 망하려고 그러느냐? 사랑하는 레버런 문아! 그만둬라' 하나님은 그러지 않는다구요. (웃음)사랑하는 레버런 문아! 내 사랑이나 받고 방에 가만히 있어라. 아! 망하고 쫓기고 죽을 터이니 그만둬라' 그러지 않더라 이거예요. '한국에서 싸우고, 일본에서 싸우고, 일본에서 싸웠으면 미국에서 싸우고, 미국에서 싸웠으면 세계에서 싸워라. 영계와 하늘땅을 대표해서 싸워라' 그러지 '너 쉬어라' 그러지 않는다구요. (웃음) 알겠어요?「예」너희들은 어떤 것을 좋아해? 편안히 믿고, 잠 가운데서 믿고 살다가 잠 가운데 죽어서 잠 같은 천국에 가겠다, 아니면 현실적으로 구체적인 생활을 하고 구체적인 활동을 하고 구체적인 천국에 가겠다. 어떤 것을 원해요?「활동하겠습니다」

좋은 환경 가운데서 믿고 살던 사람의 손에는 흠이 없고, 몸에도 흠이 없고, 그냥 그대로 몸뚱이는 아름다울는지 모르지만 현실적 무대를 중심삼고 붙들고 싸울 때는 여기에 힘이 있고, 굳은살이 박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어떤 것을 좋아하느냐?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아름답고 좋은 환경 가운데서 믿고 살아 아름 답고 흠없는 손을 가진 사람들하고, 그저 실천하면서 싸우다가 거칠어진 손을 가진 사람들하고, 어떤 사람이 될 거예요?「흉터를 남기는 사람」스카아(scar;흉터, 상처)!(웃음) 흠을 좋아해요?「예스」 예스?「예스」여러분 모두 예스?「예스」

내 눈이 하나 찢겨서 빠졌다면 하나님 앞에 갈 때 눈 없이 갈수있어요?「예」 그러면 하나님 패예요. 그렇게 하나님 앞에 간다면 하나님이 '야! 너 눈 해박고 눈 뺀 것을 찾아서 눈을 끼우고 오너라' 그러겠어요? 「아니요」 이런 점에서 두 눈을 가진 사람하고 한 눈만 가진 사람하고 둘이 하나님 앞에 나서게 될 때, 하나님은 누구를 칭찬할 것이고, 누구를 좋아할 것이고, 어느 사람을 환영할 것이냐? 어떤 거예요?

눈은 왼눈을 빼앗기고, 팔은 바른팔을 빼앗기고 왼팔로 버티고, 다리는 바른쪽만 딛고 가면 뭐라 할까? 그러니 갈 때 이렇게 (흉내 내시면서)

간다면 하나님은 뭐라고 하시겠어요?(웃음) '야. 이놈아 얼마나 못났으면 눈을 빼앗기고 팔을 빼앗기고 다리를 빼앗기고 이렇게 됐어, 이 자식아? 가서 어떻게 하든지 다 찾아 가지고 와' 그러시겠어요?「아니요」 너희들이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요? 하나님의 왼눈을 빼서 그에게 박을 것이요, 하나님의 바른손을 떼어서 그에게 달 것이요, 하나님의 왼다리를 떼어서 그에게 달 것입니다. 너희들이 하나님이라도 그럴텐데 하나님이 안 그러겠느냐 말이예요. 만일 그렇게 되었다면 하나님의 눈을 가진 사람, 하나님의 팔을 가진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다리를 가진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절반을 가질 수 있는 영광을 누린다는 이 놀라운 사실이 있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다구요.

그러면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될래요? '하나님은 미남을 좋아하고, 본성 그냥 그대로 꿈 가운데 잠자는 이런 사람을 좋아하는데 내가 이래서는 안 될 거야. 아이쿠! 이 다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이 팔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이 얼굴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데 흠이 나면 안되지' 그런 신앙 할래요?「아니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이라면 어떤 사람을 취할래요? 첫번 사람이예요, 다음번 사람이예요?「첫번 사람」 그것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