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섭리적 승리권 1982년 02월 21일, 미국 Page #110 Search Speeches

영원한 주체대상관계의 내용을 가지면 모" 존재물이 "르게 마련

오늘 제목이 뭐예요? 승리권인데…. 하나님이 오늘날 이 세상을, 여러분들 자체를 지도하고 전부 다 마음대로 할 수 없다구요. 하나님이 인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할 때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 인간 자체는 인간적인 사랑보다도 고차원적인 사랑을 원합니다. 고차원적인 이상을 원한다구요. 그것만은 틀림없어요. 그래요? 사실이예요? 「예」 그다음엔 고차적인 이상을 추구하는거예요.

그래, 이상이 뭐냐? 종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전부 다 횡적으로 가는 것이 이상이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종적인 것이 여기서 죽-이렇게 가는 것이 이상이겠어요? 어떤 게 이상이예요? 뭘 원해요?「두 번째요」 그건 뭐냐? 개인에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점점 높아지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개인을 중심삼으면 개인적인 형만 그리는 거예요. 이게 이렇게 높아지면 이렇게 커지는 거라구요. 그런 다음에 또 높아지면 이걸 원한다 이거예요. 그걸 원하는 거예요, 이게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면서 말씀하심)

여러분들, 국가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세계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세계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국가적인 것이 요거라면 세계적인 것은 국가적인 것을 지나가야 된다 그런 말이라구요. 그럼 미국 국가를 중심삼고 미국의 국가 이념 이상을 원한다 하면 미국 이상의 국가 이념을 찾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내가 이제 세계적인 사람이 됐다’할 때는 어디 가서 살 거예요? 어디서 살 거냐구요. 지구성을 떠나 날아갈 수 있어요? 아무리 세계적인 사람이라도 미국 나라라든가 어떤 나라의 영토권 내에 살아야 됩니다. 그렇다면 미국 나라의 어디서 살 거예요? 미국 나라의 어느 동네에서 사는 거지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 부락 가운데 한 집에 산다, 이런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지요. 그럼 누구와 사는 거예요? 남자는 여자와 살고 여자는 남자와 산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여자와 남자는 뭘 먹고 사느냐? 같은 집에서 빵을 먹고 치즈를 먹고 이렇게 산다구요. 포크를 들더라도, 스푼을 들더라도 그 이웃 동네 포크와 마찬가지고 이웃 동네 스푼과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도리어 이웃 동네 스푼은 금스푼인데 이것은 뭐 스텐레스 스푼이다, 그럴 수 있다구요. 옷을 입더라도 다른 게 없어요.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세계적이라는 게 뭐예요?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원해 가지고 이런 제일된 사람이 되었는데 그 자체가 뭐예요? 그게 뭐냐구요? 다를 게 없어요. 눈도 깜박깜박하고 말도 같은 말을 한다구요. 세계적인 것은 뭐고 개인적인 것은 뭐예요? 뭐가 달라요?「마음이 다릅니다」 마찬가지예요. 뭐 별거 없다구요. 무엇이 달라요? 마찬가지예요. 마음이 다른지 어떻게 아느냐 이거예요. 「가치가 다릅니다」 도대체 가치가 뭐예요? 가치 문제에 들어갔는데 가치가 뭐냐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세계적인 사람은 말이예요, 세계의 모든 전부가 그와 상대하려고 한다구요.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주체 대상이 다르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주체 대상 관계가 확대될 뿐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건 왜 그러냐? 주체 대상을 중심한 세계적인 분야에서 사랑의 인연이 거기에 화동할 수 있는 그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럴 거 같아요? 「예」 딴 거 없다구요.

자, 선생님하고 여러분들이 다른 게 뭐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젊은 사람들이 낫지요. 그렇다고 내가 금옷을 입고 다니는 것도 아니예요. 뭣이 달라요? 나이 젊은 여러분들이 더 예쁘다구요.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래, 뭐가 다르냐 이거예요. 선생님하고 여러분들을 보면 레버런 문이 뭐 유명하고 어떻고 어떻고 그러면서 세계에서 왜 욕을 먹고 야단이예요, 왜? 다르다구요. 내가 동양 사람인데 서양 세계의 젊은이들을 다 이렇게 전부 상대해 준다구요. 보면 전부 좋아한다 이거예요.

중심을 닮으려고 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제자리에 있으면 안된다구요. 이 지대가 넓은데 넓은 위치의 대상을 사방으로 동화시키려고 한다구요. 참사랑,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한 주체와 대상 관계의 내용을 가졌으면 어떠한 존재물도 그것을 따라가게 마련이다 이것입니다.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우리 저 데이빗 호스가 와 가지고 아프리카의 식구들이 선생님 오기를 간절히 기다린다고 그러는데 그거 왜 그래요? 날 만나면 우는 사람도 있어요. 여러분들이 뭐 암만 훌륭하다 그래도 아프리카의 누구 한 사람이 여러분이 그리워 가지고 만나 보려고 눈물 흘린 사람 있어요? 거기에는 ‘내가 이렇게 선생님을 생각해 주니 돈을 받겠다’이런 이권관계는 초월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