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종족복귀시대 1967년 12월 26일, 한국 대전교회 Page #115 Search Speeches

가정기금 마련 방안

이 72가정에는 가정기금이 없지요? 가정기금을 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가정기금! 내가 가정기금을 한 30만 원 내놓을 테니까 말이예요, 72가정 한 가정에서 천 원씩만 내라구요. 천 원씩이면 얼마예요? 칠만 이천 원인가요? 「칠만 이천 원이 못 됩니다」 내가 30만 원 내놓으니까 72가정에서 30만원 만들어요. 내가 30만 원 줄 테니까 말이예요, 30만원 만들라구요. 72가정이 합해서 30만 원 만들라 말이예요. 그래서 30만 원 모으면 모은 만큼 내가 줄 테니까요. 만일 10만 원 모으면 10만 원 해주고, 그러려고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한 가정에서…」 5천 원이지요, 5천 원. 5천 원도 못 되지요. 60가정 넘지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우선 책임자를 딱 정해 가지고 책임자를 중심삼고 가정기금을 모으면 될 것 아니예요. 약속해서 모으면 그 모아진 수량만큼 내가 보태 줄께요. 가정기금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건 절대 필요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책임자는 어떻게 하든지…. 5부 이자를 주겠으면 주고, 8부 이자를 주겠으면 주고 해 가지고 기금을 불려 나가는 겁니다. 그 대신 식구들한테는 주지 말라구요, 식구들한테는. 식구들은 떼어먹기를 잘해요. 이제는 그래야 되겠어요.

얼마로 하자요? 그것 의논하자요. 얼마로 하자요? 여러분들 그걸 안 해 놓으면 앞으로 지장이 많다는 겁니다. 왜 대답을 안 하나요, 여러분들 자녀들 때문에 그러는데 말이예요. 내가 돈을 써 버리겠으니까 그러는 거예요? 그걸 해서 불려 나가면 잘 불려 나갈 거라구요. 그것은 가정기금을 책임진 사람하고 서기하고 또 책임자하고 세 사람하고 의논해서 주는 거예요. 그 대신 그냥 주는 것이 아니예요. 무슨 담보 물건을 받고 주라는 거예요.

우리 식구들에게는 주는 거 아니예요, 식구들에게는. 72가정에게는 주는 것 아니예요. 어떻게 하든지 외부 사람들에게 줘 가지고 끌고 나가는 거예요. 우리야 뭐 다 써 버리면 어떻게 하겠어요. 꿩 구워 먹은 데는 자리나 있지요. (웃음) 어떻게 하겠나요? 같은 처지에서 빤히 다 아는 데 목을 자르겠나요, 어떻게 하겠나요? 뭐 담보물을 몸뚱이로 하겠나요? 가진 것도 없는데….

자, 얼마로 정할래요? 그것 정해 가지고 하자요. 내가 이번에 다만 얼마씩이라도 해줘야 되겠다구요. 왜 이걸 해야 되느냐? 가정총회를 매년 해야 되거든요? 매년 해야 되고, 아니면 매년 안 하고 석 달에 한 번씩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참 재미있다 이거예요. 재미있다는 겁니다. 「부인들은 재정권한이 없으니까 좀 늦춰 가지고…」 싫으면 그만두라는 거예요. 빠진다면 빠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집에 가서 의논해서…」 의논이고 뭣이고 할 게 뭐 있나? 남자도 안 해주면 안 되게 돼 있지, 뭐. 결정해 놓고….

그래서 정 딱한 사정이 있을 때는 말이지요, 얼마만큼 불릴 때까지 주지 말자 해 가지고, 2백만 원이면 2백만 원까지 불릴 때까지 절대로 내주지 말자 해 가지고 2백만 원 불릴 때까지 한푼도 동정 안 해주는 거라구요. 그 금액을 불려 놨을 때에는 얼마 얼마를 후원해 줄 수도 있는 거예요.

어떻게 할래요? 싫으면 그만두라구요. 이다음에 나를 원망하지 말라구요. 그것 만들어 놓으면 나도 쓱 참석할 수 있는 거거든요, 잘하나 못하나 보면서 말이예요. 권리는 나한테 있잖아요? (웃으심) 그렇잖아요? 얼마씩 하자요, 얼마씩? 「탕감비 문제가…」 탕감비야 벌써 다 했을 것 아니예요. 「못 한 사람도 있습니다」 못 했으면 가정이 아니라구요, 그거. 그거 다 하고 축복을 받아야 된다구요. 그 얘기 다 하려면 뭐 시간이 없겠구만.

여러분들이 보면 세상이 온지 간지 모르고 전부 다 축복을 받아 가지고 아이쿠…. 명단을 다 써서 냈나요? 그것 호치키스로 찍어서 가지고 올라오라구. 그리고, 저 삼위기대 되는 사람들은 빨리 연락을 해 가지고 이런 식으로 해서 전부 다 본부에 제출하게끔 하라구요. 다음 지구장회의 때 올라올 때…. 지구장 회의 때까지 하면 안 되겠구만. 하여튼 본부에 제출하게끔, 이 양식을 통해서 제출하게끔 해야 되겠어요.

자, 세 사람 책임자를 정해요. 강정자! 그다음에 누구? 유동희! 그다음에 한 사람 더? 심우옥! 「예」 강정자, 유동희, 심우옥 이 세 사람이 한 사람은 회장 하고, 한 사람은 부회장하고, 또 한 사람은 총무 해야 되겠구만. 세 사람이 의논해 가지고 그거 하나 만들라구. 그래 가지고 뭐냐? 가정기금을…. 얼마씩 해야 되겠나요, 얼마씩? 5천 원으로 하겠나요? 만 원으로 하면 더욱 좋고요. 그럼 내가 72만 원 대주어야 되게, 곤란한데. 4부로 주겠다 하면 얼마나 많겠나? 5부 이자로 빌리려면 얼마나 힘들게. 서울에서는 5부가 없어요. 7부, 8부, 1할까지 한다구요. 자, 하겠나요, 안 하겠나요? 「해야지요」 하면 얼마씩 해야 되겠어요? 천 원씩 하겠나요? 천 원씩 하게 되면 얼마나 되겠나요? 「5천 원을 오늘 낼 수 있는 사람 손들으라고 하고요… 이렇게 해 가지고 걷으면 좋겠어요.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지역장 부인들이나 그런 사람들은 몰라도 혼자 있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생활대책이 없는 사람들은 곤란하잖아요?」 그럼 내가 정해야 되겠구만요? 「예」 지명해서 배당해야 되겠어요.

지역장 부인들 손들라구요. 보자요. 몇 명이야?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 하나…. 여기에 이름 쓰라구요. 지구장 부인 이름도 쓰고, 지역장 부인 이름도 쓰라구요. (이후 잠깐 동안 대화형식으로 말씀하심)

그러면 72가정에게 말이예요, 총을 나눠 줘 가지고 총 판 이익으로써 내게 하지요? 가정기금을 만들어야 될 것 아니예요? 가정기금을 만들어 놓으면 좋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치맛바람을 일으켜서 무슨 일이든지 해 가지고 전체가 가정기금 만들기 위해 수고해 놓으면 말이예요, 그건 길이길이 남는 거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총을 만 원씩 떼 줄께요. 만 원씩 떼 주면 한 정에 4천 원 되는 거예요, 4천 원, 이건 여러분들이 차고 가 가지고 현금으로 파는 거예요. 그럼 얼마예요? 4천5백 원씩이니까. 삼사는 십이(3×4=12)하고, 삼오는 십오(3×5=15) 만 3천 5백 원이거든요? 그래 만 3천 5백 원에서 절반을 여러분들이 써라 이거예요. 그러니까 7천 원씩 하자요, 7천 원씩? 7천 원이면 얼마예요? 칠칠은 사십구(7×7=49), 이칠은 십사(2×7=14) 5십만 원 돈이구만요. 5십만 4천 원이예요. 알겠어요? 할래요, 안 할래요? 「해요」 할래요?

그러면 그것 파는 수량만큼, 5십만 원이면 5십만 원을 내가 가정기금으로 보태 줄께요. 그럼 백만 원은 되는 거지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그걸 가지고 가정기금으로 해 가지고 5부 이자로만 준다 해도 말이예요, 백만 원이니까 5만 원씩 이자가 매달 나온다 이거예요. 일년이면 6십만 원이 나온다구요. 6십만 원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또 백 6십만 원의 5부 이자면 얼마예요? 오육은 삼십(5×6=30), 8만 원이 된다구요. 그러면 그다음 해에는 한 350만 원쯤 된다 이거예요. 그게 복리가 되면 무섭다는 거예요. 5백만 원에 복리가 되면 그 다음해에는 천만 원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72가정의 가정기금으로 천만 원만 있으면 몇 해 안 되어서 여러분 가정들의 생활을 해결할 수 있다구요. 천만 원이면 5부 이자라고 하더라도 한 달에 5십만 원씩이 아니예요? 일년이면 얼마예요? 6백만 원이 아니냐, 6백만 원. 그걸 복리를 해보라는 거예요. 2년만 되면 얼마나 되겠나요? 2년만 되면 그것이 2천 7백 만 원이 된다는 거예요. 무섭다는 거예요, 그게.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딱 내버려두면 말이예요…. 나중에 정 뭣하게 되면 주권(주식)을 사는 거예요, 은행주권을. 주권을 사는 거예요. 주권을 사 놓는 거라구요. 그래서 36가정, 72가정, 124가정들 전부 다 가정기금 만들어 주려고 그런다구요. 그 대신 우리 총을 떼어 주면 되거든요. 현금 안 줘도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총을 한꺼번에 떼어 주면 여러분들이 결사적으로 팔 것 아니예요? 만 원씩만 해도 일년에 얼마인가요? 삼칠은 이십 일(3×7=21) 하게 되면…. 납품 대금에서 떼어 주면 되는 거거든요. 이제 124가정들도 그렇게 해 가지고 가정기금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구요.

그것을 4천 5백 원 하게 되면 말이예요, 여러분이 현재 총을 팔아 가지고 내는 돈을…. 결국은 뭐냐 하면 그 돈을 선생님에게 줘 가지고 내가 여러분들에게 내주는 거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것 아니예요? 「예」 그것도 못 하겠어요?

그러면 지구의 지구장들한테 다음에 72가정이 얼마고, 124가정이 얼마고…. 124가정도 하려고 그래요. 124가정이 상당히 많을 거라구요, 이건 수가 많으니까. 한 가정이 석 정씩만 팔아서 이렇게 해 놓으면 말이예요, 124가정이면 얼마가 되겠나요? 한 9십만 원 되겠구만요. 그럼 내가 또 9십만 원을 대주면 굉장하겠구만요. 180만 원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앞으로 회합할 때도 참 재미있다는 겁니다. 경비가 많으면 그까짓 것 한두 달 이자 떼서 쓸 수 있는 것이고 말이예요, 캠핑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좋다는 거예요. 그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거예요. 이것을 본래 내가 만들어 주기 위해서…. 지금 백 만원은 넘지요, 아마? 「예」 그러니까 그것 이제 불려 나갈 거예요.

그리고 또 가정기금이라고 해서 5십만 원을 떼 줄 테니 그것을 여러분이…. 문제없지요? 「예」 정자! 그건 순전히 여러분들이 팔아야 돼요. 지구장에게 보태 가지고 절대 팔지 말라구요? 이거 대답들을 왜 안 해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무슨 짓을 해서라도 팔라는 말이예요. 이제부터 당장에 그걸 내려 보내면 지금 파는 것은 문제 없을 거라구요. 그것을 팔자마자 딱 잘라서 통장에 넣는 거라구요. 본사에 직접 납금하고…. 「그럼 월부로 않고 현금으로 팔아야 되겠지요.」 현금으로 판매해야지요. 「그럼 어려워요. 시골 사람들은 현금이 없어서 얘기를 못 해요」 월부로 해서 언제 해먹겠나요? 월부 귀신이 붙은 모양이구만. (웃음) 무슨 짓을 해서든지 현금으로 파는 거예요. 그러면 지역장 부인들은 우리 회사 총을 판 돈하고 바꿀 거라구요. 「그럼 손해보잖아요?」 결국은 내가 손해지. 이것들 가만 보면 지구장 회의 때 전부 뜯어 가려고 그러지 보태 주려고 안 한다구요. 선생님이 돈 지갑을 뒤에다 척 달고 있으면 다 빼갈 것 같아요, 가만 보면. 그저 어떡하든지 뜯어가려고…. 지구장들 그저 뭐 연구를 하고 오는 모양이예요. (웃음)

그래 가정기금을 만들어야 돼요, 가정 기금을 안 만들면 안 된다구요. 가정기금이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지구장이라든가 지역장이라든가 가정 식구들 중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구요. 그러니 총을 팔아 가지고 대금에서 얼마씩 떼어 주고 그러면 그것이 얼마나 힘이 되겠나 말이예요. 그것이 5백만 원만 넘어가게 되면 문제 없다는 거예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해요」 하겠다는 사람 손들라구요. 이거 다 하겠다고 할 거라.

그러면 이번에 올라가 가지고 가정 순회하는 것을 대개 어디어디인지 알 거라구요, 본부에서. 이름 써 가지고, 명단을 써 가지고 다 발송시키려고 그래요. 그것은 한 달 동안이면 다 할 거예요. 그러니 어떻게 하든지 한 달 동안에 팔아야 되는 겁니다. 그리고 총 한 정에 만 원씩 떼어 주었다고 소문내지 말라요. 여러분들이 말이예요, 한 정에 4천 5백원에 팔기 때문에 회사에서 나오는 것과 맞먹는 거예요. 총의 원가를 계산해 보면 얼마냐 하면, 5천 5백원이예요. 그러니 많이 남는 거예요. 그래 총이라도 우리가 만드니까 이 놀음 하지 총 안 만들었으면 큰일날 뻔했구만. 선우! 팔 자신 있어? 요즘에 총 몇 정씩 파나?

그러면 이제 가정기금 문제는…. 여기 72가정이랑 124가정 3만 원씩 축복비만 냈지요? 「8만 원씩…」 아니 결혼식 비용 말이예요, 결혼식 비용? 「안 냈어요」 안 냈지요? 「예」 다 교회에서 대줘 가지고 했지요? 앞으로는 안 대줘요. 전부 다 열두 사람을 반드시 전도해야 돼요. 전도 안 하면 안 해주는 거예요. 그리고 탕감기금을 안 내면 안 돼요. 그걸 내가 얘기 좀 해주면 좋겠는데, 얘기 좀 해줄까요? 「예」 얘기 좀 해줄까요? 대개 아나요?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