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통일과 승리의 원점 1976년 04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46 Search Speeches

"하늘땅이 하나되려면 사', 종교 공산주의 문제를 해결해야"

이제는 틀림없이 이것을 우리의 손으로 붙들고 놓지 말고…. 그러는 날에는 전세계 젊은 사람들을 하나님이 맡길 것입니다. 그 단체는 젊은 사람만 들어올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통일교회에 젊은 사람만 들여 보낼 것이다 하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사실 통일교회는 젊은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이 젊은놈들이 전부 다 사랑 문제로 윤락하기 때문에 들여보내 준다는 것입니다. 너희들, 다 그 코에 걸려든 사람이 여기 들어 왔다구.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여기에 들어온 것은 여러분들의 힘으로 들어 왔다고 생각지 말라구요. 다 하나님이 보내 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암만 통일교회를 나가겠다고…. 몇번씩이고 통일교회를 나가면 좋겠다고 생각 안 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구요. 몇십 번씩 생각한 사람들이라구요. 생각 안 한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봐요, 내가 표창할 테니. 없어요? 전부 다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왜 못 나갔어? 그것은 여러분들의 힘으로 못 나간 것이 아니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하며, 하나님이 못 나가게 한 거라구요.

만약 나갈 수 있으면 나가 보라구요. 얼마나 괴로운가. 아이구! 통일교회 같은 것이 세상에 없거든요. 아이구, 다시 들어올래야 들어올 수도 없고…. 기가 막힌 놀음이 벌어진다구요. 그걸 아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 사상을 여러분들 몸뚱이에서 빼낼 수 있어요? 지금까지 참진리로 알고 따라왔는데, 빼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그것은 여러분들 모가지를 잘라도 빼낼 수 없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선생님을 푸대접했어요, 우대접했어요? 보라구요. 한 가지 지나가면 '그거 좋다' 또 한 가지 지나가면 '흐흐' 새로운 한 가지 지나가면 '아이구' 이러면서 가고 있다구요, 지금. 뭐 언제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 하자 해서 이겨 놓으니까, 그다음에는 양키 스타디움 대회해야 된다 하고 또 이기면 뭐 좋을 줄 알았더니 또 워싱턴 모뉴먼트 대회를 해라! 워싱톤 다음은 뭐예요? 모스크바 가자! 이거 뭐야? 편안할 날이 있어요? 아예 보따리 싸 가지고 빨리 도망가라구요. 솔직이 말해서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 가라구요. 갔다가 한 10년 후에 들어오라구요.「아닙니다」가라구요. 양키 스타디움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가라구요. 그게 제일 편하지 않아요? 가라구, 이놈의 자식들.「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집에서 나가라고 천대하는데, 선생님까지도 나가라고 천대하니 이거 죽어야지. (웃음) 그래도 갈래요?「예」선생님이 차서 쫓아 버려도 나는 양키 스타디움 가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땡큐 베리 머치(Thank you very much;대단히 감사합니다). 진짜로 그렇다면 문제는 크다는 거예요. 내가 여러분들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선생님도 하나밖에 없는 청춘을 다 바쳤다구요.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바치고 있는 거예요. 내가 머리가 어리석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구요. 도망갈래야 도망갈 길이 없어, 길이.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이 길밖에 갈 길이 없기 때문에 아니 갈 수 없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심각하게 생각했다면, 여러분보다 많은 생각을 하는 선생님이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생명을 걸고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했겠나. 일생 동안 핍박을 받는 고생을 했으니 언제 편안한 날이 있어요? 일생 동안 고생하다 이만큼 늙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당당하게 가야 된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내 생명보다, 내 무엇보다 귀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버리더라도 나는 간다는 겁니다.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버리더라도 '나는 간다' 하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반대하든 어떻게 하든, 나는 이렇게 가는 것이다 하는 마음을 정해야 돼요. 나는 이 세계 사람과 다르다, 우리 가정은 너희들 가정과 다르다, 우리 아들 딸도 다르고, 우리가 가르치는 모든 방법과 모든 이상이 너희들과 다르다, 이래야 돼요.

오늘날 위대한 정치가, 위대한 성인이 있더라도 이 청소년 문제를 지구상에서 책임 못 지겠다고 하는 그런 주의 사상을 가지고는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없고, 평화의 세계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골치 아픈 문제요, 인류의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그다음은 뭐냐? 종교가 지금 다 땅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종교가 다 죽었다 이거예요. 그것은 미국의 정신적 기조(精神的基調)가 되어야 할 종교가 책임을 못했기 때문이예요. 세계의 정신적 기조가 다 무너진 것은 종교가 망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공산세계는 종교가 없기 때문에, 그들은 사랑문제에 있어서 아주머니 하고 누님하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하고 있다구요. 그들의 이상은 사랑을 빼 놓은 이상이예요. 사랑의 이상의 길이 없으니 이상세계라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건 뭐 상대도 안 되는 거예요. 종교를 반대하기 때문에 상대도 안 되는 거라구요.

이 세계에는 종교가 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고충은 세계의 중심 종교가 몰락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책임지느냐? 그 책임을 통일교회가 져야 됩니다. 그것을 책임질 수 있어요?「예」영원히 책임질수 있어요?「예」그럴 수 있는 가능성뿐만 아니라 그럴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골치 아픈 문제요, 세계의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그다음 세째번은 뭐냐? 공산주의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있는데도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데도 없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세계의 공산주의를 누가 없애겠느냐 이겁니다. 없애는 책임을 누가 지느냐 이겁니다. 통일교회밖에 없다구요.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만 할 수 있다 해도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다고 봐요?「예」이 세 가지 내용을 다 할 수 있다면 어때요? 하늘과 땅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통일교회가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할 수 있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