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성화의 젊은이, 통일의 젊은이 1994년 01월 2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5 Search Speeches

절대적인 하나님도 절대적인 사' 앞- 굴복해

지금의 세계가 악한 세계예요, 선한 세계예요?「악한 세계입니다.」어째서 악한 세계예요?「범죄가 범람하기 때문입니다.」어째서 범죄가 범람해요? 자기 중심삼고 일반통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범죄가 범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자기 중심삼고 일방통행하고 싶지요? '나라가 무엇이고, 세상이 무엇이고 부모가 무엇이야,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 그게 자유가 아니예요. 그건 공산주의자의 자유예요. 악마의 계획입니다. 파탄주의라는 것입니다.

일방통행하는 사람은 돌아올 길이 없습니다. 앞으로 가는 사람이 뒤를 잊어버리면 돌아올 길이 없는 것입니다. 왼쪽에 있는 사람은 오른쪽을 몰라 가지고서는 살 길이 없는 것입니다. 더 큰 왼쪽, 더 큰 오른쪽을 접선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말했듯이 남자는 여자를 중심삼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만 가서 안 되는 것입니다. 여자를 생각하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돌아가는 것입니다. 천지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래 우주의 출발은 사랑의 대상이 자기보다 나은 존재를 찾아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못생긴 남자지만 잘 생긴 여자를 원하지요?「예.」잘생겼다고 해서 몸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모습에는 몸의 모습이 있고 마음의 모습이 있습니다. 몸의 모습은 일생을 관장하는 것이요, 마음의 모습은 영원을 관장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모습의 미인을 원해요, 몸뚱이 모습의 미인을 원해요?「둘 다입니다.」둘 다 한꺼번에 원하면 자기 자리를 못 찾아요. 남자 여자를 위하는 거기에서부터 다시 돌아와야 자기를 찾는 것입니다. 여자의 보장을 못 받은 남자는 흘러가는 겁니다. 우주의 공존 원칙에서 낙방되는 것입니다.

일방통행만 바라는 세상이기 때문에 악한 세상입니다. 자기를 생각하지 않을 때는 양방통행이에요. 자기보다 더 큰 나라를 생각하게 될 때는 악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자기만을 생각하면 일방통행이지만 가정을 생각하고 부모를 생각할 때는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 정신차리라구요.

일방통행만을 위주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죄악이 범람하는 것이요, 악한 세상이라는 낙인이 찍힌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우주예요. 아까 말했듯이 천주 통일입니다. 전부 다 하나를 만들려면 양방통행이 되어야 해요. 나라를 찾았으면 나라를 거쳐서 세계를 생각해야 된다구요. 이중이에요. 주체와 대상, 이중이라구요.

세계를 생각하면 천주를 생각해야 돼요. 통일교회가 위대한 것이 그것입니다. 천주를 생각하면 천주의 주체인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주체로서 상대를 생각한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논리를 세워 놓은 것이 통일교회예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절대적인 사랑 앞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느니라!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사랑이 필요해요, 필요하지 않아요? 하나님은 남성격 주체로 계신다고 배웠는데, 그 하나님이 사랑이 필요하겠어요, 필요하지 않겠어요?「필요합니다.」얼마나 필요하겠어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체도 절대자이고 그 분이 바라는 사랑도 절대적이에요. 어느 것이 플러스예요? 둘을 원하잖아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원하는 절대적인 사랑, 이렇게 둘이라구요. 그 둘 가운데 주체 대상을 가려 가지고 하나되기 위한 것인데 어떤 것이 절대적인 중심이에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 하나님이 아니예요.

남자도 여자도 절대적인 사랑이 필요하지요? 절대적인 남자, 절대적인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이 사랑이에요. 그 두 남자 합한 절대적인 것보다도 주체적인 자리에 있는 것은 사랑이에요. 이것은 논리적으로 부정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

기성 교회나 모든 사상계도 이걸 모르고 있어요. '하나님은 절대자이니 사랑도 마음대로 하고, 행동도 마음대로 한다.' 고 하는데 아니라구요. 하나님도 일방통행을 못 합니다. 이렇게 되어야 '음, 하나님도 내 친구구나!' 이렇게 말할 수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양심의 욕심은 우주적인 최고의 존재를 점령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못난 남자는 잘난 미인을 점령하려고 하고 못난 여자는 잘난 남자를 점령하려 합니다. 그거 하지 말라는 법이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없습니다. 그럴 수 있어요. 노력하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비상한 노력을 해 가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우주를 점령하고 하나님까지 점령해도 양심의 보따리는 쉬지 않습니다. '더 해, 이 자식아. 더 해!' 하면서 말이에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비밀 보따리, 비밀상자를 점령하고서야 '됐어.' 하고 쉰다는 것입니다. 그런 양심을 가지고 있어요, 안 가지고 있어요?「가지고 있습니다.」그것을 언제 안식시킬 거예요? 문제가 큰 것입니다.

알고 보면 사람의 욕망은 누구나 다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나님을 점령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내 속에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몰랐어요. 그렇지 않아요? 내 생명의 뿌리가 하나님이고, 양심의 뿌리가 하나님이고, 사랑의 뿌리가 하나님이고, 혈통의 뿌리가 하나님인데 그걸 몰랐어요. 왜 몰랐느냐? 타락했기 때문에, 인류 조상이 그걸 모르고 타락했기 때문에 중간에서 타락했으니 그 이상 도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가르쳐 줄 수 없고 사탄도 가르쳐 줄 수 없습니다. 그건 인간이 가야 할 책임이라는 거예요. 인간이 원리결과 주관권 내에 도달해야 할 책임을 못했기 때문에 인간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알아도 가르쳐 줄 수 없고 사탄이 알아도 가르쳐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이것을 가르쳐 주면 사탄 세계가 폭발하는 것이요, 하나님이 이걸 가르쳐 주면 천국이 시작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