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제23회 부모의 날 말씀 1982년 03월 25일, 미국 Page #228 Search Speeches

끝날의 의의와 현세계의 실정

그러면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늘편으로 보게 된다면 끝날은 어떤 때가 될 것이냐? 그것은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을 세상 사람이 좋아하는 때가 끝날이 될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을 이 세상이 제일 좋아하는 때가 끝날이라는 결론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봄이 있으면 가을이 오는 것인데 가을은 모든 식물들의 끝이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봄에 씨를 심으면 그것이 자라나 열매를 맺는 때가 가을이니 가을이 끝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인류역사는 어떻게 됐느냐 하면 그릇된 사랑을 심었다는 것입니다. 그릇된 사랑의 씨를 심었다는 거예요. 반역이 끼어들고, 자기를 중심삼은 질투가 끼어들고, 모든 상충이 깃든 출발을 본 것입니다. 사랑의 질서를 막 뒤바꿔놨다는 거예요. 그런 사회, 그런 역사적인 종말의 세계가 필연적으로 오는데 그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거예요. 여기에 선두에 선 나라가 미국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미국. 이 미국이 하늘의 저주의 자리에 섰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무서운 자리에 선 거예요. 무서운 자리에 섰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것은 멸망의 도가니에 싸여 있습니다. 멸망의 포위권 내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보게 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개인,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부부.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하나된 종족,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하나된 민족,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하나된 세계가 되어야 할 것인데, 하나님의 사랑의 질서를 확고히 세운 기반 위에 모든 것이 연결되는 것이 본래 하나님이 이상하던 바인데, 그 이상이 완전히 위배된 자리로 떨어졌다 이거예요. 그런 나라가 미국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됐느냐? 끝날을 보게 되면 끝날에는 사랑의 질서가 없습니다. 여편네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아들딸도 그렇고, 자식들끼리도 별의별 짓을 다 하고 부자지간에도 별의별 짓을 다 하는 것입니다. 자기 3대를 거쳐서 별의별 놀음을 할 수 있는 지금 이때가 마지막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친척간이나 형제지간에도 엉망진창이라는 거예요. 이러한 인연과 이러한 내용을 지닌 사람은 하나님 앞에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나라가 크고 아무리 자기가 훌륭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을 축하하고 찬양할 수 있는 자격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심판을 받고 망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세계, 우리 인간 자체의 탄식이 뭐냐? 뭐겠느냐 이거예요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은 본연의 나라와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은 본연의 부모와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은 본연의 형제와 본연의 고향을 추구하는 것이 본심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인류의 타락한 어떤 사람을 두고 볼 때, 참사랑을 중심삼은 본연의 부모를 가졌느냐 하면 못 가졌어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본연의 형제를 가졌어요? 친척을 가졌어요? 나라를 가졌어요? 세계를 가졌어요? 아니면 본연의 하나님을 가졌어요? 본연의 영계를 가졌어요? 본연의 사랑을 가졌어요? 모든 것을 갖지 못했다는 거예요.

이와 같이 인류역사에 없는 비참함을…. 이 심정세계가 얼마나 비참한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심정세계가 얼마나 비참한가. 그것을 모르고 있어요. 그것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사탄이 좋아하고 사탄이 하려는 대로 다 했는데 인류는 다 망했다구요. 사탄은 ‘하나님이 암만 잘났다고 해도 복귀, 구원섭리? 말도 마라’이러는 거예요. 이것이 공산주의를 이용해 가지고 민주세계를 파탄시키는 도구로서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민주세계는 전부 알아야 됩니다. 마약을 들이대 가지고 전부 다, 뭐라고 할까요, 살아 있는 귀신으로 만들고 있다구요, 살아 있는 악마, 살아 있는 귀신을 만들고 있어요.

그러면 악마가 뭐예요? 그건 사랑의 질서를 파탄시키는 거예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악마예요. 화장을 하고 분칠을 하고 다니는 살아 있는 악마의 족속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삼키려고 한다는 거예요. 이런 위험한 순간, 이런 위험 천만한 최후의 순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러한 비참상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있지 이걸 확실히 알게 된다면 그냥 있으라고 해도 안 있는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멸망의 도가니에 들어갈 순간에 내가 어떻게 발을 빼고 돌아서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생사의 문제라는 거예요.

이런 비참한 운명을 두고, 멸망을 바랄 수 없는 사랑을 가진 하나님이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써 대안을 설정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섰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사망세계에 있는 너희들이 본연의 마음을 원하는 것을 아나니, 너희들은 본연의 하나님을 원할 것이고 본연의 부모를 원할 것이고 본연의 가정과 본연의 형제, 본연의 종족과 본연의 민족과 본연의 세계와 본연의 천주와 본연의 하나님의 사랑권을 원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그것을 준비해 가지고 지상 위에 새로운 운동을 일으키마’이런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온 세계에 선포할 것이고 전파할 것입니다.

전세계에 하나님의 사랑권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악마의 세계는 망하기 때문에 전세계가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가 반대하는 운동이 지상 종말시대에 있어서 처음인 동시에 마지막으로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단체가 있다면 그 단체는 본연의 하나님이 어떻다는 것을 가르칠 것이요, 참부모님과 본연의 부모가 어떻고, 본연의 자녀가 어떻고, 본연의 가정이 어떻고, 본연의 종족이 어떻고, 본연의 나라와 본연의 세계와 본연의 영계와 육계가 어떻다는 것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박수)

그러한 운동은 어떤 사회에서나 어떤 국가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종교의 배경을 중심삼고 시작될 것이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역사적 배경을 길게 가진 유대교 같은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전통적 종교의 기반을 중심삼고 뿌렸으니 그 계통을 통해서 거둘 것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열매가 되는 종교는 유대교의 내용이라든가 기독교의 내용, 다른 종교의 내용이나 인간이 추구하는 모든 이상적 내용, 모든 사랑의 내용이 전부 집약된 열매로 맺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사감이 원하는 사랑의 내용을 지녀 가지고 출발할 것입니다.

그것이 씨가 되어…. 그 안에는 유대 나라도 있고 혹은 기독교 국가도 있고 오늘날의 선한 양심적인 사람도 있고, 사랑을 추구하는 모든 본질이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외적 세계의 이상까지. 하늘은 그런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런 뜻을 세우고 그런 일을 하려는 것이 통일교회요, 레버런 문을 중심삼은 우리 통일교회 운동인 것입니다. (환호.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