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새로운 뜻의 탄신 1983년 02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5 Search Speeches

하늘나라의 생일을 축하하고 하나님의 생일을 축하해야

자, 그러면 '부모님의 생일을 맞아 아들딸만이 이렇게 축하하는 것이 좋겠는가, 동네와 나라가 축하하고 세계가 축하하면 좋겠는가?' 할 때, 그 아들딸들이 '아니야, 우리 동네가 축하하는 것도 싫고 세계가 축하하는 것도 싫고 하늘땅이 축하하는 것도 싫어, 우리 아들딸만 하지' 그러겠어요? 「아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동네가 자기 어머니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을 그 아들딸이 볼 때 그 아들딸들은 비켜 서 가지고 '어서 축하하시오. 동네가 우리 어머니 축하하시오. 어서 나라가 축하하시오. 어서 세계가 축하하시오' 하면서 자꾸 뒤로 가야 한다 이거예요. 이렇게 축하해 주는 것을 보고 하하하하 하며 좋아해야 사랑하는 아들딸이예요. 그 아들딸은 뒤에 처져서 축하를 못 해도 웃으면서 그걸 보고 좋아하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할 때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렇게 어머니 아버지를 대해 축하를 하다 보니 아들딸이 다 어디로 가고 없거든요. 아들딸을 내놓고 축하하다가 '아들딸, 어디 갔어?' 하고 보니 저 뒤에 가 있다는 거예요. 그제서야 아들딸을 모셔다 놓고 어머니 아버지와 합해 가지고 축하하게 된다면 그거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걸 볼 때, 부모가 있다면 부모는 자기가 생일 축하받는 것보다 그 아들딸이 축하받는 것을 보고 더 좋아할 거라구요. 그게 얼마나 아름다우냐 이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부를 주려고 하는 법이예요. 전부를 주기 위한 뜻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이거예요. 세계 전체를 포괄해서 주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자, 미국의 독립일을 축하한다면 말이예요, 건국을 축하하는 날이 있다면, 그 날 대해서 외국의 대사들이 전부 다 와서 대통령을 중심삼고 축하하게 된다면, 거기에 가까운 외무부장관은 전부 다 그들의 울타리가 돼 주면서 좋아해야 됩니다. 그것이 외교 세계의 예의로 돼 있다구요. 외국의 공사들을 전부 다 대통령 가까이 하고 자기 내각 각료들은 울타리가 되어야 해요. 그렇게 되면 전세계의 대표들은 자연히 그 나라의 각료들을 앞에 내세우고 대통령과 함께 축하하고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는 거라구요. 그런 환경이 멋지다는 거예요.

만일에 하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날이 온다 할 때, 레버런 문이 진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면 레버런 문이 그럴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세계 만민이 하나님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게끔 정성 어리게 그 길을 열어 주고 울타리가 되어 줘 가지고,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웃고 좋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들을 찬양하고 '우리 가문의 성공이다'고 찬양할 수 있는 아들이 될 수 있겠느냐 하는 질문을 할 수 있다 그 말이예요.

자, 그러면, 세계 사람들이 다 보고 선생님이 어디 갔느냐 해 가지고 찾아다가 하나님 앞에 세우고 찬양하면 그 순간이 얼마나 놀라운 시간이냐? 하나님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들이 레버런 문을 불러낸다는 거예요. 그때서야 청중의 모든 것과 하나님의 모든 것을 주더라도 좋다 하는 거예요. 자기 것과 이 세계의 것을 주더라도 좋다 한다 이거예요. 왜? 어째서? 내가 그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 청중이 나를 사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마음이 아깝지 않아요. 다 줘도, 다 가져가도 좋다 이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 그게 얼마나 훌륭한 자리예요? (박수)

그런 날이 있다면 하나님도 그런 생일 잔치를 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원해요?' 하고 물어 보면 '그렇다'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생일잔치를 '아들딸을 가지고 하는 생일 잔치를 원하느냐, 세계의 생일 잔치를 원하느냐?' 하면 물론 우주적인 것을 원한다 하는 것입니다. 그 우주에는 하나님을 대신한 개인이 있어야 되고, 아들딸이 있어야 되고, 가정이 있어야 되고, 종족이 있어야 되고, 민족이 있어야 되고, 국가가 있어야 되고, 세계가 있어야 된다는 논리가 연결되는 거예요.

또, 하나님에게 '당신 나라의 생일과 당신의 생일 중 어떤 것을 중요시해요?' 하고 물어 보면 하나님은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하늘나라의 생일을…」 그러면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생일이 중요해요, 여러분 가족의 생일이 중요해요? 「가족의 생일이요」 그거예요. 그러면 레버런 문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무슨 생각을 하겠어요? '하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이 좋겠느냐, 하나님의 지상천국, 하나님의 나라를 창건한 그 나라의 생일을 중요시하는 것이 좋겠느냐?' 할 때, 레버런 문이 진정으로 올바르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어떤 것을 생각해야 되겠어요? 「지상천국의 생일요」 지상천국의 생일이지요. 물어 볼 게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하나님의 나라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는 날을 맞이하고야 하나님의 생일을 축하할 것을 바라야 정상적인 하나님일 것이다 하는 결론이 딱 나온다구요. 그러니 지상천국의 생일을 축하하자 해야 멋진 거예요. 사랑으로 세계의 나라를 탄생시키고, 사랑으로 탄생한 나라가 사랑으로 그 생일을 축하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