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집: 영광된 참가정 1998년 08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5 Search Speeches

나와 하나님은 한 몸

맨 처음에는 내가 절대적인 남자, 유일한 남자, 불변한 남자, 영원한 남자가 되어야 됩니다. 지금까지 그런 칸셉이 없었다구요. 열번 천번 백만 번이라도 '나는 하나님처럼 절대·유일·불변·영원한 존재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다.' 하는 거예요. 참사랑의 혈통을 중심삼고 내 아버지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나와 하나님은 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람이 없으면 하나님은 사랑을 완성시킬 수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완성된 그 사랑은 하나님 자신보다도 수백 배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그와 같은 가치를 갖고 있다 이거예요. 우리 인간 조상 아담 해와의 가치가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 잃어버렸어요. 인간의 가치가 동물의 단계에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얼마나 비참해요!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 하면 사탄이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사탄으로부터 거짓 혈통을 받아서 이렇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인류를 기억조차 하기 싫은 것입니다.

보라구요. 부부가 한 남자 한 여자로 살아야 하는데 두 여자가 나타나면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한번 갈라지면 영원히 통일할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은 것이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자기 직계의 자식보다 원수의 자식들을 더 사랑해야 돼요. 그렇지 않고는 이 땅에서 사탄을 없앨 수 없습니다. 얼마나 비참해요! 지금까지 하나님의 섭리 역사가 그렇게 진행되어 온 거라구요. 왜냐? 나를 구하기 위해서, 한 남자 한 여자를 위해서…! 그 동안에 얼마나 하나님이 소모를 하고 희생을 했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타락 이후 수천만 년이에요. 6천년이 아닙니다. 창조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이 본래 원했던 이상적 가정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걸 찾기 위해서 메시아를 보내는 거예요. 메시아는 참부모라구요. 아담시대에 참부모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두 번째로 예수를 보내서 이스라엘을 중심삼고 하늘적 국가 기반을 설정하여 사탄 국가를 넘어 그 이상 확대하려고 했던 것을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다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나라와 백성을 잃어버리고 왕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2천년 동안 역사해 가지고 기독교 문화권 기반 위에 재림주가 오는 것입니다. 그때는 세계적 기반입니다. 가정 기대가 무너졌고, 국가 기대가 무너졌었지만 하나님의 권능으로써 국가 이상의 세계적 기대 위에 재림주가 오게 된 거라구요. 선생님의 사명은 가정적, 국가적 사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계적 사명을 갖고 오는 것입니다.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어떻게 소화하느냐? 사탄세계를 어떻게 소화하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은 개인으로부터 영계의 지옥까지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