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우리들의 일생 1979년 03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3 Search Speeches

크기 위해서" " 큰 것을 '심삼고 하나돼야

자, 이렇게 볼 때에, 나라는 개체가 있는 반면에 내 자체에 있어서는 나의 과거가 있습니다. 나의 과거가 있는 동시에 나의 현재가 있고 나의 미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중심삼고 살고 있는 환경, 여기에는 가정이 있고, 종족·민족·국가·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무한한 영계와 하늘세계까지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이 자기를 높이고 싶은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 가정이 높아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거 사실이라구요. 그리고 자기 일족이면 일족, 자기 민족이면 민족, 국가면 국가, 자기가 사는 세계면 세계, 그리고 영계가 있으면 영계도 그럴 것이고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도 그럴 것이다 이거예요. 이건 공통적인 결론일 것입니다. 그럴 것 같아요? 미국 국민은 다른 나라는 그만두고라도 미국이 잘되기를 바란다는 거예요, 전부 다.

영계가 있다면 영계를 중심삼고 영계가 잘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것은 공통의 말이라구요. 그럴 것이다 이거예요. 자, 그다음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은 어떨 것이냐? 하나님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를 볼 때, 나 하나를 딱 떼어 가지고 생각할 수 없는 우리는 그런 연대책임, 연체권 내에 살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높아지기를 바라고 말이예요, 가정도 높아지기를 바라는데, 나와 가정이 같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이것은 지극히 중대한 문제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선 이것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어느누구의 어떤 가정보다도 먼저 하나되는 가정이 먼저 높아지는 가정이 될 것이다, 이런 관념을 우리는 당연한 결론이라고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 하나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머니 아버지는 '야, 야, 나를 중심삼고 하나되라' 그럽니다. 공동적으로 서로서로 위해서, 서로서로 큰 목적을 위해서…. 위하는 데에도 아무 목적 없이는 안 된다구요. 서로서로 더 큰 목적을 위해서, 내일의 목적을 놓고 위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하나되어 가지고 더 큰 목적에 접근해서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길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그 가정이 둘이 되었다면 그냥 그것이 싫거든요. 높아지려면 더 높은 것을 향해서 갈 수 있는 그것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럴 수밖에 없는 길이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자랑스러운 어떤 종족이 있다면 그 종족은 어떻게 할 것이냐? 그 종족도 또 올라가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족끼리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더 높은 것을 위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곳을 향해서 전진해야 됩니다. 이것이 와해되지 않고 하나되어 나아가는 길 외에는 그 종족이 높아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높아진다는 말을 다른 말로 하게 되면 발전 또는 향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둘이 하나되지 않고 '너는 나를 위해라' 서로 그러면 싸움밖에 없다구요. 그것은 정지요, 거기에는 퇴보요 소모밖에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 한 자리에서 덮치고 덮치고 또 덮치고 하기 때문에 이것은 내려가는 것입니다. 자, 그래서 이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런 법칙이 있어야 된다구요. 더 크기 위해서는 더 큰 것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더 큰 것으로…. 이런 발전 원칙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