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집: 천국으로 향하는 바른길 1983년 03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0 Search Speeches

절대 믿지 못하면 절대 사'이 안 나와

자, 역사적으로 볼 때, 정도는 틀림없이 그렇게 되어야 할 텐데 지금 그런 세상이 되었느냐? 지금이 어떠한 입장에 있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선한 것을 뿌렸으면 선한 것을 거둬야 돼요. 악한 것을 뿌렸으면 악한 것을 거둬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왜, 이 말을 하느냐 하면, 지금 세계의 때가 어떤 때인가를 확실히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걸 알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시간이 얼마나 촉박하고, 얼마나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느냐 하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얘기해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지금은 어떤 때냐 하면 끝날이예요. 바로 끝날이라구요. 끝날인데 정상을 넘어설 수 있는 최후의 끝날입니다. 이 종적인 면의 3단계를 다 넘어가 가지고 정상 꼭대기에 평면적 3단계가 남아 있는데, 그 평면적 3단계를 거쳐가는 때라는 거예요, 지금 때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 가지고도 안 되는 것이고, 민주주의 가지고도 안 되는 거예요. 무슨 주의여야 되느냐? 하나님주의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주의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진리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주의입니다. 이것을 통일교회는 포괄적으로 말하고, 개괄적으로 말해서 심정주의라고도 하고 심정세계라고도 말하는 것입니다. 심정세계, 심정 이상세계를 찾아간다고 말한다 이거예요.

자, 하나님은 정도를 걸어오는 거예요, 정도를. 사탄은 괜히 왔다갔다 야단하지만 말이예요.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탕감하느냐? 반드시 부딪쳐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과 하나님이 부딪쳐야 된다구요. 참과 거짓이 부딪치게 되면 거짓은 끝이 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타락한 세상이 부딪치는 역사를 전쟁사라고 하는 거예요, 전쟁사. 알겠어요? 선과 악이 부딪치는 것이 전쟁사다 이거예요.

선을 단계로 나눈다면 아홉 단계예요, 아홉 단계. 악도 그렇게 아홉 단계로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는 10수를 찾아가는 노정에서 허덕이는 거예요. 왜 야곱에게 열 번씩 강퍅하게 했느냐? 그 문제도 열 단계를 넘어야 할 운세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개인적으로 열 단계를 넘어야 되고, 가정적으로 열 단계를 넘어야 되고, 종족적으로 열 단계를 넘어야 되고, 민족적으로 열 단계를 넘어야 되고, 국가적으로 열 단계를 넘어야 되고, 세계적으로 열 단계를 넘어야 합니다. 그러한 운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전부 다 갈라놨다는 것입니다.

타락은 뭐냐? 전부 다 갈라놓은 것입니다. 갈라놓은 것이 원수예요. 하나님과 아담 해와를 갈라놓았고, 해와와 아담을 갈라놓았다는 거예요. 타락으로 말미암아 원수가 됐다구요. 통할 수 없게 됐다 이거예요. 진정을 중심삼고 통할 수 없게 됐다는 것입니다. 진정 앞에는 서로가 정을 주어야 될 것인데 원수가 됐다는 거예요. 그 부모와 자식지간에, 형제지간에 원수를 뿌렸다 이거예요. 이것을 뿌려 가지고 심어 놓은 것이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역사가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부딪치는 거예요. 암만 부딪쳐도 본연의 사랑은 역사와 더불어 따라 나오면서 절개 있는 사람을 한 사람씩 세워서라도 연이어 나오는 것입니다. 릴레이라고 하지요, 릴레이. 릴레이 봉을 전부 다 꿰어 가지고 연결시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저─ 최후의 종착점까지, 달릴 수 있는 목적지까지 이것을 전달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싸움을 하고 있다구요.

그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연결되느냐? 무엇을 중심삼고 패턴이 옮겨지느냐? 하나님을 위한 참된 사랑이예요. 절대 신앙입니다. 참된 사랑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는 절대 신앙이 개재돼 있어야 합니다. 절대 믿지 못하면 절대 사랑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절대로 믿지 못하면 절대 사랑이 안 나온다는 거예요, 탕감복귀 원칙에 있어서. 그러니 절대 신앙을 가져야 돼요.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 절대 믿어라 이거예요. 절대 믿어라 이거라구요.

하나님은 우주의 아버지이니만큼 모든 걸 대신해서 그 앞에 효자가 되겠다고 해야 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일생을 일편단심의 심정을 가지고 가야 된다구요. 아무리 누가 때려도, 아무리 모가지를 자르더라도 변함없으면 그것은 남아지는 거예요. 사탄이 열 번 이상 침범하고는 물러가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 싸움을 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유대교와 기독교가 역사과정에 수많은 피를 흘리며 나온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