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45 Search Speeches

제1창조주, 제2창조주를 거쳐 손자시대" 무한 확대

요것이 커 나감으로 말미암아 자기가 커 나온 것을 다시 보는 거예요. 자기를 자기가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사랑할 수 있는 이런 자극을 느낀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아담이 성숙하게 되면, 하나님 대신 제2의 하나님, 제2의 창조주가 되어서 그 아담 자신도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과거 자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또 하나님 자체도 되돌아볼 수 있는 그런 심정적 동위적 가치, 같은 위치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 2창조주의 자격을 주어 가지고 아들딸을 창조할 수 있게 한 거예요. 알겠어요?

그 어머니 아버지도 자라 나왔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과거를, 자라고 크던 일생의 모든 전부를 그 아들딸을 키우면서 보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요랬소? 내가 요랬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소.' 이런 심정적 사연과 충격적인 인연을 느낌으로써 사랑의 담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런 자극을 느끼면서 아기를 키우는 거라구요. 자기들이 그렇게 부부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대상자가 된 것처럼, 아들딸들도 제3의 창조주의 자리에서 그와 같은 가치의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무한 확대 창조주로서 나가는 거예요. 제1창조주, 제2창조주를 거쳐 가지고 손자시대는 무한 확대입니다.

그것이 왜 무한 확대냐? 어째서? 보라구요. 손자 손녀는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그 다음에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거예요. 할아버지는 과거를 상징하고, 아버지는 현재를 상징하고, 아들딸은 미래를 상징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하늘나라 하나님 대신, 하늘나라의 왕 되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자기 아버지는 뭐냐 하면, 이 땅 위의 모든 가정을 대표한 왕이고, 어머니는 그런 가정의 대표적 왕후입니다. 자기는 미래의 왕자 왕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를 붙들고 '너는 뭐가 되고 싶어?' 하고 물어 보면 '왕이 되고 싶다.' 그러는 거예요.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로부터 3대의 왕이 되는 것이 모든 인간이 바라는 욕망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그럴 수 있는 가망이 있으면 그것을 원하겠어요, 안 원하겠어요? 가망성이 아니예요. 그럴 수 있게 된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못 되는 것이지요. 본래 그렇게 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왕가집 자손이라는 것입니다. 왕의 후손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손자 때는 하늘나라와 지상천국 두 왕의 사랑을 받습니다. 할아버지 자리에서 손자를 원해요, 안 해요? 손자가 태어나 비로소 손자를 안게 될 때에 하늘땅을 바로 바라볼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과거가 살고 미래가 산다는 거예요. 여기 손자를 가진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래, 손자를 안게 될 때에 아들을 낳아서 안은 것보다 기분이 더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할아버지는 자기 아들보다 손자를 더 사랑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3대서부터 확장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요것이 사위기대입니다. 사위기대 이 한 틀이 무수하게 동서로 뻗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는 한 쌍으로 자랐지만 아담 해와는 몇 쌍을 창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 아들딸은 하나님보다도, 자기 아버지인 아담보다도 더 훌륭한 창조주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