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집: 조국통일에서 통일조국으로 1988년 02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2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을 위해 돈이 필"해

내가 요즘에 들어와 가지고 한국에서 장사를 시작하지 않았어요? 통일조국이니 조국통일이니 해서 장사를 시작했거든요. (웃음) 이것은 하나님을 위해 쓰다 남은 찌꺼기, 세계에 쓰다 남은 찌꺼기를 갖다가 뿌리고 있는 것입니다. 기분 나쁘지요? 나쁘긴 나쁜데 그 찌꺼기에 고기가 걸려 있습니다. 그 찌꺼기에 문총재가 걸려들어왔다구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나쁜 놈들은 죽으라구. (웃음) 아, 그렇게 쓰다 보니 이제 내 보따리는 다 없어졌습니다.

그래 세계적으로 장사해 가지고 이 나라를 잘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야야, 저기 불이 붙었으니까 물이 필요해! 꺼야 돼! 밖에 저 물을 가져와' 그러는데 그 물이 뭐예요? 한국에 지금 남북통일을 하기 위한 불이 붙었습니다. 불이 붙었는데, 이걸 끄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물 가져와!' 하는 말이 뭐예요? 「돈 가져와 하는 뜻입니다」 `돈 가져와'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돈을 갖다 쓱…. 하루 밥 한끼에 20억짜리를 먹고 다닙니다.

보라구요. 저 목포 조선소에 가서 내가 기도했습니다. 기도해 주면 나쁘지 않다구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난 그렇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나는 믿지만 여러분은 아는 사람 아니예요? 기도 한마디 쓱 했습니다. 여기 황충운이 왔나? 어디 보자! 얼굴이 돌같이 생겨서 똘똘 굴러다닙니다. (웃음)

저 양반을 데리고 충청도 대전지구에 갔더랬는데, 얘기하는데 보니까 선생님 기도 말씀 듣고 감동했다나? 세계는 앞으로 뭐 어떻고 하며, 내가 잘살겠다는 얘기는 한마디도 없거든요. 세계 사람 먹여 살릴 것하고, 대양의 모든 산업을 부흥시켜 가지고 이제부터 대대 후손들을 위해 써야 되겠다 하는 그런 기도밖에 할 줄 모르니까…. 또 그런 것밖에 취미가 없어요.

조선소에서 돈벌어 무엇에 쓸까요?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위해 쓰다가, 세계를 위해 쓰다가, 그다음에 남거든 대한민국을 위해서 쓸 것입니다. 그래도 남거들랑 우리 엄마를 위해 쓰지. (웃음. 박수)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말이예요, 내가 쓰면 쓸수록 자꾸 새끼를 쳐요. 새끼를 쳐 어디로 오느냐? 자꾸 뿌려서 세계를 위해 쓰는데, 들어올 때는 세계로 돌아 들어오지 않고 내 꼭대기로 돌아 들어오더라! 요런 비결을 알아야 됩니다. (박수) 쓰다 보니 망조가 든 것이 아니고―망조 반대가 뭐예요? 「흥조」―흥조가 든다는 거예요. 흥조라는 말은 없지만, 우리 통일교회는 이렇게 해서 단어를 새로 만들어 놓는 거예요. (웃음) 내가 사전에 만들어 놓은 말이 수만 개 될 거예요. 영어도 내가 많이 만들어 놓았어요. (웃음) 일본말도 많이 만들어 놓고 말입니다.

이것 조금 먹고요. 다 뭐 우리 식구들 아니예요? 한 집안으로 보면 내가 할아버지 중의 할아버지 아니예요? 설교하다가 `변소에 좀 갔다 올께, 기다려' 하면 나갈 사람 있어요? 나가는 사람은 쌍놈이지. (웃음) 다 그런 판 아니예요? 그걸 모르고 이 날데기들이 와서 듣고는, `문총재는 목사인데 쌍소리만 하더라' 이래요. (웃음) 쌍소리를 통해서 교육이 되면 됐지, 뭐가 나쁘냐 말이예요. (웃음) 쌍소리를 했는데 좋은 사람이 됐으면 매일같이 쌍소리해야지. (웃음) 기성교회와는 다릅니다. 「예」 질적으로도 다르고 양적으로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먹고 싶은 사람 줄께. (웃음) 왜 이상한 눈으로 보나? 내가 왜 이러느냐 하면, 저 구석에서 졸고 있으니까 그래요. 나는 그런 사람 모아 놓고 말할 줄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목포에서 기도하고 나니 날이 저물었더라구요. 그래 가지고 달려라 달려라 해서 광주에 가서 저녁을 얻어먹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밥 한끼 얻어먹고 돈 수십 억을 투입했습니다. 그래 전부 다 못사는 통일교회 거지떼거리 같은 것들이 와 앉아 가지고 좋아서 입이 터져 가지고 붙지를 않아요. 입이 붙질 않으니 그냥 붙일 수 없거든. 붙이려면 뭘 지저귀어야 됩니다. 지저귀는데 전부 다 달라는 얘기만 했지, 주겠다는 녀석은 하나도 없더라 이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도적놈들이다 그 말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