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집: 순결강사 특별 연수 말씀 1998년 08월 17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41 Search Speeches

자식은 부모의 생명의 핵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은 아버지의 얼굴과 어머니의 얼굴, 부모의 얼굴을 합한 것입니다. 아버지를 좋아하는 어머니이니까 아기를 보면 아버지같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보다 더 중요한 거예요. 또, 아버지가 보게 될 때는 자기 아내보다 자식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 둘이 합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결실이라는 거예요. 그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의 핵이라는 것입니다. 열매입니다. 열매는 이퀄입니다. 핵이 집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를 위해서는 아무리 투입해도 고생을 느끼지 않습니다. 고생을 느낀다는 자체가 타락된 것입니다. 자식을 위하고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고통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어때요? 김봉태?「그렇습니다.」그래서 남자도 사랑하는 여자에 대해서 벌거벗고 경배하더라도 수치를 몰라요. 사랑하는데 벌거벗는 수치를 알아요, 부처끼리? 알아요, 몰라요?「없습니다.」무릎을 꿇고 경배를 하더라도 부끄러운 걸 몰라야 됩니다. 고통이라든가 욕된 것이 있을 수 없는 것이 사랑의 세계입니다. 그러니 자기 생명까지 포기하고 사랑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 자리를 거쳐 나가는 부부가 되어야 됩니다.

『주체의 힘을 바로 받아 대상에게 같은 힘으로 반영하게 된다. 대상의 힘은 주체로부터 받고자 하는 근본 된 힘을 받음과 동시에 돌리고자 하는 힘이 스스로 발광체처럼 일어나야 한다. 이것은 주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근원 된 힘의 주인공으로 나타날 때 대상도 같은 힘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체와 대상은 독자적으로 내가 먼저 네가 먼저가 아니고 동일한 위치에서 주고받아야 한다. 상대기준의 높낮이를 따질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부간에 있어서 주체 대상이 서로 하나되지 못할 때 일어나는 상충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근원적인 힘이 아니다. 이것은 타성으로부터 받은 것임으로 주체도 대상도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근원적인 힘을 잃고 레일에서 탈선한 것과 같다.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서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대상은 주체의 근원적인 힘의 작용에 따라 반영됨으로 주체를 향하여 돌리고자 하는 본원의 힘에서 이탈되지 않아야 한다.』

문장을 가만히 보게 되면 김영순이 저런 문장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 문맥을 보면 상헌씨의 글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는 많은 글을 썼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 말을 사탄이 전했더라도 그렇게 믿게 된다면 그 믿은 사람은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상헌씨라고 가장해서 내용을 전한다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이 사실이니까 말이에요. 영계의 사실이 사실이니까 누가 가르쳐 주었든, 종이 가르쳐 주든 왕이 가르쳐 주든 차이를 두지 말라는 거예요. 같은 사실의 내용이지 그 자체는 변함이 없어요. 등차가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영계 자체와 얼마만큼 일체가 되어 있느냐 하는 그 내용이 문제이지 누가 전했느냐 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탄이 가르쳐 주었더라도 끝까지 믿고 나가 절대 기준에 올라가면 사탄은 물러가고 그걸 전부 다 전수해 주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