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천국 복귀를 위하여 택한 무리들 1956년 12월 3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3 Search Speeches

천국 복귀와 인간의 "른 삶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하나의 중심 목적이 무엇이냐 하면 천국 복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 나라를 복귀하는 운동은 거꿀잡이로 해야 합니다. 하늘 백성으로부터 하늘의 자녀, 하늘의 형제, 하늘의 부부, 하늘의 가정까지 복귀하여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런 사명이 우리에게 남아져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땅은, 오늘날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늘 나라의 땅이 아니고 하늘 나라의 세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세상이 아니라 사탄을 중심한, 천국에 반대되는 세상인 것입니다. 그러나 악의 세상이 선의 천국으로 회복되는 역사적인 분수령이 역사의 종말시기에 반드시 나타날 것입니다.

오늘날 24억 인류는 이 복귀의 고개를 넘어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개인복귀로부터 가정복귀, 사회복귀, 국가복귀, 세계복귀의 고개를 넘어오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위에 오셔서 전한 복음의 중심된 목적도 천국복귀였습니다.천국 복귀라는 이 표준은 여러분 개체의 복귀도 복귀려니와 개체를 넘어 가정, 사회, 국가, 세계를 거쳐 천주까지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나선 그 날부터 복귀를 위하여 싸움의 일로를 거쳐 나온 것입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의 생활은 세계를 위하여 사는 생활이 아닙니다. 국가를 위해 산다고 하지만 국가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야. 가정을 위해 산다고 하지만 가정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예요. 또 나를 위해 산다고 하지만 진정으로 나를 위해 사는 입장에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악의 세상에 있는 인간들 전부가 세계를 위하여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하여, 민족을 위하여, 종족을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자기를 위하여 살아야 할 인간들이 그러한 입장을 근본적으로 잃어버리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들이 나를 중심삼고 사는 데도 마음을 중심삼고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 자체를 바라볼 때에 어느 정도까지 떨어졌는가 하면, 마음을 중심삼고 살아야 할 나인데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을 중심삼고 살지 못하는 정도만큼 떨어졌습니다. 육을 중심삼고 사는 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육적인 만족만을 위해서 사는 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타락한 인간을 복귀시키기 위하여 몸을 세워 가지고 마음에 굴복시키고, 개인을 세워 가정에 굴복시키고, 가정을 세워 민족 앞에 굴복시키고, 민족을 세워 국가 앞에 굴복시키고, 국가를 세워 세계 앞에 굴복시키는 역사를 지금까지 해 나오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사회에서든지 개인주의적인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오는 혁명적인 노정의 반대입장에 서 왔습니다. 또 가정을 중심삼고 나온 사람도 역시 반대입장에 서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진전에 따라, 즉 개인적인 시대, 가정적인 시대, 민족적인 시대, 국가적인 시대의 진행에 따라 역사하시기 때문에 그 진전하는 과정에서 인간들이 따라갈 수 없는 어려운 고비가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