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한 번 더 생각하자 1977년 06월 1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9 Search Speeches

자기를 버리고 하늘을 위해 살면 천국행

자, 이제 돌아가자구요. 한 번 더 생각하자는 문제도 전부 다 '나'라는 것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웃음) 나를 버리고 하늘을 위해 산다면 하나님의 심판대는 필요없다구요. 하나님의 왕궁도, 어디든지…. 무서운 데가 없다구요. 하나님이고 무엇이고 무서운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들고 나올 때는 수많은 법망(法網)이라는 것에, 무서운 법망에 걸린다구요. 알겠어요? 그렇지만 나를 희생시키고 남을 위해 산다고 하게 되면 다…. 그런 사람들은 국경도 없어진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자, 그러면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이예요?「아니요」 그럼 뭐예요?「남을 위해서 사는 사람」 알기는 아는구만. 여러분들은 어때요?「그래요」 (웃음) 왜 웃어요? 대답이 그런 거 보니 자신이 없다 그말이라구요. 싸움하고 복잡한 것은 전부 나 때문에 생기는 거예요. '왜 나보고 눈을 흘겨? 왜 나를 건드렸어? 어째서 내 말에 반대야? 나 가는데 왜 이래? 난 이런데 왜 거 반대해?' 하며 전부 나 때문에 싸움한다구요. (웃음) 미(me)는 지옥의 중심이예요. 알겠어요?「예」 유(you), 유, 아더스(others;남들), 이래야 천국간다구요.

자, 내가 어떤 천국 가겠느냐 하는 것은 다 아는 거예요. 내가 요 울타리안에서만 '유(you)'하고 살았으면 그 울타리만한 천국 가고, 나라를 중심삼고 '유' 했으면 나라만한 천국 가고, 세계를 위해서 '유' 하고 살았으면 세계만한 천국 가고, 하나님과 세계를 합해 가지고 '유' 하고 살았으면 하나님 꼭대기고 어디에도 통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어떤 걸 취할래요?「갓(cod)」갓! 두 유 라이크 갓(Do you like God;여러분 하나님을 좋아해요)? 「예」 그게 진심라면…. 그걸 할 수 있어요?「예」 그게 얼마나 힘드냐? 세계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을 다 흘리고, 세계 사람들이 맞는 매를 다 참고, 죽을 자리에서도 이걸 다 소화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알았다구요. 확실히 알았다구요. 선과 악도 이게 경계선이예요. 지옥과 천국도 이게 경계선이요, 성공과 실패도 이게 경계선이요, 불행과 행복도 이게 경계선이예요. 이제 확실히 알았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