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완성시대의 탕감복귀 1992년 04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44 Search Speeches

탕감복귀 완성시대의 종족적 "시아의 길

주류사상이 뭐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기도하던 그 내용이 오늘날 여러분에게 남아 있습니다. `아바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라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에게는 자기가 없었습니다.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을 적에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는, 자기의 심장을 뚫는 로마 병정 그 원수 앞에 `저가 행하는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저를 용서하시옵소서.' 한 것입니다. 미래에 로마를 구해야 된다는 뜻이 있음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원수의 나라를 원수시하면 로마가 갈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공상태로 자기 개념을 하나도 표시하지 않고 십자가에 갔습니다.

그런 일을 알고서 통일교회 문선생은 몸 마음을 중심삼고 자기 주장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을 갖고 있지만, 종과 같이 위하는 놀음을 하다 보니 본연의 자리에 올라왔다구요. 알겠어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내 뜻대로 하옵소서.'가 없습니다. 원수의 세계에서 십자가를 지고 감옥에 가면서도 `저들을 전부 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한 거예요. 복수 탕감이 아닙니다. 예수가 기도하신 것을 개인에 적용해야 되고, 가정에 적용해야 되고, 민족·국가·세계·하늘나라까지 적용해 감으로써 완전 해방권을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완성시대를 맞느니라! 「아멘!」 이게 골자입니다.

여러분들도 종족적 메시아의 탕감이 일시에 돼서 내려갔지요? 위로 하나님과 참부모를 모시면서, 부모님 명령이기 때문에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여러분이 가야 할 탕감 주류사상의 길입니다. 비록 부락에 어려움이 있고 자기가 원한에 사무칠 수 있지만 `저들이 행하는 죄를 알지 못하오니 아버지여, 제가 책임지겠나이다.' 그래야 돼요. `책임을 내가 지겠사오니 용서하시옵소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예수가 `미래에 로마 나라를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한 것과 같다는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써 원수들이 자연굴복할 수 있던 판도를 통해서 통일세계가 나올 것을 바라면서 예수는 갔다는 사실을 알지어다! 「아멘!」

종족적 메시아 돼서 돌아가라는데 안 돌아가고 들이 박혀 있는 사람은 뭐예요? 하나님이 메시아권을 주고 `야, 너 가라!' 할 때에 가지도 않겠다는 게 뭐예요? 보라구요. 미국 조야(朝野)가 합해 가지고 문총재 기소했다는 말을 듣고도 내가 도망가지 않았어요. 독일 수련소에서 강의 하다가 그 말 듣고는 대번에 비행기 타고 한국에 와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미국으로 달려간 것입니다. 이것은 숙명적인 길입니다. 죽더라도 완수하고 돌아가야 돼요. 알겠어요? 「예.」

피할 수 없습니다. 숙명적입니다. 운명이 아니라 숙명적이예요. 부자지관계는 갈 수 없습니다. 죽어서라도 넘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재림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예수가 죽어서 넘던 그 길을 살아서 넘어가야 돼요. 숙명적인 종족적 메시아권을….

선생님은 감옥에 쫓겨 들어가 가정이 파탄되고, 일족과 일국을 포기하는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당신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한 거라구요. 자기는 어떻게 되든지…. 그러한 탕감길은 한 번밖에 없습니다. 역사적인 이런 엄청난 사실을 스승이 갖춰 와 가지고, 파란만장한 곡절의 눈물고개를 엮어서 승리의 판도를 넘으려는데, 이걸 밟고 유린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이제는 인민재판이 아니라, 세계재판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조상이 들어와서 때려잡는다구요. 그런 패들은 순식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