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사랑만이 최대의 것 1977년 03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4 Search Speeches

우주의 근본이 되" 가장 귀한 것은 사'

인간들이 제일 귀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이냐? '생명이 귀하냐, 사랑이 귀하냐' 이렇게 묻는다면 여러분의 대답은 어떤 거예요? 「사랑입니다」정말 그래요?「예」 그 말은 그렇지만 거 왜 그러냐? 왜 그러냐 이거예요. 사람들은 사랑은 생명보다 귀하다고 일반적으로 말하지만 왜 그래야 되느냐? 거 왜 그런가 이거예요. 이것이 가장 귀한 문제다 이겁니다. 궁금한 문제이지요?

자, 그러면 생명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여러분은 무엇이 먼저라고 생각해요?「사랑」그건 틀림없이…. 여러분이 태어난 근본이 생명에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 혼자 생명을 가졌다고 해도 그 생명은 나에게 관계 없는 거라구요. 반드시 어머니와 두 사람을 중심삼고 사랑의 동기로 말미암아 생명이 연결되었습니다. 사랑이 첫번이다 이거예요. 남자 혼자의 생명 가지고는 태어날 수 없다구요. 나라는 것이 시작할 수 없다구요. 그게 정말이예요?「예」

그러면 우주 존재의 근본은 무엇이냐? 힘이냐, 생명이냐, 사랑이냐 하는 문제를 우리가 따지고 들어가게 될 때, 그건 무엇이 되어야 되겠느냐? 그거 생각해 봤어요?「안 해봤습니다」오늘날 과학자들은 말하기를 '이 우주는 힘으로 돼 있다, 힘, 힘. 힘에 의해서 모든 생명이 벌어졌다'고 한다구요.

그러면 존재와 에너지, 존재하는 것하고 에너지를 볼 때에 그 존재는 어디서 시작하느냐? 에너지에서 시작하는데, 에너지는 어디서 시작하느냐? 에너지란 게 혼자 생겨날 수 있나요?「아니요」그 에너지도 반드시 혼자는 안 되는 거예요. 플러스면 플러스로 있는 그 에너지만 가지고 안 된다구요. 반드시 마이너스가 있어야 여기에 힘이 나오고 작용이 벌어집니다.

즉, 그 에너지는 뭐냐?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는 힘이다. 이 물질세계의 근원을 우리는 그런 논리로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거 그래요?「예」내가 암만 힘이 있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없는데 내가 여기서 긴장해 가지고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것은 소모요, 그것은 바보 짓이요, 그것은 파괴행동입니다. 상대가 없으니 가치가 인정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파괴와 연결되고, 이것은 소모와 연결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자, 그것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강해지나요, 약해지나요?「강해집니다」그렇다면 지금 내가 점점 얘기하면 여러분들과 주고받는 것이 강해지나요, 작아지나요?「강해집니다」자,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이 우주, 힘의 원칙이 작용하는 세계도 보다 자극적이요, 보다 상대적이고, 고차원적인 것이 연결되므로 그 형성이 가능했다는 결론을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거 이해돼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