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신앙자의 자세 1975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3 Search Speeches

타락하지 않은 본-의 신'신부의 이상권을 이루려면

남편은 세계를 이긴 남자가 되고, 아내도 세계를 이긴 여자가 돼야 합니다. 남자는 남극 여자는 북극에 서 가지고 여기에 있는 남자 여자를 전부 가려 가지고 '아이구, 당신을 여기서 만나는군' 이래야 이것이 사실적인 재림이라구요. 옛날 예수하고 성신은 이렇게 했지만,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하나는 끝에서 이렇게 하나되어 뚫고 나와 가지고 만나는 거예요. 하나되는 거라구요. 거기에서 이상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종적으로 수천 년 동안 갈라졌다가 신랑 신부 만나는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는 이 수천 년 역사를…. 이번에 선생님이 3차 7년노정을 가기 때문에 임지활동기간을 3년에서 21개월로 단축시켰다구요. 그래서 21개월만 하면 된다구요. 좋은 일을 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갈라 놓는 거예요. 결혼식을 했지만 약혼식이예요. 탕감식이라구요. 탕감을 다 해 놓았으니 이제는 진짜 세상에서 이겨야 돼요. 나라를 이기고, 사탄 종족을 이기고, 가정을 이기고, 개인을 이겨야 합니다. 세상의 누가 나를 겨냥하더라도, 20억이 아니라 수천억이라도 '아이구, 저 사람들은 우리가 손도 못댄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고서 만나야 이상적 부부가 되는거예요.

다시 말하면, 주님과 신랑 신부가 만나지 못했던 그 2천 년의 한을 우리는 종적으로뿐만 아니라 횡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실체부부의 이상권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비로소 사탄세계의 모든 것 즉, 사탄 천사장을 극복하고, 또 사탄편 해와, 사탄편 아담의 자리를 극복하고 하늘편 천사장이 옹호하고 하나님이 바라보시며 옹호하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이런 자리에서 세상의 아무런 무엇이 있더라도 사랑의 해방 밖에 있을 수 없다고 하는 부부가 벌어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이렇게 하나돼야만 하나님이 손을 들고 '야!' 하고, 아담인 남편도 '야!' 하고 해와인 아내도 '야!' 하고 옆에 있는 천사들도 '야!' 하고 환호한다구요. 이와 같이 돼야 하나님 앞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신랑 신부를 맞이하게 되어 축복받은 이후 비로소 손을 들고 기뻐할 수 있는 아들딸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은 지옥가지 않고 직접 천국에 갑니다. 이론적으로 맞지요? 알겠어요?「예」 이게 이론적으로 맞는다는 거예요.

그러한 가정을 문선생이 만들어 주자 하는 것이 선생님의 주의요, 통일교회 주의예요. 문 아무개 주의, 미국 같은 데서는 무니즘(Moonism)이라 하고, 미국의 식구들은 문라이트(Moonright)라고도 합니다. 그런 사람을 만들려고 한다. 그러니 '이 사람들은 어디다 갖다 놓아도 사탄은 걱정없소' 이렇게 돼야 됩니다. 여기, 아주머니들, 그렇게 됐어요? 전부 다 청산지어야 된다구요. 아들딸만 좋아하고, '아이구, 뜻도 뜻이지만 남편이 있으니까, 아들딸이 있으니까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이러고 있어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요? 하나님이 그런 것을 좋아해요? 하나님은 일방통행이예요, 일방통행. 그러니까 '세상아 잘 있거라, 나는 절간에 간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예수 잘 믿으려면, 남편 좋게 하고, 아들딸 좋게 해 가지고는 못 믿어요. 그렇게 하는 것은 잘못 믿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처자로부터 칭찬받으면, 그건 잘못 믿는 것이라구요. 동네방네 가는 곳마다 반대를 받아야 돼요. 나라야 반대해라, 세상아 반대해라, 나는 간다 이거예요. 왼 발로 차 버리고 바른 발로 차 버리고 쳐 버리고 쳐 버리고 앞만 보고 나왔어요.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통일교회 문선생이 유명해졌지요? '벌거벗고 춤만 추는 줄 알았더니 용이 됐구나!' 이래요. 벌거벗고 춤이라도 한번 춰보고 그런 소리 들으면…. 우리 언제 진짜로 한번 모래사장에 가 가지고 해봐요?(웃음) 사탄세계에서 진짜 좋아서 그렇게 춤추었으면 됐지 뭐. 세계가 전부 다 벌거벗는다면 누가 흉봐요. (웃음) 그럴 수 있는 때가 됐으면 좋겠다구,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