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세계적인 승리자가 되자 1964년 03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0 Search Speeches

사탄세계를 정복한 승리의 아""이 돼야

여러분은 어차피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여러분이 첫 발걸음을 내딛는 문 앞에서부터 여러분을 환영할 수 있는 사회의 환경과 사정이 돼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친구는 친구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여러분의 가정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집은 여러분의 집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인연돼 있는 과거ㆍ현재ㆍ미래의 것이 여러분 것이 아닙니다. 왜 그러냐? 여러분이 세상 것이요 악 그대로의 것이라면 그런 일이 없으되, 새로운 인연을 택해 가지고 선으로 향하려 할 때는 이 기반 닦아진 모든 악의 운세는…. 새로운 승리의 행로를 개척하는 여러분 앞에 있어서 친구 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로운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개인적인 선악의 중간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선악의 중간 위치에 있다는 것 알았지요?「예」선악의 중간 위치에서 여기에 결정적인 승리권을 여러분들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옛날 그 자리의 생활 터전으로 돌아가게 되면 악의 동반자가 되는 것이니 이것을 잘라 버리고 새로운 것을 붙들고 나와야 돼요. 그러니 과거에 여러분이 생활하던 것보다도 몇십 배 이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러한 시대에 있어서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것을 바라느냐? 투쟁의 역사노정이 오늘날 인류사 배후에 남아져 있는 연고로 인간들은 `하늘이 있으면 절대자를 내가 믿을 것이다. 절대자의 뜻을 따라 이러한 세계사적인 승자의 기반을 세우게 해줄 수 있는 어떠한 주의가 없느냐? 선한 어떠한 지도자가 없느냐?' 하고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갈 수 없습니다.

아까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절대적인 능력을 가진 하나님을 믿든가 그런 절대적인 능력의 배후에서 보내신 메시아를…. 지금부터 2천 년 전의 메시아 같은 양반은 하늘의 힘과 더불어 이 땅 위에 있어서 최고의 지도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왔던 것입니다. 그는 가정, 민족을 지나 국가 기반을 갖추어 세계적인 발판을 닦아야 할 텐데, 다시 말하면 국가 기반 위에 세계적인 시련을 방어해서 이것을 닦아 놓고 국가를 인도해야 할 텐데 그 책임 노상에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전세계에 널려 있는 기독교인들은 이 나라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이 지상세계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을 붙들고 요리해야 됩니다. 요리를 해야 된다구요. 사탄세계의 개인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끈기 있게 십년 싸움도 마다하지 않아야 됩니다. 일생 싸움도 마다하지 않아야 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런 결심 했어요? 「예」 정말 결심했어요? 「예」 여러분들 잡아다가 거꾸로 꽂아서 한번 엎어놓고 '이 자식아, 너 통일교회 계속 갈래?' 하면 어쩔 거예요?

선생님은 과거에 그런 놀음도 해봤어요. 별의별 놀음을 다 하면서….‘내 피와 살, 내 세포에서는, 내가 각오하고 나가는 이 길에 있어서 양보하지 않고 투쟁한다’하면서 나왔어요. 세상 사람들처럼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해 가지고 지도자가 된 사람이라든가, 어느 사람의 안수를 받아 가지고 목사가 된 사람들과는 달라요.

뼈가 있어야 됩니다. 중심을 지배할 수 있는 뼈가 있어야 됩니다. 온 천지, 전우주를 움직일 수 있다 하더라도 나한테 항복해야 됩니다. 왜? 만우주는 인간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예요. 내가 치고, 내가 지배하고, 내가 하고자 하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 이겁니다. `네 자체의 실력이 어떠한 기준에 있느냐? 내 일대에 와라' 할 수 있는 입장이 되어야 됩니다.‘개인을 농락하던 사탄아, 내 앞에 와라. 가정을 농락하던 사탄아, 내 앞에 와라. 국가 민족을 대해서 농락했던 사탄아, 내 앞에 와라’해 가지고 영적으로 이것을 굴복시키고, 실체로 나타나게 될 때 대결하여 생사의 판가리를 짓겠다는 과정에서 승리라는 두 글자를 남기고 죽겠다는 신념을 갖고 나가야 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자유스러운 입장입니다. 지금때는 자유스러운 때입니다. 통일교회의 원리를 대하는 여러분들이 시대적인 혜택권 내에 들어왔으니 진리의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어떠한 시대적인 혜택 기반을 닦고, 어떠한 승리적 기반 위에 서 있느냐 하는 것도 모르면 안 되겠어요. 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있거든요. 통일교인들을 가만 보면 말이예요, 선생님이 지도하고 있는 통일교회의 행로에 있어서 내가 어떠한 승리적인 기반을 닦고, 어떠한 투쟁적인 도상에 서 있는가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인연을 가질 수 있느냐 이거예요.

가정적이냐, 종족적이냐, 민족적이냐, 국가적이냐, 세계적이냐? 어떠한 환경에서 어떠한 투쟁을 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돼요. 충신 열녀가 되기를 원하고 효자 효녀가 되기를 원하거든 하나님이 요구하는 목적을 향하여 험한 시련, 어려운 환난이 부딪쳐 오는 그 물결을 책임지고 하나님이 주인이라면 주인 대신, 하나님이 아버지라면 아버지 대신, 하나님이 군왕이라면 군왕 대신이 되어 환난과 핍박과 고통을 자기가 짊어지고 부딪쳐 생사 결단하여 승리의 조건을 남길 수 있어야 되고, 그 승리의 조건은 그때의 시대만이 아니고 과거를 수습하고 현세를 수습하고 미래에 새로운 터전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충신 효자 열녀의 명사가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세상적인 도상을 향하여 갈 수 있는 시기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삥삥 돌 수 있고, 여기 들어오나마나 한, 있으나 없으나 한 패도 될 수 있습니다. 나가는 두 갈래 길 앞에 정도를 향하여 반드시 오른쪽을 기준 하고 나는 한편에서 언제까지 악한 것을 심판한다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이 두 갈래 길 가운데 섰으니 나는 참다운 개인을 붙들고 거짓된 개인을 정복하고, 참다운 가정을 붙들고 그릇된 가정을 심판하고, 참다운 민족, 참다운 국가, 참다운 세계적인 이념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세계적인 악을 심판해야 됩니다. 여기에서 내 왼쪽에서 침범해 들어오는 모든 것을 끊고 오른쪽을 침범하지 않게끔 절대 보호하며 절대 투쟁하여 승리적인 장벽을 만들어 놓고 간다는 신념이 있다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습니다. 신랑 신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