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집: 참부모와 중생II 1993년 10월 14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67 Search Speeches

일본을 구하자

참부모로서 지상으로 보내지는 사람을 일반의 무종교인들은 구세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구세주라구요. 종교인들은 메시아라고 하는 것입니다. 메시아라는 것은 참아버지입니다. 기름을 부었다, 선택했다는 뜻입니다. 메시아를 일본어로 하면 식당 아저씨(飯屋)지요? (웃음) 그렇게 하면 안 잊어버린다구요. 이 아저씨가 정말 식당 아저씨예요. 생명의 아버지, 영적인 아버지입니다. 그것이 참부모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

벌써 12시가 지났으니까 잠자고 싶은 사람은 자도 돼요. (웃음) 12시에는 자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잠자고 싶은 사람은 자도 된다구요. 선생님은 시간이 없습니다. 선생님이 하고 싶은 것을 다 말하려면 만 이틀을 가지고도 모자란다구요. 그러나 만 이틀 동안 계속 말씀을 하는 것은 힘들어요. 선생님도 힘들다구요. 죽지도 못하고, 도망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말씀을 안 할 수도 없고, 말씀을 다 할 수도 없고, 이거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서서 울 수밖에 길이 없어요. (웃음)

선생님도 이것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2천 명의 생명이 걸려 있기 때문에 하는 거라구요. 1시간 말씀함으로 말미암아 수십 명이 바른 길을 타고 간다면 그 수십 명의 가치는 한순간, 몇 시간, 하루의 고생에 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책임감을 갖고 말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말씀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상대가 생겨납니다. 그러니까 머리가 세뇌당해 가는 거예요. (웃음) 조심하라구요. 선생님이 청년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말씀을 시작하면 5시간 이내에 누구든지 세뇌하니까 '제발 만나지 마라.' 하고 떠들고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도 뭔가 길을 잘못 들어서 이쪽으로 들어 왔겠지만 말이에요. (웃음) 잘못해서 들어 왔기 때문에 일본에서 떠들고 있는 거 아니예요? 아버지, 어머니 할 것 없이 여러분을 환영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잖아요? 오빠나 언니나 일족 모두가 반대했잖아요? 그들이 가는 길과 전연 다른 길로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이 자신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요. 한 사람이라도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있다고 생각하는데? 없으니까 '오! 1만 불 헌금하고 여기에 오라'라고 하지만, 나중에는 1만 불이 아니라. 10만 불이라도, 1억불이라도 선생님을 만날 수가 없어요. 1만 불은 너무나 싸요.

여러분의 재산을 다 갖고 오더라도 선생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되는 날이 있습니다. 1만 불을 갖고 오라고 해서 선생님이 쓰려고 하면 도둑놈입니다. 선생님은 그 돈을 보고 싶지도 않고, 만지고 싶지도 않아요. 일본을 위해서 하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부채가 2천5백 억 엔이에요. 27억 불에 해당되는 그 부채를 어떻게 하겠어요? 이제 여러분은 한계를 넘어서 어떻게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이 다하지 못한 사명을 탕감복귀해서 메시아의 사명을 하려고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해와 국가로 선택한 나라가 세례요한과 같은 입장에서 사명을 다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해와를 선생님이 복귀해 나가려고 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복귀한다고 하면 영·미·불이라도 복귀할 수 있지 않아요? 이런 이론이 성립돼요. 선생님의 권한으로.

그러나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을 별도로 결정했습니다. 선생님이 결정했어요. 선생님이 결정한 이상은 성사되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예요. 그러나 똑바로 가르치고, 몇 번씩이나 가는 방향으로 똑똑히 가르쳤는데도 불구하고 못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느냐? 완성된 남자 앞에 타락된 여자가 있다고 하면 언제든지 하나님은 여자를 재창조할 수 있다는 것이 원리의 가르침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와 같이 사력을 다해서 가르쳐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이 상대권의 평면권에 서지 못할 경우에는, 희망이 없는 경우에는 다시 이 방향을 뒤돌아 가서 만들 수 있다구요. 동서남북입니다. 진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