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뜻과 나 1970년 12월 2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69 Search Speeches

공적이면 흥한다

좋아하는 곳은 혼자만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가인을 찾아 가지고 들어가야 됩니다. 지금의 세상을 누가 지배하고 있습니까? 천사장인 사탄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가인은 천사장형이지요? 그러니 이 세상을 누가 하나님 앞에 돌려주어야 하나요? 가인이 기쁨으로 회개하고 돌려주어야 합니다. 아벨의 자리에 선 나의 것은 가인을 통하여 복귀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으면 망하는 것이요, 남을 중심삼으면 흥하는 것입니다.

선이란 무엇이냐? 자기를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남을 위주로 하는 것입니다. 사적인 것은 망하는 것이요, 공적인 것은 남아지고 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적인 것은 하늘편을 위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하는 것도 자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공적인 결혼을 했습니까, 사적인 결혼을 했습니까? 「공적인 결혼식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40세에 18세 소녀와 결혼을 했는데 여자에게 반해서 그런 결혼을 한 줄 알아요? 선생님이 40세가 될 때 대학을 나온 30세 되는 여자들이 결혼하겠다고 줄을 섰고, 밤이든 낮이든 선생님이 받아주기를 기다리는 여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다 저버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를 데려다가 재교육을 한 것입니다.

선생님은 아내를 위해서 7년 동안 피눈물나는 정성을 들였습니다. 지금까지 열녀는 있었지만 열남은 없었습니다. 역사에 대표적인 열남을 남겨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이 얘기할 때 뒤에서 이러쿵 저러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다 해보고 틀림없기 때문에 가르쳐 주는데 눈알이 뒤집혀 가지고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를 공적으로 믿습니까, 사적으로 믿습니까? 「공적으로 믿습니다」 그래요. 나라 때문에 믿고 세계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그 나라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온 것은 천국에 가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나라가 없는데 천국에 가서 뭘해요? 천국이라고 해서 견디어 낼 것 같아요? 대한민국이 나라를 잃었을 때 일본이 어떻게 했어요? 한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한테 꼼짝도 못했습니다. 아들딸을 마음대로 사랑하며 살 수 있었습니까? 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었습니까? 그들이 끌고 가면 끌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