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세계를 살리는 경제활동 1981년 01월 02일, 미국 Page #295 Search Speeches

우리가 반대받으면서도 -심히 함으로써 미국을 각성시키고 있다

자,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런 통일교회를 만들어 가지고 세계적인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10년, 20년을 바라보는 무엇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지금까지 일을 해 나온 거라구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제1회 3차 7년노정을 발표할 때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불과 몇 명 안 됐다구요. 많지 않았다구요. 지금부터 20년의 기간을 지내왔지마는 그때에 선생님이 '아, 3차 7년노정이 끝나면 이렇게 될 것이다' 하는 얘기를 할 때 누구도 믿지 않았습니다.

또, 예를 들어 보면 지금부터 만 7년 전이구만, 내가 영주권을 따고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만 7년 전에 시작했는데, 그때 선생님이 하는 일을 지지하는 미국 사람이 많지 않았다구요. 뭐 큰 신문에 두드려 맞고 말이예요, 반대받고, 뭐 '무니'라고 소문나면서 왜 그래야 되느냐? 조용 조용하면 좋을 텐데 말이예요. 자, 거기에 관심을 두고 '아이고 내 이래서 안 되겠다' 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한 1년, 2년 가서 집어치웠을 거라구요.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 보라구요.

그랬다면 미국의 책임자, 미국의 지도자만 있어도 되는 거라구요. 지금 미국 사람들이 하면 되지, 내가 여기 올 필요 없다구요. 여기서 일할 필요 없는 겁니다. 교회면 교회도 그렇다구요.

결국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지금 이러한 입장에 있고, 미국 국민들이 반성하는 입장에 설 수 있게 된 거예요. 내가 와서 들이침으로 말미암아, 나는 황인종인데 황인종인 레버런 문이 와 가지고 들이치니까 반성한다 이거예요. '야, 이거 안 되겠구나, 이거' 하면서…. 자기들은 잘났다 하지만 자기들의 아들딸을 레버런 문에게 빼앗기는 걸 볼 때 반성한다구요. 여러 가지로 각성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우리는 일하는 거예요. 뚫고 나가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 무니가 화제가 되는 겁니다. 이 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자 그렇기 때문에 이걸 제거하기 위해서 정부가 별의별 말로써 몰아 내려고 하고 언론계가 두드려 패고 했지만, 보통 같으면 다 없어졌을 것인데 없어진 것이 아니라 도리어 발전하고, 도리어 자리를 잡고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목격하게 됐다구요. 보통 단체 같으면 없어지고 말터인데 이건 급진적인 발전을 하고, 더 급진적인 정착을 해 버린다 이겁니다. 여기에는 반대한 모든 사람이 스스로를 반성하고, 반대하지 않던 사람은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겁니다.

신문에 뭐 무니들이 플라워 팔고 피넛 판다고 하는 기사가 나고 했지만 전부 다 자각하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해서 그러냐 이거예요. 그런 가운데서 신문사에 가 가지고도 플라워 사라고 하고 피넛 사라고 그런다구요. (웃음) 그거 얼마나 멋진 거예요. (환호. 박수) 그럴 때 그 사람 들이 생각하길 ‘내가 신문에 실었는데 어떻게 된 거야?’하면서 이 사람들이 이와 같은 신념을 가지고, 사회가 요란하더라도 정정당당하게 나가는 것을 볼 때 반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럴 적에 그 사람들이 볼 때에 '이 사람이 정신이 돌지 않았으면 이건 보통 사람이 아니다. 나 같은 사람은 이런데 그러니 정신이 돌지 않았거나 보통 이상의 사람이 아니면 이렇게 할 수 없다'는 생각밖에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자, 그렇기 때문에 '브레인워싱(brainwashing;세뇌) 되었다' 하는 말이 가능하다구요. '브레인워싱된 사람들이다' 하는 게 실감이 난다구요, 그게. (웃음)

그래 가지고 뭐 어떻게든지 브레인워싱된 사람이 자꾸 줄어들어 가면 문제 없겠는데 자꾸 늘어나는 거예요. 자꾸 늘어나요. 또 그것뿐만이 아니고 국회면 국회를, 이 미국 국회를 들이치는 거예요. 프레이저 위원장하고 외교분과 위원장하던 사람은 당당한 세력을 가진 사람인데, 그저 무니가 들이치는 거예요. 또 카터 대통령을 들이치는 거예요.

자, 그래서 프레이저가 우리를 알기를, '레버런 문과 무니들이 무섭긴 무서워, 카터 행정부보다도 그 레버런 문과 무니들은 지독히 무서운 패다' 하는 거예요. 지독히 무서운 패라는 거예요. 지독히 무섭다는 걸 안다구요. 여러분들, 프레이저가 적당히 하고서 나가 떨어졌겠어요, 있는 힘 다하고서도 할 수 없어서 나가 떨어졌겠어요? 카터가 적당히 하고 나가 떨어졌겠어요, 있는 힘 다하고 나가 떨어졌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최선을 다했지마는 끽! (웃음) 그거 교육이예요. 그런 사람들이 안다는 사실은 위대한 거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