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승자와 패자 1982년 03월 01일, 미국 Page #179 Search Speeches

잘못된 자기를 '심삼고 거" 사'을 하- 타락한 인간

모든 생활에서는 투쟁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아까 말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좋은 사람이예요, 나쁜 사람이예요? (웃음) 아─ 그것 결정 해야지. (웃음) 왜 웃어요? 여러분 자신이 내가 굿 가이(good guy;좋은 녀석)인지 배드 가이(bad guv,나쁜 녀석)인지 그거 생각해야 된다구요. 「굿 가이」 (웃음) 왜 웃어요? 자신이 없구만. (웃음)

그러면 투쟁이라는 것이 있는데 본래부터 선했으면, 본래부터 선만 있었으면 투쟁이 없을 것 아니냐 이것입니다. 아, 내가 좋은 것을 갖고 있는데 무슨 투쟁을 하겠나요? 좋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나쁜 사람도 원하고 좋은 사람도 원하니까 그게 문제라구요.

자,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냐? 「트루 러브(Ture Love;참사랑」그 트루 러브가 무슨 러브냐. 세상에서 그렇게 귀하다는 것이 무엇이냐? 트루 러브보다도 사람이 있어야 러브가 있지요. 그러면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었더라면 그 러브를 취하는 데에 투쟁이라는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의 역사가 선의 역사로 출발했느냐, 악의 역사로 출발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나면서부터 선했느냐, 선한 것이 나 가지고 악해졌느냐, 나면서부터 악했느냐 이겁니다. 악에서부터 나게 되었다면 그건 소망도 없는 거라구요. 그런데 여러분들 자신에게 배드 퍼슨(bad person;나쁜 사람)이냐, 굿 퍼슨(good person;좋은 사람)이냐고 물었을 때 굿 퍼슨이라고 한다면 ‘흐흐흐’그런다구요. 그래 여러분들은 뭐예요? (웃음)

그러면 여러분들이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망성이 있어요?「예」 그러면 태어나기를 악한 데서 태어났어요? 본래부터 악한 데서 태어나지 않았어요. 아까 날 때 나빴으면 희망이 없다 그랬는데 그래도 여러분들은 희망이 있다구요. 선한 바탕을 갖고, 선할 수 있다는 바탕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악한 입장에 있지만 선으로 가려고 한다, 이건 이론에 맞는다구요.

자, 이렇게 볼 때에 사람은 본래 선했는데 과정에서 나빠졌다 이거예요. 그걸 통일교회 원리에서는 ‘인간은 타락했다. 타락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구요. 그 말이 맞다 이거예요.

그러면 무엇이 나를 이렇게 나쁘게 만들기 시작했느냐? 이게 문제예요. 무엇이 그랬느냐? 무엇이? 그게 문제가 된다구요.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느냐? 그게 뭐야?「셀프 센터(Self center;자기 중심)」그 셀프 센터가 뭐야? 셀프 센터를 중심삼아 가지고 뭘한 거예요? 응? 거짓된 사랑을 했다는 거예요.

자, 여기에서 셀프 센터하고, 그다음에 뭐냐 하면 폴스 러브(false love;거짓 사랑)라는 두 가지가 있다구요. 그 두 가지가 오늘날 우리 인류의 비참상을 가져왔다 이거예요. 그렇게 주사를 맞았다구요. 무슨 말이냐 하면 주사를 맞았다구요, 주사를 무슨 주사예요? 「참사랑의 주사」 (식구 머리를 치심. 웃음) 셀프 센터와 그다음엔 폴스 러브 인젝션(false love injection;거짓 사랑의 주사)이예요. (웃음)

자 여러분, 그 주사 기운이 자기 몸뚱이에서, 인류 역사에서 다 사라졌느냐, 아직까지 있느냐 할 때 아직까지 남아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해독제를 써야 될 텐데 거기에 대한 약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참사랑」 참사랑이 어디 있어요? (웃음)

자, 그다음엔 여러분들이 나한테 타락한 주사 기운이 있느냐 없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주사 기운이 있어요? 「없습니다」 그거 언제 빼는 거예요? 가만히 있으면 빼져요? 가만히 있으면 빼지지요?「안 빼집니다」 그래 내가 선한 줄 알았는데 나쁘다면 나쁜 것을 제거하기 위해 또 투쟁을 해야 된다구요. 두 가지 문제라구요.

자, 도대체 사랑은 누구의 것이냐? 폴스 러브(거짓 사랑)가 무엇이냐? 그건 공동소유다, 공동물이다 이거예요. 그 러브의 주인이 있을 것입니다, 오너(owner;주인)가 있을 것인데 그 오너가 누구냐? 「갓(하나님)」 갓인지 뭣인지 있다 이거예요. (웃음) 그 오너하고 그다음엔 사랑을 좋아하는 남자하고 여자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게 있을 거라구요. 그것을 가만히 보니까, 사랑의 오너하고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 그 옆에 어떤 좋은 물건이 있으면 ‘아, 나도 그것 한번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라구요. 그건 뭐 자연적인 환경일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