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천국을 전수받아야 할 가정 1990년 12월 2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5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우주의 마음과 같은 분

영계가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없어! 「있습니다」 이 쌍것들, 없어! 「있습니다」 봤어? 「봤습니다」 거짓말 잘하는 선생님 말 듣고 알았지? 「예」 그게 거짓말이라면 어떻게 할 거야? 「참말입니다」 (웃음) 참말이면 믿겠으면 믿어요. 이다음에 지옥에 가도 나는 상관 안 해요. `아이고, 선생님에게 속아서 이 꼴이 되었다' 하지 말아요. 천국이 없다면 그것도 없지요. 그렇지만 있다면 그럴 것 아니예요? `야! 문총재가 천국이 이렇다고 하더니 진짜 맞다' 하고 좋아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좋아합니다」 눈이 동그래져 가지고 코가 다 삐뚤어지게 좋을 것입니다.

요즘에 이상헌씨 사모님 한숙씨로부터 영계에서 편지가 왔다구요. 그래 상헌씨가 답장도 하고 그랬는데, 그 편지의 내용이 뭐냐 하면 `영계가 얼마나 좋은지, 축복이 이렇게 엄청난 줄 몰랐습니다. 하늘나라의 황족권 내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 꿈같은 얘기요, 수수께끼 같은 사실이 벌어졌습니다. 하도 좋아서 당신보다 내가 먼저 온 것이 죄송스럽습니다. 용서하소' 그랬어요. 남편보다 먼저 죽어 가지고 영계에 가 보니까 통일교회 믿다 갔기 때문에 호화찬란한 꿈같은 사실이 벌어졌으니 당신보다도 먼저 온 것이 죄송하다 이거예요. 너무나 좋으니까 그런 거예요. 알겠어요?

상헌씨, 왜 고개를 숙여? 요전에 얘기 다 하지 않았어? 통일교회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도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 세계를 잘 알기 때문에 그 프로그램을 맞추기 위해서 일생 동안 사는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근원에서 왔으니 근원으로 돌아가야 돼요.

바다를 중심삼고 고였던 물이 수증기가 되어 비가 와서 강이 생긴 것 아니예요? 그러니 본연으로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모든 것은 순환운동을 통하여 생명이 연속되는 것입니다. 순환하지 않게 되면 전부 원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그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이 우주 존재세계의 마음 같은 분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는 걸 알았지요? 사실 알고 보면 그래요. 우주의 마음 같은 분입니다.

마음이 보이느냐? 보여요, 안 보여요? 「안 보입니다」 여러분, 마음 볼 수 있어요? 「못 봅니다」 영계는 마음 같은 체(體)가 화(化)한 생활의 세계인데, 이는 시공을 초월한 곳입니다. 거기서는 밥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밥 걱정 할 필요 없어요. 물 걱정 할 필요 없어요. 음료수 걱정 필요 없습니다. 옷 걱정이 필요 없어요. 의식주?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아시겠어요?

거기에 자동차가 필요해요? 자동차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습니다」 식품 공장, 옷 공장, 직조 공장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습니다」 다 없어요. 거기서는 억천만 리를 순식간에 왕래하는 거예요. 무슨 힘 가지고? 사랑의 힘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다면 쭉 나타납니다.

사랑의 속도라는 것은 최고로 빠른 거예요. 사랑의 가는 길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거예요. 그게 세상 사랑이 아닙니다. 「예」 하나님적 사랑입니다. 하나님적 사랑이 뭐냐? 참사랑입니다. 참사랑권 내에 들어가게 되면 직단거리를 통한 최고의 속도로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우주를 자기 생각권 내의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거예요. 딱 거짓말 같은 사실입니다. 문총재가 그런 것을 다 알기 때문에 세상만사 슬픈 고통의 골짜기 길을 혼자 가면서도, 개척자의 생애를 칠십 평생을 거쳐오면서도 원망하지 않고 나온 것이며 지금도 죽을 날까지 직행하려고 결의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죽게 되면 영계의 궤도가 있어요. 레일이 있다구요. 지상 레일하고 영계 레일하고는 국경을 넘는 철로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좁아도 안 되고 높아도 안 돼요. 맞아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아는 것은 종교 가운데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제아무리 기독교가 뭐라 뭐라 해도 그건 몰라요. 예수님이 영계 얘기를 했어요?

20세기 후반기 첨단과학을 자랑하는 이 시대에 있어서, 공식 발달의 논리를 추구하는 현시대에 있어서 공식적 과정을 통한 종교적 이론을 통해서 하나님을 실증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닌 곳은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