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지금은 뜻의 완성시대 1989년 01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3 Search Speeches

미국의 어느 식구 가정-서 있-던 일

자, 그러면 문총재가 무엇이게요? 그거 영계에서 가르쳐 주거든요. 그래요. 미국도 가게 되면 나에게 가라고 계시받은 사람이 많지요. 우리 통일교회 미국 식구가, 한 날은 미국의 예쁘장한 여자 식구가 찾아와서 `선생님, 참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러는 거예요. 그래 그것이 뭐냐 해서 얘기하는데 말이예요, 자기 어머니가 아주 뭐 통일교회 반대하는 데 왕초라는 거예요. 이거 그 어머니 배에서 자기 같은 통일교회 열성분자가 나왔다는 것은 아마 아버지 계통의 핏줄을 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그러면서 말이예요. 그러면서 이 어머니가 그저 싸우고 죽이려고 한다는 거예요.

하루는 꿈을 꾸는데 말이예요, 어머니가 꿈을 꾼 것을 얘기하더라는 거예요. `야, 이상하다', `뭐가 이상합니까', `내가 얘기하면 네가 너무 좋아서 깽깽깽 그저 뛸 것을 생각하니 미워서 얘기 못 하겠다' 그러면 말이예요, `엄마 해줘!' 이럴 줄 알았는데 `싫으면 그만두시오' 이랬다는 거예요. 그 모양과 자세를 보니 그까짓 것 얘기 들어 봤댔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표정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하루 이틀 지내고 일주일이 가도 여전하거든요. 안타까운 건 어머니거든요. 말해 주고 싶어서 얘기했었는데 한번 쿠사레(くされ) 맞고 말이야, 어머니 입장에서 다시 말한다고 할 수 있어요?

아, 이러고 있는데 자 이거 양심이 가만히 안 있어요. `요놈의 에미야, 딸을 사랑한다면 얘기해라, 해라' 하고 자꾸 방망이질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마음도 더러 방망이질합디까? 해요, 안 해요? 아침에 선생님이 설교하고 얘기하는데 말이예요, `가지 말라' 해요, `가라 가라' 해요? 「가라 가라 합니다」 가지 마라, 하는 게 많아요, 가라 하는 게 많아요? 「가라 하는 게 많습니다」 가라 하는 게 비례적으로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그 비례의 차이에 의해서 안 오게 될 때는 벌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벌받아야 돼요. 이 쌍간나!

왜 그런지 알아요? 저 졸고 있는 여자가 있기 때문에 그래요. 눈을 떴다구요. (웃음) 이럴 때는 욕을 해도 괜찮지요. 나는 조는 사람 놓고는 얘기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구요. 더욱이나 통일교회 패들 중심삼고는…. 내가 열 시간, 열다섯 시간, 열여섯 시간까지 얘기를 했지만 말이예요. 한번 단에 서면 변소도 안 가요, 그때는. 오줌을 전부 다 후― 입으로 불어 버리지요.

오줌을 입으로 불어 버린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소모를 많이 하는 거예요. 땀을 흘리고 열로 빼니까 오줌이 나올 게 있나요? 여기 앉아 있는 사람은 죽을 지경이지요, 들락날락하고. 그래, 정…. `이게 나가서는 안 되겠는데' 이러다가 오줌싼 여자들이 많다구요, 본부에. 그렇지 못한 여자들은 세계 참피언 통일교회 선발대 앞에 패자밖에 될 수 없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