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04 Search Speeches

다 주겠다 할 수 있" 자리-서만 영원한 생명줄이 -결돼

그래, 우리 통일교회에서 나가 떨어져서 통일교회 반대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선생님이 싫다고 하는 사람 없다구요. 찾아보라구요. 선생님은 다 사랑한다는 겁니다. 행동은 자기 멋대로 해 놓고 다 사랑한다는 겁니다.

영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들을 전부 다 떼 버리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 다 회생춘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동서남북으로 내가 어머니 젖이 되어 가지고 내 살을 그 모든 사람이 생명의 살로 빨아먹을 수 있는 내 자신이 되겠다, 다 주겠다 할 수 있는 자리에서만 영원한 생명줄이 연결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사람 보고 전도하지 말라는 겁니다. 사랑 가지고, 사랑 가지고….

선생님이 참 지금도…. 위성국가에 있던 사람들 전부 다 와서 요전에 뉴욕 근교에 와서 수련받았다구요. 한 2백 명이 와서 교육받았어요. 선생님이 얼마나 보고 싶었겠어요? 그게 놀라운 거예요. 보고 싶지만 `선생님 오소서' 안 그래요. `선생님이 오셔서 사진을 찍히게 되면 참 통일교회에 지장이 많습니다'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진을 찍히게 되면…. 선생님 사진은 세계가 다 아니까.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에 지장이 많고, 오늘 하루의 기쁨을 찾아 가지고 좋아하려다가 천년사에 오점을 남길 수 있는 자기가 되는 것이 싫다는 거지요. 그거 위대한 생각입니다.

그런 말을 듣고는 만나 주지 않는 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만난 이상 기도해 주는 겁니다. 그들이 가서 1년 지나고 또다시 올 때까지 생각을 해줘야 되는 겁니다. 그래, 주고받는 것을 청산지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