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통일식 1976년 01월 3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6 Search Speeches

동생이 공적인 일을 잘하면 형으로 모실 줄 알아야

72가정 중에 지금 교회 일 보는 사람이 몇 사람이예요? 한 10여 명밖에 없다고 그랬지요?「예」 120가정은 얼마나 돼나?「많지 않습니다」 이제 한 3년만 지나면 우리가 필요한 나라에는 은행 지점을 만들 것입니다. 그걸 지금 준비해야 돼요. 지금 미국 사람들이 놀란 것이 뭐냐 하면(((. 뉴욕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내가 인수했거든요. 그걸 지금 누구도 모른다구요. 이제 왕창 할 거라구요. 또, 앞으로 세계적 은행을 만들어서 앞으로 몇 년 동안에 체이스 맨해턴 은행이나 아메리카 은행과 대등한 은행을 어떻게든 만들 것입니다. 그런 건 지금 꿈에도 생각지 못할 거예요. 그러니 임자네들 걱정하지 말고, 옛날에는 신발 벗고 뛰었지만, 버선 발로 뛰었지만, 이제야말로 버선 벗고 맨발로 뒬 때가 됐다구요. 쓰러지면, 병이 나면, 다리가 부러지면 더 좋은 다리를 내가 만들어 붙여 줄 거고 말이예요…. 그럴 수 있다구요. 이제는 걱정이 없어요.

이제는 사방으로 뛰어도, 천하가 무너져도 내가 걱정을 안 해요. 사방으로 뛰더라도 걸릴 것이 없다구요. 그저 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플러스되는 거예요. 문제를 일으키면 일으킬수록 우리에게 플러스되지 마이너 스는 안 됩니다. 보라구요. 하늘이 지금까지 그 한때를 바라 왔기 때문에 내가 이만큼 기반 닦았으면 협조하게 돼 있다구요. 원리관이 그런데 헙조 안 하면 하늘이 망한다구요. 그런 하늘이라면 뭐하겠어요? 언제나 인류 고생시키고 택한 사람들 천대만 받게 하는 게 하늘이예요? 기준이 안되어 있으니까 할수없어서 그랬지요.

이제 보라구요. '아이쿠, 언제 일이 이렇게 됐나? 그럴 때가 온다구요. 나라도 다 재창조해야 된다구요. 미국도 그렇다구요. 미국도 앞으로 국방성을 중심삼고(((. 내가 이번에 장성협회를 만들어 놓고 한국전쟁 참전 16개 국을 중심삼고 회합을 하려고 했는데 반대파들에 의해 해체가 돼버렸지만 말이예요. 또 하는 거예요. 미국 사람 내세워 가지고, 장성들 내세워 가지고…. 선생님 말이 믿어져요?「예」 안 믿어지면 와 보라구요.

미국 애들이 얼마만큼 됐느냐? 임자네들보다 나아요. 세계 주도 국가로서의 미국의 권위를 자랑하고 미국 국민의 긍지를 자랑하던 사람들이 탕개줄이 끊어져 가지고 '아이고, 절망이다' 했는데 우리 뜻 앞에 이제야 말로 그 이상의 신념을 갖게 되었어요. 그걸 보고 야 미국은 우리 뜻앞에 서야 한다고 느꼈어요. 열이면 열이 전부 철석같아요. 임자네들은 멀다구요. 임자네들은 미국 하게 되면, '아이코, 큰 나라' 이러지만 그 사람들은 가까이 느껴요. 그러니 임자네들 쓸 것이냐, 그 사람들 쓸 것이냐 할 때, 그 사람들 쓰는 것이 빠르다구요. 모든 면에 있어서 빨라요.

또, 공부를 그렇게 했다구요. 책 한 20권을 갖다 놓고 제목을 정하고 논문 쓰는 시험을 치는 그런 준비를 했기 때문에 골자를 잘 뽑아요. 그런 공부를 했기 때문에 원리책 갖다 주면 일주일 동안에 골자를 다 뽑아 낸다구요. 그런 것은 임자들이 못 당한다구요. 절대 못 당한다구요. 그런 교육이 돼 있어요. 두 달도 안 돼서 강의를 시켰는데 강의를 얼마나 잘하는지…. 자기 관을 중심삼고 체계를 세우는 교육을 받아 나왔기 때문에, 논문식으로 새로운 관을 세우는 교육을 그렇게 받아 나왔기 때문에 빨라요. 그러니까 아시아 사람은 못 당합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자신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국가 복귀 하려 해도 지금 대한민국의 자유롭지 못한 환경에서, 언제 일본을 뚫고, 세계를 언제 뚫겠어요? 이거 층층시하(層層侍下)의 며느리 같은 입장인데 말이예요. 그들은 그렇지 않아요? 맨 꼭대기에서 세계를 다 바라보고 있어요. 미국이 이거 야단났다고 했었는데, 이제 여기에 불을 달아 놓으면 멋지게 될 수 있는 입장이 됐다구요. 24시간을 뛰더라도 피곤해하지 않을 결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불 달아 놓으면 이건 뭐 천하에 무서울 것이 없다구요. 그러니 할수없이 미국 청년들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내가 솜을 지고 불 속에 들어가라고 해도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왜? 지금까지 내가 한 것이 전부 들어맞았기 때문에.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게 되어 있다구요. 지금까지 그 기반을 닦았습니다. 선교사들이 가 가지고 동서남북으로 갈라져 가지고 싸움들만 했다구요. 서부의 교인들이 동부에 와 가지고는 교회도 못 들어왔다구요. 그렇게 만들어 놓고 무슨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구요. 자기들 욕심 가지고는 뜻을 이루겠다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구요. 자기들 욕심 가지고 해서는 하늘의 뜻은 절대 안 이루어집니다.

앞으로는 여러분이 미국에 가게 되면 미국 사람하고 같이 일해야 돼요. 내가 환드레이징(fundraising)을 시키고 전도활동도 시킬 것입니다. 그래야 미국을 안다구요. 미국에 오게 되면 36가정은 대접만 받고, 전화질이나 하고 말이예요. 떠억 앉아 가지고 차 좀 내주소…. 닐(Neil) 협회장에게 차(車) 내 달라고 해 가지고 일하고 있는 차까지 전부 돌려 쓰고 말이예요. 그거 안 되겠다구요. 미국에 오면 미국 체제에 헙조를 해야 돼요. 미국에 이익을 줘야지, 일하는 데 피해를 주면 안 됩니다. 일하는 데 피해 많았어요. 지금까지는 내가 할수없어서, 한국 사람들 고생했기 때문에 그랬지만 금년부터는 거꾸로 돼야지요. 동생이 형들 대해 가지고…. 일하는 데 있어서는 일 잘하는 사람을 형으로 삼고, 아무리 동생이라 해도 공적인 일을 잘하면 형으로 모실 줄 알아야 됩니다. 난 그렇게 봐요. 그게 원리예요. 이제부터는 미국에 오면 길에 나가 가지고 전부 다…. 어디 36가정 체면 한번 세워 보자구요.

일본 처녀들, 일본 사람들이 맨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말도 할 줄 모르지만 첫날 할당금액이 100불이었어요. '이 전통을 선생님이 철석같이 세웠으니 너희들부터 돌파해라. 말 못 하고 낮설은 이국 땅이지만 해라' 이렇게 때려 몰았어요. 그랬기 때문에 미국 청년들이 꼼짝못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체격도 크고 눈도 크고, 코도 귀도 손도 다 큰데, 왜 그러느 냐? 넌 말도 할 줄 알고 너희 나라 풍조도 다 알지 않느냐? 일본 사람들은 말도 못 하고 벙어리 거지같이 해서도 100불 하는데, 이놈의 자식들 못 해? 말이 안 된다고…. 그러니 닐(Neil)이 얼마나 분해하는지…. 선생님이 그렇게 혼내니까, 일본 사람이 얼마나 하는데 저러시느냐….(웃으심) 그래 가지고 경연대회 해도 번번이 져요. 이제는 바꿔졌어요. 그렇게 악착같이 하는 거예요. 조건에 딱 걸리게 했거든요. 그렇게 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