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종말과 우리 시대 1989년 03월 1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80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종적인 참사'의 부모

자, 그러면 본래 어떻게 되어 있느냐? 본연의 창조주가 누구냐 하면 종적인 참사랑의 부모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이해돼요? 「예」 하나님이 누구예요? 나의 종적인 중심인 참사랑의 부모입니다. 얼마나 재미 있어요! 그다음엔 아담 해와는 누구냐? 아담 해와는 종적인 참사랑의 부모 앞에 횡적인 참사랑의 부모다 이거예요.

그 종적, 횡적이 어떻게 되느냐? 어디서 만나야 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종은 수직이고 횡은 수평인데 이게 어디서 만나느냐 하면 직단 거리에서 만나요. 어디서 만나요? 이게 직단 거리가 제일인데…. 이게 사랑의 길이예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남자하고 여자하고 사랑하는 길이 어때야 돼요? 돌아가야 돼요, 직단 거리여야 돼요? 「직단 거리여야 됩니다」 직단 거리입니다, 직단 거리. 그러니까 동서를 중심삼고….이 직단 거리는 틀림없이 90각도가 되는 겁니다.

왜 90각도가 돼야 되느냐? 어디서 만나느냐? 90각도, 이 포인트에서 절대적으로 만나야 됩니다. 89.999도가 되어도 안 됩니다. 여기서 만나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여기에 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딴 데로 가요. 남자도 여자도 반드시 90각도가 돼야 돼요. 90각도가 안 되면 불편, 불안하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히 90각도가 돼야 돼요. 몸 마음이 완전히 하나입니다.

이렇게 된 여기서부터 아들딸이 생겨나야 됩니다. 아들딸이 어떻게 돼야 되느냐? 하나님의 피를 받고 어머니 아버지의 피를 받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우리 사람들은 반드시 이런 사랑을 중심삼고 마음과 몸과 같은 열매가 맺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같은 성품, 종적인 그러한 피를 이어받은 것이 우리의 마음이고, 몸적인 피를 이어받은 것이 몸뚱이입니다. 이 둘이 하나되어야 한다구요. 그래서 마음을 하늘로부터 수직으로 이어받고 몸은 횡으로부터 이어받았기 때문에 이 둘이 하나되어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완전히 하나돼야 됩니다. 이게 하나 못 되었습니다.

역사 이래 지금까지 요렇게 되어서 태어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몸뚱이는 사탄을 중심삼고, 마음은 하나의 본연의 기준을 중심삼고 하늘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몸과 마음이 싸우는 겁니다. 이 싸움을 언제 말리느냐? 이것은 참사랑이 아니면 해소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건 이론적입니다. 이론적이예요.

왜 그렇게 됐나 이거예요. 이 자리에 사탄이 들어와 가지고 사탄의 사랑을 이어받았다는 겁니다, 사탄의 사랑. 각도가 다른 자리에 들어와 가지고 사탄의 사랑을 이어받았다는 겁니다. 그래, 지금 세상은 '마음이 뭐냐?' 하는 것을 몰라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 하고 물어 보면 몰라요. 마음이 누구냐? 마음은 종적인 나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종적인 나입니다. 알겠어요?

마음이 누구냐 하면 종적인 나입니다. 어디서 왔느냐 하면 종적인 하늘로부터 왔기 때문에 이것은 종적인 나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몸은 뭐냐? 횡적인 나입니다. 그럼 마음의 명령을 왜 들어야 돼요? 마음은 왜 육을 그렇게 점령해 나가야 돼요? 종적이기 때문에. 종에 맞춰야 돼요. 여기 90각도에 맞추려니까 여기에 우주 자연의 힘이 작용을 해 가지고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양심에 어긋난 길을 가려면 '야 이놈!' 하며 브레이크를 거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