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전진과 정지와 후퇴 1976년 02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4 Search Speeches

주체사상으로 무장하- 세계로 총진군하라

이런 관점에서, 여기도 대학 교수님들 왔구만요. 이 사람들은 '아이구 문선생! 대학을 한국에 세워 주지요? 하는데 '좋소. 그러면 주체사상을 가지고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입장에 설 수 있는 대학의 교수들이 되겠소? 했다구요. 문제가 그렇다구요. '세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교수들이 되겠소? 그런 대학을 만들 자신이 있소?', '한국이 통일교회의 종주국이니 통일교회는 한국을 위해야지요' 물론 그래야 된다구요. 물론 그래야 되지만 못 하게 될 때는 빠른 길을 취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길입니다. 알 만해요?「예」

그러면 선생님이 전진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이 전진하는 대열들을 거느리고 가는 데 정지하고 후퇴하는 무리를 데리고 갈 것이냐, 전진하려고 하는 세계적인 사람을 데리고 갈 것이냐? 어떤 거예요?「전진하려고 하는 사람이요」 전진하려고 할 뿐만 아니라 전진해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세계적인 대전쟁 마당을 향해서 총진군 명령에 의해 가지고 총진격하는 그런 대열이 돼야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미국에서의 작전은 가장 통일교회에 있어서 중요한 작전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범위가 크면 클수록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대한민국에 있어서 통일교회는 어느 정도까지 알만큼 됐다구요. '통일교회가 이젠 어떠한 통일교회다'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이런 주관 밑에서 하나의 방향을 제시했다구요.

여러분, 통일교회의 축복가정들이 자기 아들딸 다 버리고, 아들딸을 전부 다 고아원에 집어넣고, 천대받는 자기 부모들한테, 자기 외가집의 외삼촌, 외칠촌, 쩝쩔한 사돈의 집에까지 전부 다 갖다 풀어 놓고 도망 하다시피 하여 3년 동안 한국 이 강산에서 노력했다 이겁니다. 그건 뭐냐? 한민족이 가정을 버리더라도 나라를 위하여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그러한 방향을 제시한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리는 모르지만 통일교회 사람과 같이 전국이 되게 될 때는 공산당 아니라 이북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이북을 전부 다 삼키고 남을 수 있다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거예요. 그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놀음을 우리는 해온 거라구요.

그러면 이제 통일교회가, 지금 세계적인 전진과정에 있는 여러분에게 있어서는 이제 어떻게 해야 되느냐? 다시 우리는 세계로 진출해야 되겠다구요. 여러분 축복가정들, 뭐 36가정들은 전부 다 집을 사고 뭐하고, 내가 집을 사 주기로 되어 있지만 말이예요, 그거 좋다 이겁니다. 이제야 말로 오래된 사람들이 선두에 서 가지고 전진적 구령을 해야 할 그러한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런데도 안 하니까 할수없이 내가 끌어내 가지고 그 놀음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래서 36가정을 세계로 추방할 것이예요. 추방이예요, 추방. 나가라 이놈의 자식들! 72가정, 120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로 전부 다 끌어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선두에 서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 놀음을 하기 전에는 주체국으로서의 위신과 체면을 상실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대한민국 이 울타리 안에서 정지할 것이 아니라 여기를 넘어서 세계를 위한 통일교회의 옛날에 전통을 세우던 선배들의 자격을 그야말로 세계에 과시할 때가 왔다는 겁니다. 그래서 세계를 향하여 보다 차원 높이 전진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