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하나의 하나님과 하나의 세계종교 1972년 02월 03일, 미국 링컨센터 Page #323 Search Speeches

기독교의 한계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있었고 하나님 아버지와 한 몸이 되었지만 상대할 수 있는 신랑 신부의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만일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그때 당시에 예수와 하나된 자리에서 예수님이 신부를 맞이할 수 있게 했더라면, 예수님은 하나님과 직접적 상대가 되어 가지고 창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을 가졌을 것인데, 그것을 못 이루고 갔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중심한 아들딸이 나와 가지고 가정을 이루어 새로운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새로운 세계가 되었더라면, 이 지구성은 곧 하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하늘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 사람들이 믿지 못하고 유대교인들이 믿지 못해서 예수가 죽었지, 믿었다면 예수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일 그때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예수를 믿어 가지고 하나님이 이상하였던 신랑 신부를 모시고 새로운 출발을 봤더라면, 이스라엘 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헤쳐져 가지고 2차대전 중에 6백만 명의 유대교인이 히틀러한테 학살을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역사 이래 처음 나왔던, 하나님의 대상이 되고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자를 쳐버렸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 이상 큰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이 왔다고 봅니다. 지금 믿고 있는 기독교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가다가는 이스라엘 민족같이 헤쳐 버리는 일을 당할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오늘날 전세계에 널려 있는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다시 오시는 주님이 이러한 사명을 갖고 오시기 때문에, 다시 추방하는 일이 없게끔 단결해 기반을 닦는 운동을 하지 않고는 앞으로 이 세계의 전망은 비참하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분이 와서 신부로서 혼인잔치한다는 것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어린양 잔치인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우리는 타락한 거짓 부모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모델로서 생각하였던 선한 참부모는 안 나왔습니다. 이 계획했던 것을 끝날에 와 가지고 다시갖다 맞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참부모가 나와서 다시 낳아 주고 다시 접붙여 주는 일을 하지 않고는 세계의 모든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