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91 Search Speeches

희생 봉사하" 자리" 절대로 망하지 않아

너희들은 뭘 하는 애들이야? 뭣이?「세계일보….」식구야?「예.」왜 여자들 있는데 왔어? (웃음) 해와들이 들을 말이에요, 이게. 남자들이 들을 말이 아니라구요. 천사장은 목을 잘라 버려야 된다구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공장에 가서 일하게 될 때도 자기가 하늘편에 선 주체라 하면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일은 나의 대상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땡땡이 부릴 수 없는 것입니다. 땡땡이 부리면 자기 선조로부터 쌓아 둔 선한 보따리가 전부 다 그 공장으로 옮겨지는 거예요. 빼앗겨 버린다는 것입니다. 빼앗겨 버리고 쫓겨난다구요. 탕감공식이 그래요. 아시겠어요?

다 열심히 일하기 싫어하지요? 공장에 취직하면 공장에 도둑질하러 가요, 거기에 보태주러 가요?「보태주러….」뭘 보태주러 가요? 지금, 보태준다는 녀석이 어디 있어요, 도둑놈이지. 그래, 틀린 것입니다. 공장 앞에 공장이 주체되고, 그 사장이 주체면 사장 앞에 전부 투입해 가지고 월급을 받으면 그 월급에 감사해 가지고 그 이상 내가 주입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상대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대상이나 주체를 자기 스스로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어떤 누굴 만나서 말해 봐 가지고 지식이 자기보다 높으면 나는 그 앞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입시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모든 전부를 내가 빼앗아 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환경은 반드시 주체 대상관계에 있기 때문에 대상이 잘못해도 빼앗기고, 주체가 잘못해도 보따리를 넘겨주는 것입니다. 그래 땡땡이 부리는 패들, 사장도 땡땡이 부리면 부사장이 땡땡이 부리지 않고 이 원칙을 중심삼고 회사를 위해 가지고 주체를 대신해서 투입하고 주입시킬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이루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봉사와 희생을 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대상을 하나님같이 만들기 위해서는 높여야 되는 것입니다. 종의 자리에서 전부 높이는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 가르침이 그렇지 않아요? 통일교회의 주도적 방향이 뭐냐 하면 말이에요,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뭐예요?「종의 몸을 쓰고!」종의 몸을 쓰고, 땀은?「땅을 위해!」눈물은?「인류를 위해!」피는?「하늘을 위하여!」그렇게 살아야 된다구요. 그 말이 그 말입니다.

모든 것을 봉사하고 높여야 된다구요. 상대를 높이고 자기가 흡수되어야겠다고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든지 복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높이고 거기에 봉사하겠다고 하게 된다면 어떤 상대든지 언제나 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누구나 다 환영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환영하는 거예요. 1급짜리 주체만이 아니고 10급짜리 주체도 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10급짜리 주체는 몇 천년을 후닥닥 타고 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는 봉사, 봉사, 봉사를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이 봉사하면서, 자기 몸을 희생시키면서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 이상의 봉사가 어디 있으며, 그 이상의 희생이 어디 있느냐는 거예요. 희생 봉사하는 자리는 하나님과 같으니까, 하나님을 중심삼고 상대 자리에 있으니까 망할 수 없습니다. 알 싸, 모를 싸?「알 싸!」모를 싸!「알 싸!」도둑놈들, 선생님을 타고 넘겠다고 기세가 당당하네! 그래, 가르쳐 주는 것은 자기의 전체를 상속해 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