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제29회 부모의 날 말씀 1988년 04월 1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2 Search Speeches

참된 사람은 하나님을 닮기 위해 사" 사람

그러면 참된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 얼굴이 잘났다고 참된 남자, 참된 여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미인이 못 됐다고 해서 참된 사람 되지 못한다는 법은 없어요. 추남이라고 해서 참된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이 우주의 공적 기준에서 볼 때 참된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 누굴 닮은 사람이냐? 공자님 같은 사람? 예수님 같은 사람? 석가 같은 사람? 그보다 더 높은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있단다면 그 사람이 참된 사람이니라! 공자도 예수도 석가도 그 누구도, 어떠한 대종단의 종주도 하나님을 닮으려고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참된 사람 되겠다고 노력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참된 사람은 뭐냐? 나면서부터 위하는 사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위하는 생명을 지녀 가지고 위하는 사랑의 길을 가려 가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인생항로의 길을 가는 사람은 하나님과 같은 삶을 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왈 참된 사람이라고 하느니라! 「아멘」

그러면 참된 부모는 어떤 부모냐? 이제 다 결론이 나옵니다. 나면서부터 자식을 위해서 있었고, 자라면서도 자식을 위해 있었고, 살면서도 자식을 위해 살고, 죽으면서도 자식을 위해 죽은 부모입니다. 그러한 부모일 때 참된 부모이니라! 그거 틀렸어요, 맞았어요? 「맞습니다」

참된 아내, 참된 남편은 어디 있느냐? 마찬가지 이치예요. 하나님을 닮기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아내를 위해서 태어났고, 아내를 위해서 살고, 아내를 위해서 죽어 가는 사람은 참된? 아내를 위해 살아가면 뭐요? 그게 참된 남편이니라! 참된 아내도 마찬가지예요.

여자들 그러는 거 싫지요? `너 왜 시집가나?' 그러면 `사랑받으려고 시집가지' 그런다구요. 요놈의 간나들 같으니라구. 여자들 다 그렇잖아? 시집을 왜 가느냐구요? 우리 엄마도 그렇게 시집왔다면 나사를 잘못 튼 겁니다. 기어가 맞질 않아요. 왱가당 댕가당 사고가 생기지요. 시집은 왜 가느냐고 할 때 사랑받으러 간다고 대답해야 되겠어요, 사랑하러 간다고 대답해야 되겠어요? 여자들 대답해 보라구요, 요 아가씨들. 우리 아가씨들 오늘은 왜 안 보이나? 졸개 간나, 졸개 새끼들, 졸개 여자들. 졸개 새끼라 하니까 뭐….

여자들은 왜 태어났어요?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사랑하기 위해서요」 정말이요? 「예」 그래, 참된 남편 갖고 싶어요, 안 갖고 싶어요? 「갖고 싶습니다」 갖고 싶어요. 그러면 사랑받기 위해서 살아야 되겠어요,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야 되겠어요? 「하기 위해서요」 알긴 아는구만. 틀림없이 그렇게 살아요! 그렇게만 되면 만사가 오케이예요.

여자들은 남편이 뭘 시키면 옹알옹알 잔소리나 하고 야단입니다. 뭐 잎도 따고 가지도 꺽고 뿌리도 뽑자 이거예요. `당신이 옛날에 이랬으니 내가 지금 이러는 거야' 이런다구요, 기분 나쁘게. 그게 위하는 사람이예요? 옛날의 것은 다 잊어버리고 남편을 더 위하고 싶고, 더 주고 싶은 그러한 아내가 참된 아내였더라! 결론이 틀렸소, 맞았소? 「맞았습니다」 문총재 거짓말 잘하는 사람인데도요? 「아닙니다」 똑똑히 들어 두라구요. 거짓말 잘하는 내가 말하면 그렇게 믿지 왜 안 믿어요!

여기 처음 온 기성교회 목사는 `아이고! 문총재가 진짜 거짓말 잘한다고 했는데 거 봐라. 역사적으로 사되게 소문난 것이 전부 참이로구나!' 이렇게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렇게 믿어도 괜찮아요. 지옥 가서 나하고 만나지도 못할 것들이 아무리 반대해도 무슨 상관 있느냐 말이예요. (웃음) 상관없는 패들입니다. 아, 그렇게 해서 금을 그어 놓으면 만사가 오케이인데 뭐 복잡스럽게 생각할 게 뭐 있어!

참된 선생은 어떤 사람이냐? 월급 몇푼 더 준다고 서울대학도 버리고 지방대학 찾아가는 그 교수, 가짜요, 진짜요? 답변하라구요. 「가짜입니다」 가짜예요, 가짜. 통일교회 문선생한테 여러분들이 월급봉투 하나라도 줬어요? 월급 줬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보자구요. 김협회장! 나 월급줬어? 「안 드렸습니다」 봐요, 월급 한푼도 안 받고 도리어 내가 월급 주면서 이거 해먹고 있다구요. (웃으심)

그러니까 문총재는 가짜 목사예요, 진짜 목사예요? 「진짜입니다」 아, 미국에서 가짜 목사라 해 가지고 댄버리에 갔는데도 진짜 목사예요? 미국이면 그만 아니예요? 미국은 조금만 밟게 되면 미역국입니다, 미역국. 그래, 미역국 나라에서 문목사 나쁘다고 하면 그 반대적 입장에서는 좋은 목사일지도 모르지요.

아들딸도 부모를 위해서…. 위하는 사랑에서 태어났고, 위하는 생명을 가지고, 위하는 세계를 거쳐서 위해 죽겠다고 하는 사람은 충신 반열에 동참하는 것이요, 효자 반열에 동참하는 것이 됩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역사의 근본은 간단한 것입니다. 진리라는 건 알고 보면 간단한 것 아니예요? `바늘로 옷을 어떻게 만들어?' 하는 사람에게 `바늘에 실을 매어서 꿰매지' 하면 이해가 안 된다는 거예요. 바늘 구멍에 딱 끼워 보면 들어가거든요. 이렇게 알게 되면 간단합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지만 설명만 가지고는 힘들어요. 보지 않고, 알기 전에는 힘든 거예요.

평화세계도 순식간에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이 문총재가 설파하는 내용을 중심삼고 위하는 사람들이 있게 될 때 세계는 평화의 지상천국이 되는 거예요. 「아멘」

좋은 친구는 같이 앉아서 밥을 먹더라도 좋은 고기가 있다고 해서 그저 벼락치기로 후다닥 먹어치우지 않습니다. 그런 친구는 물러가야 돼요. 친구들 다 먹여 놓고, 안 먹으면 친구가 미안해서 안 먹으니까 할 수 없이 젓가락만 들락날락하면서 안 먹고도 쓰윽 배부른 듯이 나타나는 그 친구는 앞으로 왕권을 계승할 수 있는 진짜배기입니다. 이걸 알아야 되는 거예요. 「아멘」

요 젊은 간나 자식들! 앞으로 신랑 각시를 선택해야 되겠거든 어떠한 남자 어떠한 여자를 골라야 되는가 하는 비결을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공부를 잘하면서도 잘한다는 자랑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공부하는 것은 너희들을 가르쳐 주고 너희들의 본이 되기 위해서야' 해야 돼요. 본받을 사람이 왔다갔다하면 되나요? 그렇잖아요? 그런 사람은 앞으로 찾아오는 선한 세계의 동량지재(棟梁之材)가 되느니라! 「아멘」 동량지재가 무슨 말인지 알아요? 여자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구만. 유식한 말이라구요. 재목이 된다 그 말입니다. 나라의 대들보가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참되고 선한 학생은 어떤 학생이냐? 선한 학생은 선생님을 위해서 공부합니다. 선생을 위해서 선생이 가르쳐 주는 것을 더 배우려고 하는 학생이예요. 선생님이 좋아하게끔 한다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간단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