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남북통일의 지름길 1987년 06월 1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 Search Speeches

한국의 전가정- -결해야 할 승리기반

그러면 승리의 기준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한국 백성에 연결시켜야 됩니다. 세계를 대표한 한국, 제3이스라엘 기지가 한국이예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닦은 승리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가정을 연결시켜야 돼요. 그런데 기독교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남북으로 갈라졌어요. 그래서 두 정권이 되어 사탄의 기지가 남아졌다 이겁니다. 탕감복귀시대에 있어서 선생님은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한국에 들어와서 가정적 탕감기반을 세계적으로 세워 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한국 백성은 가정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간 길을 따라가면 탕감되는 것입니다.

지금에 있어서 한국 전체의 분위기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통일교회 문총재 하게 되면 전부 다 우러러보게 돼 있지,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 이겁니다. 반대하는 무리라야 기성교회 소수의 무리라고요. 기성교회 지도층의 3분의 2가 선생님을 존경한다는 거예요. 그건 초교파 운동에서 여실히 보여진 것입니다. 다 이루어졌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초교파헙회에서 뭐라고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우리가 지금 새로운 교파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초교파총회를 만들었습니다. 요전에 180개 교회가 여기에 가입했습니다. 180개 교회라구요. 초교파운동을 하겠다고 붙어 있으면 기성교회에서 전부 반대하고, 싫어하고 그러는 거예요. 초교파운동을 하겠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있고, 종파제일주의자 해 가지고는 세계를 흡수할 수 없고, 적응할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겁니다.

그러니 초교파운동이 통일교회가 후원하는 기관에서 하고 있지만, 세계 종교를 품고 기독교도 물론 품으려는 입장에서 큰 울타리를 치고 해방을 부르짖고 있는데 말이예요, 답답하게 교파권 내에 들어가 모가지를 박고 있고 싶지는 않다 이거예요. 그래서 자꾸 넘어오는 겁니다. 그래서 초교파 총회를 만들었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요즈음은 뭘하느냐? 옛날에는 목사 개개인을 중심삼고 교육했지만, 이제는 노회라든가, 서부노회라는 것이 있거든요. 그 노회 전체를 불러 노회의 목사들뿐만이 아니고 장로들까지 한꺼번에 50명, 100명씩 몰아다가 교육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노회 패거리가 전부 다 교육받았는데 누가 반대해요? 반대했다가는 노회가 몽땅 넘어오는 것입니다. 그 놀음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거 초교파 김목사 이름이 뭣인가? 그가 와 가지고 매달 4천 5백만원 씩 쓴 모양이더구만? 지난번에는 외국에서 돈이 안 들어왔다고 야단야단 하더라구요. 내게 와서 돈이 없어 야단 났다고 껄렁껄렁 하면서, 눈이 전부 다 풀어져 가지고 다니기에 내가 몇개월분을 해주었지요? 그러면서 1년에 2억만 더 대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 2억만 있으면 이제…. (웃으심)

서울로 말하면 동부노회라든가 서부노회 같은 것이 지방에도 전부 다 조직이 돼 있거든요. 수십 교회가 한패가 되어 있어서, 노회별로 교육하게 되면 들이 먹힌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똑똑한 목사 외에 장로 두 사람씩만 교육하면 완전히 교회가 돌아간다 이겁니다. 장로들을 초교파 총회에 가입시켜서 녹여 먹는 놀음을 하려고 한다구요. 지금 그런 단계에 들어 왔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한국에 있어서 '문총재' 하게 되면 지금 기독교에서도 반대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극렬분자들만…. 지금 노회가 넘어가는 그런 입장에 섰다는 사실은 기독교 자체도 이미 풍토가 다 됐다는 겁니다.

이번 천주교에서 데모하고 있는 것이 뭐냐 하면, 하늘이 천주교를 위한 것입니다. 공산당의 해방신학을 부르짖는 패들이 들어와 가지고 주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반드시 대학가의 극렬분자와 연결돼 있는 겁니다. 이걸 조사해 가지고 문제가 벌어지면 참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주교도 갈라진다는 거예요. 로마 교황청에서도 이번에 좌익 계열의 신부들을 전부 다 모가지 자르지 않았어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남미에서도 본격적으로 그 문제를 강화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문총재' 하면 지방에서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그렇지않아요? 남북통일은 문총재가 아니면 안 된다 하는 것이 결정적인 이미지로 남아 있는 거라구요. 이건 전부가 선생님이 탕감복귀를 해서 반대하는 것을 전부 승리하여 승리적 기반을 닦았기 때문이예요. 그러므로 선생님의 승리적 기반을 전부 한국의 가정 앞에 연결시켜야 된다구요, 한국의 가정 앞에.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