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4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 가정

자, 이렇게 볼 때, 여기서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냐? 사탄이가 꼬였다고 하는데, 사탄이 도대체 뭐예요? 무엇을 꼬였어요? 선악과 따먹을 것을 꼬였지요? 자, 선악과를 따먹었어요. 안 따먹었어요?「따먹었습니다.」따먹고는 입을 가렸어요, 손을 가렸어요, 하체를 가렸어요?「하체를 가렸습니다.」왜 그런 거예요? 손을 가리고 입을 가리지, 왜 하체를 가렸어요?

여러분이 이론적으로 전부 분석해 가지고 찾아보게 될 때, 이것은 음행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했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부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론에 맞아야 돼요. 이론에 안 맞는 것은 사(邪)된 것입니다. 그건 이단이야, 이단. 이론에 안 맞는 것은 이 지구상에 존속하지 못해요. 그건 제거 당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심신이 투쟁하고 심신이 분쟁하는 내 자신은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에서부터 비롯됐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사랑이 원치 않는 사랑, 부정하는 사랑의 근원 속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사탄 마귀가 뱀이라는 존재로 있어 가지고 따먹어라 꼬인 것이 뭐냐 이거예요.

이것은 틀림없이 제3의 존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3의 존재. 그게 누구일 것이냐? 따먹으라고 꼬인 것이 마귀인데,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데, 사탄이 본래부터 있었다면 이원론이 되는 것입니다. 원래부터 사탄이 있었다면 아무리 선한 하나님이라도 악한 세계가 되었을 때, 그걸 처리할 길이 없습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냐, 본래부터 있었느냐? 본래부터 있었다면 이원론이 되기 때문에 이원론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자기 뜻대로 하겠다고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건 이론적으로 맞지 않아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입니다. 절대적인 한 분으로 계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기 위해서 만든 거예요. 안 그래요? 이걸 파괴시키고, 이원론적 기준, 하나님과 같은 대등한 자리에 근본 존재가 있었다면 이렇게 만들지 못해요. 그러면 이 사탄이라는 것이 뭐냐? 피조물이냐, 자존적으로 하나님과 같이 본래부터 있었던 존재냐? 본래부터 있었던 존재라면 그건 이론적으로 이원론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이원론 기준에서는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가는 길의 방향이 둘이고 목적지가 둘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절대적인 하나님을 중심삼고 출발했으면 절대적인 방향이 하나요, 절대적인 목적이 절대적으로 하나라는 것입니다. 완성한 것이 둘일 수 없다구요. 완성은 하나예요. 아담 해와, 개인이 완성이 하나고 가정의 완성도 하나고 그 가정 완성을 통한 종족적 완성도 하나고, 민족도 완성도 하나고, 국가적 완성도 하나고, 세계적 완성도 하나라구요. 둘이 될 수 없습니다.

씨를 심으면 그 씨를 통해 가지고 태어난 모든 나무는 모든 또, 씨를 낳는 것입니다. 씨, 씨! 본래의 그 조상된 씨하고 많은 시대를 거쳐 가지고 천년 후에 난 씨하고 씨의 가치는 같은 거예요. 동일한 가치를 가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게 되면 아담 가정을 완성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가정도 완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이 씨의 가정이라 하면 거기서 열매 맺혀 가지고 번성하고 열매가 많은 나무에서 열매를 딴 것과 같은 씨가 되어 가지고 그 씨가 몇 천대 연장하더라도 나무 자체를 키울 수 있으면 그 씨의 가치는 마찬가지예요.

여러분 가정의 가치나 아담 해와 가정의 가치나 수천만 년 떨어지더라도 그 나무의 씨가 같은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가정의 가치도 마찬가지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는 가정이 오늘날 몸 마음이 싸울 수 있는 이런 가정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