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통일교회의 자랑 1990년 12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3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자'을 "럽히지 말라

통일교회의 자랑을 더럽히지 말라구요. 하나님을 자랑해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을 자랑해야 됩니다. 인간을 자랑해야 돼요. 여러분들을 가치있게 만들어 인간을 자랑하게 해 주려는 거예요. 여러분들을 지옥 가게 만들려는 게 아니예요. 천상세계의 최고의 자리에 갈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거 싫어요? 나 70년 동안 그늘 아래에서 살았습니다. 손가락질 하고 침 뱉는 자리에서 살았습니다. 내가 좋은 자리에서 살 줄 몰라서 그런 게 아니라구요.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나는 어디에 가든지, 돈 한푼 없이 어느 자리에 갖다 놓더라도,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낙하산으로 어느 자리에 떨어뜨려 놓더라도 3개월 이내면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전부 다 이만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이놈의 자식들이 전부 다 천막 치고 똥 싸 뭉개면서 그것이 천국인 줄 알고 있어. 하나님을 모독하지 말아요. 인간을 모독하지 말아요. 내가 데려가려고 하는 인간은 하늘나라의 황족입니다.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을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게 쉬워요? 오늘날 서울대학교에 들어가는 것도 경쟁률이 몇 대 일이다 해서 낙방하면 울고불고 야단하는데, 천국 들어가는 것이 끈 떨어진 두레박 모양으로 여러분들의 마음대로 될 것 같아요? 어림도 없어요. 그럴 것 같으면 내가 먼저 그렇게 해먹었어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내가 욕먹고 일생 동안 이렇게 사는 것입니다.

무엇을 모독하지 말라구요? 「하나님입니다」 그다음에는? 「인간입니다」 인간, 남자 여자로 태어난 자체를 모독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 인간은 거룩한 존재예요. 그 자신에게 사랑의 왕궁이 있습니다. 사랑의 왕궁뿐만이 아니라 생명의 왕궁이 있고 혈통의 왕궁이 있습니다. 그게 뭔 줄 알아요? 그거 다 알지요? 교주가 돼 가지고 남자 것 여자 것을 매일같이 강조하는데, 그게 가장 귀한 것입니다.

요사스런 남녀들이 그늘 아래서 타락하는 것을 볼 때 밥을 먹더라도 이를 갈아야 돼요. 에미 애비들이 이를 갈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그들을 위해서 품고 살려 주기 위한 데모를 하고 운동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반을 찾아가라는 거예요. 핍박을 받으면서라도 그런 운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보다도 거룩한 것이 남북통일입니다. 지금 민족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살려 주면 더더욱 고귀한 것입니다.

자신을 모독하지 말라구요. 여자들을 모독하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하늘나라의 정도를 통해서 하늘 본궁의 도리를 가르쳐 주겠다는 것입니다. 정문을 통해서 본연의 하나님의 왕궁 보좌 앞에까지 직행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겠다는데, 그게 싫어요? 내 말 들어 보라구요, 틀린가 옳은가.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쓰레기통에서 얻어먹던 거지 떼거리들과 같이 데데한 그런 풍조를 남기지 말라구.

오늘 서부교구 통일교회 패들을 모이라고 한 것도 정도(正道)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안 하면 내가 후려갈길 거예요. 선생님을 우습게 알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예」 민족의 정기를 바로잡지 않으면 밤잠을 못 자는 사람입니다. 한이 많아요. 얼마나 천대를 받았는지 알아요? 나를 감옥에 처넣었어요. 거기에서 원숭이 바라보던 모양으로 손가락질하던 그놈의 자식들 일족을 찾아가서 한번 만나 볼 거예요. 전부 만나 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모가지를 자르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뜻을 알고 뜻을 중심삼고 수십 년을 따라다니던 녀석들이 나갔다가 거지 떼거리가 되어서 갈 데가 없어지니까 꼬리를 숨기고 또 들어왔지? 들어오는 데는 그냥 못 들어오는 것입니다. 전부 다 백서를 쓰고, 자증서를 쓰고 하늘땅의 용서를 받아야 되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안 돼요. 여러분들이 그런 놀음을 함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어떤 길을 간 줄 알아요? 선생님은 누더기 보따리를 쓰고 죄인의 탈을 쓰고 감옥을 들락날락했어요. 문총재를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협박이 아니예요. 사실입니다.

공산당도 살부회(殺父會)가 있었어요. 70년을 해먹으면서도 아버지를 죽일 수 있는 자라야 정당에 오르게 돼 있다구요. 자기 아들딸, 친척을 죽일 줄 알고 형제의 피를 흘리게 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정회원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세계를 요리해야 돼요. 공산당은 아직까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일본의 동경대 같은 데서는 고전적 공산주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마르크스 레닌주의는 전부 실패라고 보는 거예요. 이론부터…. 천만에! 헤겔철학부터 까부숴야 됩니다. 문총재가 살아 있는 동안에 해야 된다구요. 내가 없으면 별의별 요사스런 패가 다 나오기 때문에 이제부터 10년 동안에 다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