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해와 국가의 사명 1992년 11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1 Search Speeches

인간은 참사'을 위해서 태어난 존재

그래, 메시아가 무엇을 가지고 온다고 했어요? 「참사랑이요. 」 그리고…?

「참자녀의 씨입니다. 」 그것을 본 적이 있어요? 아무리 보려고 해도,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다구요. 그것은 선생님도 모르는 것입니다. (웃음) 만약.

그렇다면 그런 메시아를 쫓아갈 필요 없습니다. 오늘부터 보따리를 싸 가지고 자기가 바라는 곳으로 돌아가서 어떤 것이라도 해라 이거예요. 해산 명령을 하는 것입니다. 어때요? 그렇게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아닙니다. 」 아니라니? 손해가 된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싫지요? 마이너스가 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싫다고 말하는 거라구요. 플러스가 된다는 것을 알면, '예'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일본 사람도 영리해요. (웃음) 분명히 알았지요? 「예. 」 목을 자르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선생님도 거리에서 누구한테 모욕을 당했다면 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구요. 양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직접 부딪쳐서 넘어가야 한다구요. 그런 성격입니다. 사실대로 말해 봐요. 그렇지요? 「예. 」 그렇다구요. 지금까지 그러한 것을 잘 판단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청년들을 모아서 통일교회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럴 때 선생님의 눈은 보통의 눈이 아닙니다. 2중 3중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 2중 3중의 감정의 방식을 여러분에게 적응시키면 모두 도망갈 거라구요. 그것은 알지 못하는 남자의 모습으로 옷을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옷, 지금도 이런 옷을 입고 있지요?

선생님은 이런 허술한 옷을 잘 입고 다닌다구요. 사람들은 선생님이 훌륭한 양복을 입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타나면 이게 뭐냐고 실망을 한다구요. 그리고 선생님을 보고는 '문선생은 좋은 옷을 입고 민물장어처럼 어디에도 미끄러져 들어가는 그런 날씬한 모습으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촌스러운 모습을 하고 좋지 않은 냄새를 풍기면서 찾아왔다. '고 생각할 거라구요. 그러나 이야기하는 내용은 다릅니다. 주장하고, 상징하는 내용이 다른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그러면 옷 따위는 어떻든 좋다구요.

통일교회의 멤버들 중에 선교사들이나 개척교회를 하는 사람들은 오늘 이 시간에도 비에 흠뻑 젖어 가지고 처마 밑에서 자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잠잘 곳도 없어서 잠잘 장소를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언제나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리 교주라도 그런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죽을 경지에 처하더라도 그 사람들은 선생님을 향해서 원망하거나 화내면서 죽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먼저 갑니다.

선생님은 뒤에서 남겨진 사명을 완성해 가지고 저희들도 구원해 주십시오. '라고 말하고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믿고 가지 않으면 통일교회는 거기서 멈추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가령, 교주가 한 사람이라도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게 되면 모두가 걸린다구요. 10명, 백 명, 아무리 많은 사람을 잘 통솔한다고 해도 한 사람을 나쁜 곳으로 인도하면 반대 편으로 밀려 가는 것입니다. 꺼져 가는 거라구요.

저쪽에 누가 있었지? 「어머님이 있었습니다. 」 어머니가 있었는데, 어디에 갔어? (웃음) 왜 웃어요? 남편이 아내에게 그렇게 말하는 것이 보통이고 상식이에요. 어머니면 곧…. (웃음) 무슨 웃음 소리가 그래요? '히히' 하고 웃기나 하고 말이야! 여자에게 절대로 필요한 것이 뭐예요? 돈이에요, 다이어몬드 반지예요, 목걸이예요, 뭐예요? 「남자입니다. 」 남자예요, 남자. 또, 남자에게 절대로 필요한 것이 뭐예요? 「여자입니다. 」 여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가 절대로 필요한 것은 뭐예요? 「참사랑입니다. 」 그 참사랑이 절대로 필요한 것은 뭐예요? 참사랑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치원생이라도 대답할 수 있는 말이라구요. (웃음) 참사랑이 정말로 바라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철학 입문에서도 제일 첫번째로 묻는 문제가 '사람은 왜 태어났을까? '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왜 태어났어요? 그것은 참사랑을 위해서예요. 참사랑을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임자는 어때? 그렇게 생각하나? 「그렇습니다. 」 '생각합니다. '와 '그렇습니다. '는 달라요. 「그렇습니다. 」 정말이에요. 그런 말은 마이너스가 되는 말이에요. 점수를 준다면 70점밖에 줄 수 없다구요.

남자나 여자나 전부 다 그런 것입니다. 젊을 때도 그렇고, 장년 때도 그렇고, 노년 때도 그렇고, 죽은 후에도 그렇고, 영원히 그렇다구요. 영원히 그래요, 어느 순간만 그래요? 「영원히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