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책임자의 자질 1990년 01월 2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57 Search Speeches

이 땅의 주인이 될 수 있" 전통적 자격을 확보해야

동의대 사건(부산 동의대학교 학생 데모 진압시 진압경찰이 학생들이 지른 불에 타 죽거나 화상당한 사건)을 여러분 알아요? 대통령도 치안본부장도 행동하지 말라고 했어요. 내무장관도 반대했어요. 그런데 행동했어요. 그러고서 그 지휘한 사람이 책임지고 공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경찰이 희생되었으니 그래도 그렇게 운동권 학생들의 데모 열기가 식게 되었지, 학생이 그렇게 희생되었다면 큰일나는 거예요. 그것 때문에 사태가 돌아간 거예요. 알겠어요?「예」그때 23명인가 그랬는데, 여섯 명은 죽고 나머지는 아직까지 병원에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노대통령이 불러다가 제6공화국을 살렸다고 금일봉을 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배후를 내가 미국에서 잘 알았어요. 내가 한국에 있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그 기간에 미국으로 날아가 있었습니다. 어느 구름에서 비가 왔는지 모르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 머저리들, 세상을 모르는 녀석들, 나라를 잃어버리면서도 잠을 자려고 하고 배고파 밥을 먹겠다고 하는 망국지종들, 선생님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아?

선생님은 누가 하지 않더라도 내 책임을 하는 거예요. 아는 사람이 십자가를 져야지요. 그래서 이걸 방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예요. 정부가 이걸 어떻게 할 거예요? 당이 어떻게 할 테예요? 당할 도리가 없어요. 남은 것은 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전국에 있는 58개 태권도 운동하는 단체를 묶어 가지고 6만 명을 교육한 것이 나입니다. 10만 명 조직 편성을 종교 지도자가 하고 있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놈의 자식들 나오는 것을 작단(斫斷)을 해 버려야 된다 이거예요. 그 사람들을 코치할 수 있는 지하기반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런 행동을 선동해 가지고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의용군이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방위군, 향토방위군을 전부 다 통일교회에 맡겨야 된다 이거예요. 군대도 못 합니다. 경찰도 못 해요. 이건 도시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방에서 깨끗이 정리해 버리는 거예요, 이론으로. 총칼이 아니예요. 조직적 체제로서 저들의 체제를 방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안 돼요. 통일교회에서 일대 비상조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왔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알겠나, 무슨 말인지?「예」

우리는 가나안 땅에 들어왔어요. 세계 가나안 복귀 40년 노정에 가나안 땅에 돌아왔어요. 천신만고 끝에 가나안 땅에 들어왔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이스라엘이 잃어버렸던 가나안 땅 예루살렘에 들어와 가지고 통곡의 벽에서 통곡을 하고…. 우리가 바벨론에 잡혀 가 210년이나 있다가 돌아오기까지 얼마만한 희생을 치렀느냐 하고 역사적인 한과 더불어 통곡을 해야 돼요. 이스라엘의 그 통곡하는 이웃이, 부모들이, 환고향해 가지고 전부 다 예루살렘 성에서 살겠나요? 자기의 조국과 고도를 찾아서 한을 풀고 자기의 고향 땅으로 가는 것 아니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디로 가야 돼요? 고향 땅으로 가야 됩니다. 고향 땅은 다 황폐해졌어요. 늑대굴이 되고 여우굴이 돼 버렸어요. 그것을 다시 개간하고, 증축을 하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성전을 신축하고, 자기의 후손들을 교육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야 돼요. 그걸 한꺼번에 다 할 수 없으니 큰 광장을 만들고, 교회당을 짓고, 거기에서 교육하고 거기에서 살면서 기반을 닦아 나가야 되는 거예요. 그게 이스라엘이 가는 길입니다. 거기에서 외부에 눈을 돌려서는 안 돼요.

나는 이스라엘이 왜 망했는가 하는 것을 알아요. 그 거지 떼거리 같은 60만 대중이 돌아와 가지고 가만히 보니 가나안 7족들은 소가 없나, 말이 없나, 양이 없나, 집이 없나, 농장이 없나, 다 갖추고 있어요. 그 아들딸은 전부 다 기름이 자르르해요. 옷도 잘 갖추어 입었어요. 잘먹고 잘살아요. 그걸 바라보는 이스라엘 2세들은 거기에 눈이 쏠렸어요. 그걸 뒤집어 가지고 이스라엘화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흡수당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재침범해서 430년 탕감 해원기반이 완전히 무너져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가 황폐한 나라로서 전부 다 망국지종이 됐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실히 아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들은 옛날 배고픈 사정을 중심삼고 보따리 들고 다니더라도 쌀 보따리를 바라보지 말아요. 거기엔 무덤의 끈이 달려 있어요, 무덤의 끈이. 이방 사람들이 즐기는 종소리를 듣지 말아요. 향락의 노래를 듣지 말아요. 거기에는 사망의 함정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소화해야 할, 교도해야 할 하나님 대신자, 눈으로 보고 그걸 정비해야 할 하늘의 대신자로서 대처할 수 있는 스스로의 입장을 갖지 않으면 틀림없이 망국지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요전에도 여러분들의 2세들 대해서 `너희 어머니 아버지 따라가지 마!' 하고 훈시했어요. `믿을 건 아무것도 없어. 모세의 갈 길을 협조하지 않고 오히려 가로막아 가지고 석판을 깨게 할 수 있는 놀음까지 한 패들이야. 그 부끄러움을 모르고 있는 거야. 거기에는 전통적인 것을 상속받을 것이 아무것도 없어' 그러고 훈시한 거라구.

통일교회 지도층에 있는 무슨 사장 짜박지, 무슨 교구장 짜박지, 교역장 짜박지, 뭐 무슨 짜박지, 전부 다 원수들이예요. 이놈의 자식들을 작단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걸 거꾸로 꽂자 이거예요. 똥통에다 집어넣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간 길 탕감복귀예요. 여러분은 감옥에 안 갔으니 행복이고, 반대가 없으니 행복이예요. 감옥에 들락날락하며 일생을 걸고 그저 물이 여기까지 들어오는, 이런 싸움을 해온 거예요. 한 발자국만 틀어지면 고꾸라지는 거예요. 이런 싸움을 해왔어요. 여러분들은 그런 지대 다 지났다구요. 알겠어요? 여러분은 자유천지를 맞이했으니 여러분들이 이 땅의 주인 될 수 있는 전통적 자격을 확보하는 것만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