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제16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3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91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사'의 심정과 통하지 않" 제물은 받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집에는 지성소가 있어 가지고 그러한 모든 예물은 지성소에 바쳐 가보 이상의 가치의 것으로 준비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래서 지성소에 준비된 선물은 절대 자기 마음대로 꺼낼 수 없다 이거예요. 그 지방의 책임자, 그 교회의 책임자의 승락 없이는 손을 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 사상이 발전해 가지고 만물을 사랑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자연 제물, 자기 소유의 제물, 그다음엔 자기 아들딸 제물, 그다음에는 자기 자신을 제물로 해야 된다구요.

'우리는 타락한 몸들, 타락한 만물과 타락한 아들딸이지만 전부 다 당신 앞에 바치오니 당신의 사랑의 줄에 얽어매 주소! 아멘!' 해야 된다구요. 또. '내가 갖고 있는 만물은 구약시대를 상징하고, 아들딸은 신약시대를 상징하고, 이것은 성약시대를 상징해서 모든 구약·신약·성약시대를 이루는 것을 아버지 앞에 사랑의 줄을 통해서 바치나이다! 아멘!'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은 경제적 분야에서 신세를 지고 살아서는 안 돼요. 이걸 알아야 돼요. 이건 철칙이예요. 경제적 분야에서 신세를 져서는 안 된다구요. 그런 운명에 놓여 있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의 물질은 사탄이 침범할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물질과 하나님을 겸해 섬길 수 있다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는 거예요. 성경은 그렇지 못해요. 하나님과 물질을 겸해서 못 들어간다구요. 이것 을 자기의 물질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것이라는 데는 아무 관념이 없는 게 아니라 사랑의 마음을 접하여 가지고 하나님의 것으로 우리가 바쳤다,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자, 그러면 말이예요, 여러분들 모든 가정은 부모님을 모셔야 돼요. 참부모를 모시지 못하면…. 이 땅 위에서 참부모를 알고 모시지 못하면 영계 가서 선생님 앞에 참소받는다구요. 심판받는다 이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미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식구들은 사랑의 제물 조건을 찾는다는 신념에서 일생 동안 일해야 하는 거예요. 얼마나 멋져요. 사랑의 심정과 통하지 않는 제물은 하나님이 받지 않아요. 그런 정성어린 물질을 가지고 사랑하는 아들딸을 정성껏 키우는 거예요. 이 아들딸과 더불어 복귀시대에 있어서 만물과 인류와 참부모를 합한 제물로 몽땅 바칠 수 있게끔 준비하기 위해 내게는 사위기대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 '아들과 딸이 필요합니다' 할 때, 하나님이 '네 말이 옳다' 한다는 거예요.

자녀의 사랑을 통한 제물의 기반 위에 참된 부모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된 그런 부모의 자리에 서야만 비로소 본연의 가정적 기틀이 이뤄지고 하나님께 바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물질을 갖게 될 때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과 접할 수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해야 돼요. 또, 자식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접할 수 있는 자식, 자기 남편이나 아내를 생각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될 수 있는 남편 아내라는 걸 언제나 생각해야 돼요, 언제나. 그것이 골수 사상이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일생의 소원이 '우리 집에 부모님이 오시면, 하나님이 오시면 정성들여 준비한 만물과 정성들여 키운 훌륭한 아들딸을, 나의 사랑과 하나된 그런 정성스런 선물을 몽땅 바쳐 가지고 내 남편보다도 내 아들딸보다도 더 훌륭하게, 더 아름답게, 더 멋지게 며칠이라도 지내는 것을 보고 내가 기뻐할 수 있는 그 한날이 소원이다' 이럴 수 있어야 된다구요. 그것이 부모의 소원이요, 자녀의 소원이요, 만물의 소원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 열쇠를 가진 할아버지가 죽게 될 때는 자기의 집에 중심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대표할 수 있는 아들딸에게 '너는 이런 전통을 이어 억천만 대에 숨결을 남겨 줄 수 있는 우리 가문이 되게 해 달라' 하는 훈시와 더불어 그 일가가 축수를 하는 가운데 그 열쇠를 상속받아야 되는 거예요. 누구나 못 하는 거예요. 아버지가 아들의 소유로 상속해 주게 될 때, 그 상속의 열쇠를 받는 사람이 그 집안의 대를 잇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럴 수 있는 때가 온다구요. 그런 준비를 해야 돼요, 그런 준비를.

지금까지 미국에 있는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은 '무슨 뭐 동양식이니, 그것은 한국식이니' 하는 것인데 그것이 한국식이 아니예요. 하늘의 법도라구요, 하늘의 법도. 그러니 성소가 있는 그 장소에서는 싸움도 못 해요. 싸움도 못 한다구요. 부처끼리 싸움해도 그렇고, 아들딸이 싸움해도 그 자리에 가서 회개해야 돼요. 그럴 수 있는 가족적 전통이, 모든 규범이 제물 이상 축하할 수 있는 이 4대 명절에 대한 내적인 심정의 기원을 통하여 탄생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