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흥망의 분기점 1976년 01월 1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9 Search Speeches

악의 근원은 불신과 반대와 약탈

인본주의니 사탄편이니 하는 이러한 모든 것이 내적인 기원으로, 내적인 요건으로 남아지게 된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냐? 사탄의 출발이…. 본래는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돼야 할 것이, 하나님에게 속해야 될 것이 사탄이 돼 버렸습니다.

그러면 악의 기원은 무엇이냐?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첫째는 불신입니다. 불신에서 시작됐습니다. 타락하지 않은 땅인 에덴동산에 있어서 하나님이 부모의 입장에 있다면 우리가 그 부모를 의심할 수 있느냐는 거예요. 믿지 못하고 불신할 수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불신의 조상입니다. 사탄이 뭐라고요? 그래,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믿어요, 못 믿어요?「믿습니다」확실히 알라구요. 확실히 알고 믿어요, 모르고 믿어요? 확실히 모르고 어떻게 믿어요? 확실히 모르고 믿는다는 것은 불확실하게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래, 통일교회 패들은 하나님을 확실히 알아요?「예」확실히 알아요, 몰라요?「압니다」그렇다면 그거 진짜 확실히 믿는 거예요. 얼마만큼 확실히 믿어요? 얼마만큼 확실히 믿느냐고요. 배고플 때 '아이구, 밥먹고 싶다' 하는 그 이상 믿어요?「예」내 생명이 귀한 줄 아는데, 내 생명보다 더 귀하게 알고 믿어요?「예」도대체 망할 수 있는 조상이 됐는데 어떻게 해서 그러냐? 불신한 것입니다, 불신. 어떻게 해서 망하는 출발점을 가졌느냐? 불신해서. 무엇을? 믿어야 할 것을 불신한 거예요. 하나님을 믿어야 할 텐데 불신한 거예요. 만약에 하나님을 믿었다면 망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다음에는 무엇이냐? 두번째는 반대한 것입니다. 반대의 조상입니다. 여러분끼리 하나돼 있어요?「예」되려고 하지요? 여기에 반대의 요소들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는 반드시 사탄의 그늘이 아직까지 거두어지지 않고 있다는 거예요. 구멍이 뻥뻥 뚫어져 있지만 아직 차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반대요소가 있지요, 반대. 있잖아요? '아이구, 뭐 통일교회 패들 별거 아니구나, 선생님도 별거 아니구나.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런 뭐가 있다구요. 통일교회 패들이 별거 아니라고 반대하는 뭐가 있다구요. 싸우려고 하는 데는 결과적으로 그렇습니다. 반대로 말미암아 싸우는 것입니다. 싸우려고 하는 곳에는 사탄이 언제나 주인이 되었습니다. 싸우는 데는 사탄이 주인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사탄은 두번째로 하나님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그다음에 세째번은 무엇이냐? 약탈입니다. 사탄은 뭘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하나님을 불신했을 뿐만이 아니라 반대해 가지고 하나님 것을 약탈해 갔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를 약탈해 가고 하나님의 지으신 만물을 전부 약탈해 갔다는 거예요. 그러니 사탄은 뭐냐? 약탈의 조상입니다. 약탈이 뭐냐? 원칙적인 입장을 통하지 않고 소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약탈권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허락 없이…. 그것은 훔치는 것입니다. 그게 약탈이예요. 그렇지 않아요? 야, 저것을 내 것 만들고 싶다 하는 데에는 반드시 사탄의 철망이 쳐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가를, 그 이상의 대가를 치르고 내가 소유하겠다고 하는 것은 약탈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모든 정성을 투입했습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천지만물을 소유할 수 있었던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재창조의 정성을 투입해 가지고, 그것을 내 것 만들겠다는 정성을 투입해 가지고 소유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편에 선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망하면 내가 저걸 가질 텐데…. 그것은 전부 다 약탈적인 요소입니다. 알겠어요?「예」여기에서 살인이 나오고 강도가 나오고 도둑질이 나오고 겁탈이 나오고…. 전부가 여기에서…. 강제로 한다든가, 그건 모두 죄라는 거예요. 남자들이 미인이 있으면 '아, 저 여자를 내 것 만들겠다고 하고 강제적인 방법을 쓰는 것, 그것도 약탈입니다. 통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중세시대에는 신사도를 존중시했는데, 그 세계에는 말이예요, 결투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한 여자를 중심삼고 두 남자가 있으면 말이예요. 못된 녀석이든 잘된 녀석이든 결투하자 하면 후퇴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그게 틀렸다는 거예요. 원칙적인 기준을 우리는 여기에서 파헤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원칙이 없다구요. 약탈적인 요소가 거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약탈하려고 하는 기준을 옹호할 수 있는 입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번번이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미국 역사를 두고 볼 때, 미국 역사과정에 약탈적인 요소가 많았느냐, 인류를 위하려는 요소가 많았느냐? 그것을 보면 미국이 망할 것이냐, 흥할 것이냐를 대번에 아는 거예요. 사탄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것을 약탈해 갔습니다. 세계 약탈자 중에 제일의 약탈자가, 약탈자의 대왕이 사탄입니다. 누구의 것을 약탈했느냐? 하나님의 것을 약탈해 갔다구요.

여러분들은 약탈한다 하면 한 나라의 것이나 남의 것을 약탈하겠지만, 그것은 사탄이 약탈한 것보다 죄가 덜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에겐 이 법이 적용되겠어요, 안 되겠어요?「적용됩니다」같다구요. 전부 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런 거라구요. '내가 이 마이크를 가지고 싶은 데…' 이래 가지고 승락 없이 마이크를 가져가게 되면 어떻게 돼요? 여기에서는 마이크를 사용하는 데 있어 나보다 사랑하지 않고 무가치하게 취급하는데 내가 가지면 잘 보관하고 잘 사랑할 테니 그것은 도리어 내가 관리하는 것이 전체가 관리하는 것보다 낫지 않느냐 이래 가지고 슬쩍 가져가면 그건 뭐예요?

공적 물건이 있고 사적 물건이 있는데, 자기 물건을 중요시하지만 공적 물건은 중요시 안 한다 하면 그것은 전부 다 약탈적인 내용으로 걸려 드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 회사에 가서 휴지를 쓰나 무슨 메모지를 쓰나 그저 쓰다 말고 집어던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것이면 그렇게 안 쓸 텐데, 그렇게 쓰는 사람은 전부 다 약탈법에 걸리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 옛날에 회사에 다닐 때 여러분 물건보다 회사 물건을 더 중요시 안 했어요? 어때요?

망한다구요. 그러한 국민을 가진 나라는 망한다구요. 그 나라는 망하게 마련입니다. 어차피 망한다는 거예요. 그러한 사람이 있는 회사는 망한다 구요.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그런 가정은 어때요?「망합니다」망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풍토에 싸여 있는 이 세계를 바라볼 때, 이 세계는 어차피 망해 갈 것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왜 망하느냐? 사탄편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망하게 하는 왕이라구요.

지옥은 누가 주관하느냐?「사탄이요」틀림없다구요. 거기에 조금이라도 걸려 있는 사람은 전부 다 끌어 잡아당겨 지옥으로 보내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그 법에 걸릴 수 있는 요소가 있나요, 없나요? (녹음이 잠시 끊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