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집: 복귀역사와 만물의 날 1966년 06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8 Search Speeches

다른 사람을 천국- 가게 하자" 것이 우리의 목적

시대적인 환경을 개척하여 하나님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무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믿고 천당가겠다는 말을 할 수 있어요? 천당 가는 것이 목적입니까?

우리는 천국에 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천국에 가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슬픈 역사가 인간으로 말미암았으니 하나님 앞에 충성을 다하고 하나님을 위로해 드리는 것이 인간의 도리요, 책임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천국에 보내 달라고 아우성 친다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인간은 지상에서 하나님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하여 천국 생활을 이 땅에서 맛보고 천국으로 가야 합니다.

타락하지 않은 부모가 나타나야만 합니다. 이 부모는 타락권내에 머물러 있지 않는 부모이기 때문에 사탄이 침범할래야 침범할 수 없는 불가침권내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이 세계가 아무리 악하다 할지라도 굴복시킬 수 있는 인류의 참부모인 것입니다. 사탄은 이 참부모를 점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는 어두운 밤을 지나 새벽을 거쳐 새로운 광명의 태양을 맞이하기 위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태양이란 무엇을 말하느냐? 인류의 태양은 '인류의 부모'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부모가 나오기 전에는 인류의 고향인 본향 땅이 나올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참된 고향이 있습니까? 타락한 부모를 통한 혈통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고향은 진정한 고향이 아닙니다. 이것은 원래 없어야 할 고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다운 양심을 가진 사람은 자기 부모가 있더라도 부모를 부정하고, 사회 환경을 부정하고,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양심의 자극과 욕망이 자신을 굴복시킨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이런 본심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부모를 찾고 본향을 찾아가려면, 참부모가 있어야 하고 그 참부모를 중심삼은 형제가 있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