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가정 1981년 04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1 Search Speeches

축복은 하나님의 왕자 왕녀가 받게 돼 있어

가정이 어째야 된다는 것을 알겠어요? 아까 말한 길을 가야 돼요. 그다음엔 뭐예요? 내용이 달라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의 길을 지날 수 있는 남성 여성이 돼야 돼요. 내용은 역사적인 탕감의 내용과 시대적인 탕감의 내용과, 미래적인 탕감내용의 건설적인 모든 내용을 제시해야 돼요. 세상과 다르다구요. 그것을 표제로 한 그 밑에 너와 나의 상봉이 있어요.

무엇을 중심삼고 이걸 극복할 수 있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역사적인 탕감 자리에 가더라도 나는 못 가겠다' 그런 표제가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나 못 가겠다. 내 마음대로 해야 되겠다' 하는 자기 주장이 있을 수 없다구요.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라도 그 길을 가야 된다구요. 천리(天理)의 도리를 세우고 가야 된다 이거예요. 죽기 전에 세우고 가야 된다구요. 안 세우는 날에는 천리법도에 따라 치리를 당하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공의의 법도는, 공의의 헌법은 엄연히 존속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 예수님을 이용하지 말아요. 하나님을 이용하지 말아요. 선생님을 이용하지 말아요. 부모님을 이용하지 말아요. 통일교회를 이용하지 말아요. 그 빚을 진 자는 통일교회의 종이 될 것이고, 통일교회 종뿐만이 아니라 인류의 종이 될 것입니다. 다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 종이 마음대로 사랑을 할 수 없는 거예요. 아들의 특권을 못가지고서는 부모 앞에서 서로 사랑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가정을 꿈꿔야…. 그렇기 때문에 어저께 내가 어떤 곳에서 얘기할 때 효자를 중심삼고, 충신을 중심삼고, 성인을 중심삼고 최후에는 천자(天子) 천녀(天女)가 되야 된다고 했다구요. 하늘나라의 왕자가 되고 왕녀가 되기 전에는 하나님의 사랑, 진정한 첫사랑을 이룰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 축복은 누가 받는 거예요? 하나님의 왕자와 왕녀들이 받기 마련이라구요. 여러분들이 그래요? 세상이 어떻게 되든지 지금 내 살기 바쁘다고 자기만 생각하고 말이예요, 그런 거 다 안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구요. 내가 돈을 벌더라도 나를 위해서 벌지 않아요. 내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서 벌지 않아요. 세계를 위해서 버는 거예요. 세계로 가려니 교회가 필요하고…. 나라에서 필요하면 나라를 위해서 쓰고…. 나라가 살길은 세계가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이니 세계를 위해서 쓰는 거라구요. 그렇게 가야 되겠다구요.

여기 저기 좋은 자리에 앉았구만. 자기에게 물어 보라구요, 자신에게.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요? 어디로 갈 거예요? 가정이란 것이 간단하지 않아요. 여러분이 전후를 가릴 줄 알아야 된다구요. 왜 통일교회가 이런 놀음을 하고, 이런 놀음을 해야 된다는 걸 다…. 문 아무개가 엉터리가 아니라구요. 지혜로운 사나이예요. 지혜로운 사나이입니다. 사람을 볼줄 알고, 말을 들을 줄 알고, 교육도 할 줄 알아요. 세상물정을 아는 거예요. 거기서 헤엄쳐 나와 가지고 지금까지 망하지 않고 이 싸움판에서 기반을 닦아 왔다는 사실을 볼 때, 어떤 나라의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나는 이렇게 본다구요. 그건 내가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의 뜻을 남겨야 할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내가 죽으면 뜻을 못 이룰 것을 하나님이 알기 때문에 협조하기 마련이라구요.

아까 한 말이예요. 여자들 그렇게 생각해요? 남자는 길거리의 똥개 같은, 구미호 같은 그런 여자를 사랑하지 말라구요. 분칠을 하고, 메니큐어를 바르고, 루즈를 바르고, 뭐 가식된 이런 여자에 팔리는 사람이 되지 말라는 거예요. 정한 대로 가야 돼요, 정한 대로. 정한 대로 가야 되는 거라구요. 자기가 싫더라도 가야 돼요. 이 구원섭리의 길을 내가 좋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구요. 알았기 때문에 싫더라도 소화하면서 가야 된다구요. 싫은 것을 기쁨으로 소화해야 할 운명이 있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여러분 가정이라는 것이 뭐냐? 민족적 책임을 완성한 후에 가정이 섰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세계적인 책임을 중심삼은 탕감복귀 조건을 세운 기반 위에 여러분의 가정이 섰다는 거예요. 누구로 말미암아? 선생님의 혜택으로 말미암아.

이래 가지고 지금까지 와 보니까 뭐 '못 견디겠으니까 우리 도와주소, 선생님! 이러고 있어요. 이 쌍것들! 내가 너희들 똥 싸고 난 밑 씻어 주는 사람이야? 너희들 아니더라도 세계에 너희들보다 나은 사람이 얼마든지 있는 거야. 책임을 하고 '날 왜 안 도와줘요?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쓸텐데' 그러면 나도 그것은 얼마든지 도와준다구요. 뭐 자기가 어떻고, 여편네가 어떻고, 뭐 생활이 어떻고…. 지금까지 내가 많이 도와줬어요. 내가 내 집 사기 전에 전부 다 여러분들의 집들을 사 주었다구요. 또, 내가 먹기 전에 먹여 줬고, 내가 입기 전에 입혀 줬고, 내가 살기 전에 살게 해줬다구요. 그건 좋다는 거예요. 그 목적은 하나님을 해방하고, 오늘날 이 나라 이 세계 인류를 해방하기 위한 것인데 여러분 축복받은 사람들은 무력해 가지고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방향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신세지는 가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구요. 신세를 하나님 앞에 끼치는 가정이 되어야지요.

그러니 여편네 남편네 둘이 있으면 서로 누구한테 지지 않게끔 노력해라 이거예요. 내 가정은 하나님의 가정이므로 하나님께 전부 다 바치고, 내 몸과 마음을 하나님 것으로 소유시켜 가지고 부모를 통해서 하나님에게까지 올라갔다가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사랑받음으로 말미암아 부모를 통해서 다시 날 돌려 받아야 돼요. 그게 탕감복귀예요. 여러분의 권위는 아무것도 없다 이거예요. 타락한 인간으로서 여러분 권위는 없다구요. 아무 권위가 없으니 하나님 앞에 돌아갔다 돌아와야 돼요. 오는 데는 무엇을 지니고 와야 되느냐? 사랑을 지니고 와야 된다구요. 사랑을 지니고 오지 않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천국 못 간다구요. 천국이 뭐예요?